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초교파교회 목사라면..

by 김 성 진 posted Oct 24, 2012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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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초교파교회 목사라면
내가 믿는 종말론 교리를 믿지 않거나 관심없어하는 교인들을 향해서
'독버섯' 이라든지 '오메가의 배도의 물결' 이란 말을 함부로 쓰지 않을것이다..

왜???

재림교회 교리에는
종말론 그 외에도 모든 교인들이 공감할수있고 관심가질수 있는 교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혹 종말론을 부인하거나 종말론에 무관심을 보인다 할찌라도
나같으면 그런 교인들을 꾸준히 감싸며 교회안에서 편안한 신앙생활을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누가 아는가???

혹 그 교인들 어느날 갑자기
종말론을 믿을수도 있는것이고
종말론에 관심을 보일수도 있는것이고,
아니면 교회자체가 사회적인 흐름에따라 종말론을 없앨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초교파교회 목사라면
자신의 교인들에게 '독버섯' 이나 '오메가의 배교' 란 말을 함부로 사용하기전에
곰곰히 참고 기도하며 기다릴 것이다..

왜???

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 니까..
내 평생을 하나님께 바치고 내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이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볼수 있게 한다고
하나님과 약속한 "목사" 이니까..

결국 나는 교리로 부터 부름 받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목자' 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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