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대인들의 이야기 책, 그것도 그들의 생존을 위한 자기 과대 망상을 담은 이야기 책 해석에
이렇게 목을 메는지 모르겠네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그리고 아주 나중에까지 존재할 "그"를 발견하고
그를 닮기 위해 노력하고
그와 하나되길 원하면 될 것을...
안식일.
일주일에 하루였던 안식일이
이제 일주일에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고
나중에는 시간의 의미뿐 아니라 우리의 삶 모두에 안식이었으면 좋겠는데,
반드시 제7일이어야 할 이유가 있나.
바벨론의 포로로 갇혀있는 유대인도 아니면서 굳이 유대인을 정체성을 닮자고 할 필요까지는...
재림.
초림의 의미도 아직 모르면서 빨리 오시라고
날짜를 우리가 정할테니 반드시 그날 오시라고 말할 필요가 있나.
초림의 의미를 알려고 노력하다보면 저절로 재림이 올 것이고
재림이 안되면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