이대로 영원히

by 무실 posted Dec 03, 2010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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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품에 안고 입맞춤하던

하늘의 별들은 거꾸로 돌고

나는 지금 꿈을 꾸는가 했다. 

 

그리고 너의 몸에 누워

신비와 행복에 감사드렸다.

 

지금 홀로 누워 너를 기다릴 때면

너의 몸을 생각함을 밝히노라

부드럽고 만질 있는 따뜻한

잠시 들려 너의 소리에

나의 영혼은 떨리노라

 

어느 나의 사랑을 의심했노라는 너의 고백이

슬픔이 되어 울었고

너의 마음에 상처를 심어 주어

아픔에 견딜 없노라

 

다만,

너에 대한 사랑을 의심치 않노라

그리고,

나의 몸과 영혼이 온통 떨리던

나의 시간은 멈추었고

 

너의 속에서 나를 때만

나의 존재와 의미 있음을,

이대로 영원히 함께하기만을 바랄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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