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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전북CBS 자유게시판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 – 2


교회사를 통해서 어느 시대에나 성경의 원리에 충실한 지역교회는, 상술한 바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지역교회에서 만찬예배를 드릴 때에는 모든 신자가 예배를 드리는 동일한 제사장으로서

성령의 인도에 따라 질서있게 누구나 찬송을 택해 부르고, 누구나 떡과 잔에 대해 감사기도를 하였다.

또한 기도집회시에도 누구나 동일한 제사장으로서 기도할 수 있었다. 단지 말씀집회에서는, 가르칠 수 있는 직분을 가진 장로나 가르치는 은사를 가진 교사들 중에서 둘이나 혹은 세 사람이 말씀을 전했던

것을 볼 수 있다(고전14:29). 그리고 신자들은 공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은 제사장 직무와는 별개이며 은사나 직분을 가진 자가 담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시 이러한 지역교회에는 두사람 이상의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디모데전서나 디도서에 나오는 대로,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장에서


“나는 함께 장로된 자요, 너희도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복수장로체제에서의 교회 장로들은 목자로서 양무리를 치며(벧전5:1), 영적인 인도자들로서(히13:7)

지역교회를 다스린다(딤전3:5). 여기서 장로의

여러 역할 가운데 ‘목자로서의 양무리를 치는 것’도 오늘날과

같은 담임목사의 역할이 아닌 성경적인 ‘장로의 역할’ 중에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 에베소서 4장에 나오는 목자(목사로

오역)의 은사는 장로의 여러 역할 가운데 일부분에 해당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과거 16세기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성경에서 ‘만인제사장’의 진리를

발견했다. 당시 루터나 칼빈 등의 개혁자들은 로마 가톨릭의 성직자인 사제직의 개념을 거부했으며, 또 ‘사제’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그래서

개혁자들은 가톨릭의 사제, 즉 신부를 대신하여 교회에서 “말씀과

성례”를 주관할 새로운 직책자로서 ‘목사’라는 용어를 도입했다(교회가 없다161쪽,대장간출판사,프랭크바이올라지음). 그리하여 나중에 개혁자들을 중심으로, 설교자

양성과 신학 연구를 위한 신학교가 생겨나면서, 거기서 학위를 취득하고 안수 받은자들에게만 목사자격증을

수여하면서 목사제도가 생겨나게 되었다. 개혁자들은 이렇게 생겨난 ‘목사의 직책’이

신적 능력과 권위를 가진 성직자로 인식시켰다.

이와 같이 하여 목사제도가 생겨났으나, 그 이후 교회에서의 성찬식과 세례

등, 교회 전반에 걸쳐 개혁자들 간에 견해가 서로 달랐다. 이

때문에 종교개혁 노선이 크게 둘로 나누어져 한 부류는 루터를 쫒아 루터교회를 형성하게 되었고, 또

한 부류는 칼빈, 쯔빙글리, 존 낙스를 쫒아 개혁 장로교회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후 영국에서는 루터교회와 유사한 영국국교회가 생겨났고, 나중에는 영국국교회에서 쫓겨나온 청교도들에 의해 회중교회가 형성되었다. 이후 18세기에는 존 웨슬리에 의해 감리교가 그리고 연이어 침례교, 오순절

교회, 구세군, 성결교 등의 교파가 생겨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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