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개신교의 저명한 신학자도 어떤 주석도 year-day principle (ydp)을 언급하고 있지 않더군요.
> 말 그대로 우리교회만의 해석방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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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을 어제 난생 처음(!) 방문하고 글 올리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카스다에서 글 자주 올리다가
시간이 없어 이곳에 전혀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주상님, 아래의 덧글과 관련한 답변은 거기에 올렸으니 읽어보시고, 박님에 대한 글에 대해서 님의
무지(경험의 무지)에 대해 깨우쳐드리고 싶습니다.
개신교에서 7년 대환난 이야기를 아주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 7년 대환난이 어디서 나온 줄 압니까?
바로 다니엘서의 "일곱 이레"에서 나온 겁니다.
그 일곱 이레는 그냥 7일입니다. 근데 거기에 1일-1년 원칙이 적용된 겁니다. 나는 이곳에 처음 들어오긴 했지
만, 10년 넘게 게시판 논쟁을 해온 사람이며, 이 세상 누구와도 종교 교리 논쟁에 자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요 개신교인들이 님처럼 스다의 1일-1년 원칙에 대해서 비판하면, 바로 위의 7년 대환난 해석은 어케
된 거냐고 신이 나서(!) 역공격해대지요.
그러니 "어떤 개신교의... 신학자도...."라는 말에는 무지가 들어 있습니다. 님의 무지를 증명했는데, 인정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왕국회관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하며 해석하는 부분이 상당히 되는데, 그러므로 "우리교회만의 해
석"이라는 말도 잘못임이 드러나지만, 님이 왕국회관은 우리의 사촌쯤 된다고 미리 발언하셨기에, 이 부
분은 제가 물러서지요.
앞으로 제 글은 잘 읽어주시고, 딴지 걸어주세요. "다른 주석이라니..." "증산도의 도전이라니..." 이렇게 남
의 말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딴지 거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나는 대학 나온 사람은 아니지만(중퇴),
비교종교에 대해 생각을 아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2300주야 해석에 대속죄일이 왜 연관되느냐는 문제에는 성소(절기 포함)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지상 성소에는 일반적인 성소봉사와 특별한 지성소봉사가 있었고, 또 구분되었습니다. 유월절 절기의 원형는 AD 31년에 성취(충족)되었고, 초실절은 3일 후에 성취(충족)되었고, 오순절은 초대교회의 성령 강림으로 성취되었고, 나팔절은 1800년대의 재림운동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위의 모든 성소봉사와 절기(초막절 제외)들이 원형으로 성취되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성소 봉사는 승천 직후에(직후부터) 이루어졌지만, 지성소 봉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성경에는 아무 정보도 없습니다. 2300주야의 성소 정결에 대한 언급 외에는.... 그래서 재림 직전에 대속죄일(지성소 봉사)에 해당하는 사건이나 기간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지금이 그 시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현재 대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상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