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자가 성경을 믿지 않는 것은 예수도 전혀 믿지 않는 것이다.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성경(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며
사복음은 믿는데 다니엘서는 못 믿겠다하면 성경 전부를 믿지 않는 것이다.
의(義), 구원, 복음, 십자가, 부활, 천국, 영생이란 단어는 믿는데
2300주야, 작은 뿔, 144000인, 하나님의 인과 짐승의 표, 세천사 기별를
못 믿겠다는 것은 사실 부활도 영생도 십자가도 천국도 믿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그 일부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일 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니엘서 모르면 구원이 없다거나
짐승의 표 믿지 않으면 하늘 못간다거나 그런 뜻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록되었으되"를 떠나면 철학을 읖조린다.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가라사대"를 불신하면
곧바로 인간의 말장난이 반드시 등장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인간의 말을 중시하는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그러한 개똥 철학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성경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혹은 단장취의식으로
믿고 해석하는 자들에게는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오랫동안 반복되는
기현상들이 자연스럽겠지만 나에게는 참으로 서글픔 그 자체다.
성경 역사에서나 기독교 역사에서
언제나 그래왔기에 새삼스러운 것도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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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일언하고,
나는 주상절리님이 왜 내가 물어 본 질문에 대해
답하지 않는지를 잘 알고 있다.
년전 주상절리님이 다른 닉으로 활동하실 때 이미 똑같은 주제로
나와 말씨름하다가 그만 둔 똑같은 상황의 재판이다.
주상절리님은 그 때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은
외경인 마카비서와 그 당시 역사가 요세프스에 의해 기록된
책 등을 통해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고 했었다.
주상절리님의 당시 말을 그대로 인용해 본다.
"작은 뿔의 정체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고
비록 외경인 마카비서와 무엇보다도 동시대에 가장 가까운
유대인 역사가 요시푸스가 3년반 동안 안티오쿠스가
성전의 제사를 금했다고 그의 사료에 적어 놓지 않았습니까?
이런 당대의 역사가의 증언까지 거부하면 도대체
무엇을 증거로 믿어야 하는지요?" 2010.07.22 0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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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주상절리님은
왜 외경으로 분리된 책 내용이나 요세프스의 역사적 기록을
아무런 다니엘서 8장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과는 무관하게
작은 뿔로 적용하면서 믿으려 하는 것일까?
더욱 이상한 것은 재림성도임이 분명한 주상절리님이
1)재림교회가 해석하는 예언 해석이나 2)기본 신조의 기록과
3)재림교회가 선지자로 신뢰하는 화잇이 기록한 영감의 글보다
왜, 외경이나 요세프스의 기록에 연연하는 것일까가 아주 궁금하다.
타교파의 대부분의 신학자들이나 예언 연구가들
그리고 재림교회 내에 주상절리님과 같은 분들이 주장하듯
정말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은 로마 교황권이 아닌
저 시리아의 8번째 왕이었던 안티오쿠스일까?
왜, 시리아 왕조의 8번째 왕(20여명 중)인 안티오쿠스 4세는
다니엘서 8장에 예언된 '작은 뿔'이 될 수 없는가?
왜 그는 작은 뿔로서 자격 미달인가?
먼저, 유의할 사항은 다니엘서 8장은 9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놓여져 있다는 사실이다.
우선 8장과 9장에 가장 많이 반복하며 강조된
다음의 사실들을 통해 두 장의 연계성과 함께
다니엘서 8장의 시기와 그 이상의 긍극적 목적을 확인해 보자.
다니엘서 8장의 계시의 목적과 중심이
첫째, 시기(때)로는 2세기가 아닌 '정한 때 끝' 곧 '마지막 때'이며
둘째, 대상으로는 '작은 뿔'이 아닌,
'2300주야'의 이상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음 중 특히 가로 안의 '원어'를 유심히 보라.
[ 다니엘서 8장 ]
“이상(카존)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단 8:13)
“나 다니엘이 이 이상(카존) 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단 8:15)
“가브리엘아 이 이상(마레)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하벤,haben) 하더니”(단 8:16)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이상(카존)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단 8:17)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가로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카존)은 정한 때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 (단 8:18-19)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이상(마레)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카존)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단 8:26)
“내가 그 이상(카존)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단 8:27)
[ 다니엘서 9장 ]
“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카존)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단 9:21)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마레)을 깨달을지니라(하벤)”(단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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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성경절들은 마치 도해(圖解 )처럼 우리에게 다가 온다.
너무도 뜻이 명확하고 분명하여 오해의 여지가 없게 만든다.
우리가 익히 아는 원어인 '카존(하존,chazon)'과 '마레(mar'eh)'
즉 '전체적인 이상'을 뜻하는 카존' 과
바로 성경 전체에서 오직 이곳 한곳에서만 나오는
2300주야에 대한 '특별한 이상' 을 뜻하는 '마레' 라는
두 단어는 8장 계시의 목적이 어디에, 무엇에 있는지를 명확하게 해 준다.
다니엘의 관심은 분명히 무섭고 놀랍고 불가사의한 존재인
작은 뿔과 심판 그리고 성소 정결이었으리라!
이에 대해 천사장 가브리엘을 보내면서까지
"깨닫도록 설명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작은 뿔이 아닌
2300주야에 대한 이상을 원어까지 특별히 달리 사용하시면서
강조하시고 두드러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원어적 의미만 보더라도 8장은 9장에서 확실히 완성된다.
즉 "아무도 깨닫는 이도 없다"고 결말을 지은 8장은
미완성된채로 남겨졌다가 9장에서야 그 결국이 드러나는 것이다.
8장 16절에서 시작된 [마레]와 [하벤]이
9장 23절의 [마레]와 [하벤]으로 결말 지어 지면서
9장은 8장의 완성임을 확연히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단 9:21)라는 구절과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단 9:23)는 말씀을
보면 8장 9장의 연속성은 더욱 확연해 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우리가 결론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카존 즉 8장 전체적인 이상 자체의 끝은
바로 "정한 때 끝"이라는 사실이다.
정한 때 곧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로 명시된 1260년 기간이
지난 후의 일이라고 같은 8장에서 친절히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단 8:19)
결코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4세가 등장했다 사라진
기원전 2세기의 한시적이고 일시적인 사건일 수 없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4중 평행 구조 속에 다른 3국면의 계시 속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그것도 계시의 종국이 "마지막 때"를 특별히 겨냥하여 강조하고 있는
다니엘서의 예언과는 전혀 동 떨어진 기원전 2세기에
그것도 유대인들에게 일시적으로 있었던 안티오쿠스 4세의 일을
왜, 무엇때문에 특별히 8장에서만 주제를 삼아 말하겠는가???
그 쓰잘데 없는 헬레니즘 시대의 셀루쿠스 왕조의 20명이 넘는
왕 중 8번째 왕 하나를 깨닫게 해 주려고 '사람의 목소리'로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천사장 가브리엘에게 직접
몇번씩이고 "그 이상을 깨닫게 하라"고 하실 수 있단 말인가?
앞으로 성취될 미래 역사와 아무런 연계성도 없을 뿐더러
성경의 모든 종말적 예언들과는 완전히 단절된
안티오쿠스의 망나니같은 유대인 박해 기간을
2300주야로 명시하고 그 기간을 깨닫게 하려고
다니엘을 회개시키고 다시 가브리엘을 등장시켜
밑도 끝도 없는 70이레 예언적 기간을 다시 언급하면서
또 다시 그 70이레를 세분화하여 설명했다고 과연 믿을 수 있는가?
안티오쿠스가 활동한 기간 역시 2300주야를 문자적으로 해석해도
전혀 맞지도 않지만, 백만번 양보하여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 다음 절대적으로 8장과 연계되어 해석장으로 쓰여진 9장의
70이레는 무엇으로, 어떻게 설명하려는가? 진정!!!
왜냐하면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그 이상을 깨달을지니라”단 9:23)고
한 직후에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24)라고 할 때,
"기한을 정하다"는 히브리어로 "자르다"(to cut),
"잘라 내다"(to cut off)는 뜻의 [하다크]이기 때문에
반드시 70이레는 앞에 이미 언급된 2300주야라는 시간적 단위에서
"끊어 낸 기간" "잘라 낸 기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을 안티오쿠스 4세로 적용하게 되면
2300주야를 그의 유대인 박해 기간으로 보아 문자적으로 적용해야 하는데
그 짧은 2300일(혹은 1150일???)에서 어떻게 70이레인 490년을
"잘라 낼 수 있는가?"이다.
예를 들어 2300미터의 끈에서 49,000미터를 잘라 낼 수 있는가?
또한 그 70이레 중의 7이레와 62이레 그리고 나머지 1이레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해석할 수 있단 말인가?
그 70이레가 안티오쿠스 4세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또한 정작 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등장하여
그런 일이 있었을 때는 그러한 다니엘서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 자체도 아무도 몰랐는데(알리 만무하다)
왜, 무엇때문에 2천년이 훨씬 넘어선 마지막 시대에 우리들이
그 예언이 그렇게 문자적으로 안티오쿠스에게 성취된 과거의 것을
배워야 하고 깨달아야 한단 말인가?
웃기는 이야기 아닌가?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를 위한 기별이고 그 가운데 8장만은 기원전 2세기 유대인들을 위해 준 기별이란 말인가? 도대체 작은 뿔로 명명된 로마교황권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계시록에서도 예언된 "짐승이나 새끼양" 아담 범죄 이후 더렵혀진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의 우리를 위한 [현재적 복음]을 일방적 과거주의적 성경 해석일 뿐이다.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다니엘서 2장, 7장, 11장은
너무 우습지 않은가?
너무도 어이 없지 않은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곧 교황권과 미국과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예언 자체가 미래에 이루어질 사건들을 다루면서
그것들을 경계로 기록하여 말세를 당한 우리에게 어두운데 빛추는
등불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하는데,
기원전 2세기의 역사가 도대체 어떻게 예언이 될 수 있으며
그 역사가 도대체 우리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고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가 말이다.
또한 예수님도 전혀 한번도 그 안티오쿠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 끝"과 "재림의 징조"를
말씀하시면서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결론적인 말씀과 함께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라고 하시므로,
다니엘서의 예언 자체가 "세상 끝"
곧 "마지막 때"의 일임을 명백히 하지 않으셨던가?
아니 기원전 2세기의 일이라면,
예수님이 왜 무엇때문에 예수님 시대로부터 이미 지나 버린 역사를
그리도 중요하게 언급하실 필요가 있었단 말인가?
그러므로 다니엘서 8장의 작은 뿔을 안티오쿠스 4세라고 하는 것은
비성서적인 주장임은 물론,
상식적으로도 얼토당치도 않은 설정인 것이다.
그것은,
2300주야라고 하는 구속의 청사진에서 중차대한 문제를 부정하고,
승천하셔서 재림하시기까지 하늘 성소에서
우리 죄를 도말하시는 재림 전 심판(조사 심판) 사역을 통해
역사의 수면위에서 상실시키려는 어둠의 세력들의 시도일 뿐이다.
또한 현재도 존재하고 미래도 다시 세상 역사 전면에 등장할
작은 뿔 곧 로마 교황권과 미국이라는 정치적 현대 로마의
정치적 종교적 연합을 통한 개국 이래 없었던 환난의 때를 몰고 올
대쟁투의 최후 국면을 희석시키려는
'삼육대 신학과'에서 공부는 잘했나보네요.
그런데 그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