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래 두개의 글을 올렸더니
로산님이 박진하님의 글을 부분적으로만 카스다에서 옮겨오셨다..
그래서 카스다에 한번 들어가서 박진하님의 전체글을
다 읽어봤다..
마지막 부분에 그분은 SDA 종말론 교리를 믿지 않는 교인들과 목사들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다..
아래는 박진하님의 글이다..
하나님의 남은 교회 안에 깊숙히 스며 든 이 무서운 독버섯같은 거짓 기별들이
적당히 살아가는 남은 무리들 속에 미혹하는 영으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오메가의 배도의 물결이 우리 안에 넘실거리고 있다.
헐..
나는 그저 종말론을 못 믿겠으면 교회를 떠나라고 주장하는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였다..
"무서운 독버섯" 에 "오메가의 배도의 물결" 이라고 까지 한다..
다시 한번 묻는다..
종말론을 믿지 않는 나같은 사람은 그렇다 치고..
종말론에 아예 관심없어 하는 교인들도
"독버섯" 이고 "오메가의 배도의 물결" 인가???
"믿는다" 와 "믿지 않는다" 하고
"관심" 과 "무관심" 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 따라
어찌 보면 "믿지 않는다" 가 "무관심" 보다 더 나을수도 있고
아니면 "무관심" 이 "믿지 않는다" 보다 더 나을수도 있고
아니면 "무관심" 이나 "믿지 않는다" 나 거기서 거기일수도 있고
아니면 "관심" 이 "믿는다" 보다 더 나을수도 있고
아니면 "믿는다" 가 "관심" 보단 더 나을수도 있고
아니면 "믿는다" 나 "관심" 이나 거기서 거기일수도 있고
혹은 "믿는다" 나 "믿지 않는다" 나 "관심" 이나 "무관심" 모두 다 하나님 눈에선 쌤쌤일수도 있을텐데..
과연 박진하님의 생각은 무엇일까???
과연 박진하님은
현재 SDA 교회와 한국/미국 사회가 당면한 종교에 대한 위 상황에 대해서
초교파 목사로써 생각이나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보셨을까???
아니면 그동안
아이러니칼하게도 초교파 교회의 담임목사로써
SDA 교회 사이트 이곳저곳을 다니며
대다수 SDA 교인들에게 적용되는 "관심" 과 "무관심" 에 대한 토픽은 외면한체
소수 SDA 교인들의 교리에 대한 "믿는다" 와 "믿지 않는다" 에 만 100%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은것은 아닌걸까???
도대체 이 목사님은
왜 이러는 걸까???
이래야만 하는 이 초교파교회 목사님의 불편한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