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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 목사님께 내가 답글 적습니다

“내가 김균님께는 드릴 말씀이 전혀 없고”

전혀 예상 밖입니다
그렇게 글 잘 쓰고
그렇게 빠짐없이 댓글 답 다 하고
청산유수같고 폭포수 같은 글이 어디로 가고
미국 어느 늙은 목사가 대꾸하지 말란다고 입을 다문다면
-이 이야기는 내게 한 말 아니지요-
차라리 앞으로 공업용 미싱으로 박으시는 게 어떨까요?
(이 말은 전에 김홍신의원이 DJ에게 한 말을 원용한 것이니 무념하시기를)

첫째
님이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이 이 교단의 책임인 것처럼 입버릇처럼 하셨는데
정말 그럴까요?
왜 부름 받지 못한 것을 어떤 특정 목사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요
재림교회는 좁은 사회라서 누구냐 그 목사가? 하면 대번 J목사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그 형제가 누구냐 하면 J교수라고 나옵니다
그 교회가 어디냐 하면 I중앙교회라고 대번에 압니다
그러면 그 사고(?)가 뭐냐고 하면 그 시대 그 교회를 섬기던 모든 교인들이 답을 합니다
다들 안다는 겁니다
나는 실수를 했다
그런데 그런 작은 실수(?)를 왜 평생 용납을 안 해서 내게 이런 고통을 안기는가?
그런 글을 자주 쓰면 그 글을 읽은 그 목사님은 할 말 없겠습니까?
그 교인들은 할말 없겠습니까?
나는 작은 실수뿐인데 왜 너네들은 내게 이런 혹독한 고통을 안기는가?
그런 소리 자기 이력서 비슷하게 적어대면 기분 좋은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알기에 그 두 분 목사님은 법 없어도 살 수 있는 분들이고요
한국교회가 그렇게 여기는 분들인데요
그렇게 책임 전가만 한다고 면책이 된다고 여기십니까?
너네들 그렇게 해도 오늘의 나를 봐라 하지만
어디 그것으로 분풀이 대상을 삼아서 되겠습니까?

물론 대학에서 결의해 주지 않을 때
님의 대학 생활의 작은 실수도 작용했을 겁니다
전적으로 아니라고는 말 못할 겁니다
님이 부친과 함께 목사님을 찾아 갔을 때 대학측으로부터 어떤 언질을 받았을 것이라고
내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지금처럼 뿐입니다
그것 지나간 이야기일 뿐이고 그런 이야기 여기서 자주 하시면
님의 이력에 마이너스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이력 말씀 안하시면 대단히 좋겠습니다

두 번째
J합회장님이 복귀의 조건으로 요양원을 가지고 오라는 것이었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모든 문서 보관하고 모든 전화 녹음하신다고 여기고 있는데(이건 내 생각입니다)
혹시 J합회장님이 재산헌납을 제시한 문서나 녹음기록은 없습니까?
그분 지금 큰 병치레 후 요양 중이신데 자꾸 이런 이야기 올린다고
덕이 될 것 없다고 보는데 그 당시 재산이 얼마나 많았길래
그 재산으로 그토록 소원하던 목회까지 포기하셨는지요

세 번째
내가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님의 복귀를 권할 때
님이 내 진심을 믿은 것 사실이지요?
나중에 님이 내 진심과 교단을 거절하고(난 거절한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그 명분을 쌓기 위해서 나를 “일개 시골교회 장로”로 몰고 간 것이지요?
아닙니까?
난 이 답을 받기 위해서 물은 겁니다
그래요 난 일개 시골교회 장로 맞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연합회 행정위원이었고 님을 복귀시키는데
연합회장님으로부터 전권을 받은 사람이 분명했습니다
서류 있냐고요? 아니요 우린 꼭 서류만으로 이런 일 하지 않습니다
내가 두 사람을 천거했는데 그 중 한 분은 보류 당하고 님만 합격했습니다

네 번째
나는 수시로 님의 형님과 의논했습니다
내가 지금껏 이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은
내가 참으면 형제의 사이가 나빠지지 않을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 참으면 내가 한 말로 인해 형제들 사이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기우였습니다
상대를 만난 후 그 당시 상항을 그 당시 미디어센터 원장이신 형에게 다 이야기했습니다
나 혼자 북치고장구치고 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말이 의심스러우면 물어보세요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 의논한 모든 것은 내가 말을 하지 않은 건데
님은 나를 일개 시골교회 장로주제에 하는 겁니다
물론 맞습니다만 사람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요

다섯 번째
내가 복귀에 대하여 어떤 재산 요구하던가요?
아하 내가 하나 요구했습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이 교단은 교회를 개인이 소유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혼자서 돈 내고 건축해도 마무리하고 나면 교단으로 이관합니다
그러니까 님은 흔쾌히 응했습니다
여기까지 내가 거짓말 한 것 없지요?
교단이 님의 재산에 대하여 요구한 것 없지요?
이건 님이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글을 쓸 적마다 혼동하는 듯이 섞어찌개 식으로 글을 엮어서 매우 불편했거든요
응답이 없거나 할 말 없다면 인정한 것으로 여기겠습니다

여섯 번째
중국 연길 백산호텔에서 만났을 때
“불러만 주신다면 백의종군하겠다”라고 하신 적은 없습니까?

백의종군
얼마나 멋진 단어입니까?
모든 것 버리고 주를 좆았던 제자들처럼 기득권을 내려놓고 뛰어드는 님의 모습을
나는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에 그런 말 한 적 없다 하셨나요?
내가 내 귀를 의심했으니까요
내 귀를 후벼 파 버리고 싶었으니까요

님의 이야기를 내게서 들은 어느 목사님이 그랬습니다
“박진하 목사 앞으로 환난이 오면 순교할 친구야” 대강 그런 말이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순교라는 단어를 쓰셨더군요
그 당시 순교라는 단어와 며칠 전의 순교라는 단어는
내게 다가오는 소리가 틀렸습니다
왜 일까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 ?
    KINOS 2012.10.24 18:56

    허허

    거참 신기하네

    평소와 같았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명감으로 댓글 달터인데

    이 문제에 대해선 왜 이리도 조용하지?

    답을 써보라고 200자 원고지를 들이밀어도 왜 숨었는고?

  • ?
    루비 2012.10.24 20:04

     

    하도 바빠서 .. 대충 봄

    싸움거는 로산님 모습이 왜 내눈에만 보이눈건가?

    쓸모없는 질문 글 내가 댓글을 단다는것 자체도 이젠 마음이 용납치 않네요

    자식같은 사람에게 자비롭게 앞 길 터주면 어디 덧 난 답디까?

    자신의 양심이 속살거리는 소리 들리지않나요?

    좀 자중하시죠 이제.. 오늘밤 잠 들기전 양심을 좀 들여다 보세요  양심입니다 --- 양심 제가 이런말까지  꼭 드려야하나요(?) 

    박목사 여기 들어오니 젤루 신나보이는데요

    공동의 적을(?)  공공의 적을(?)함께 무찌른다는 독수리5형제라고 착각은 마셔야할텐데 .. 걱정이다

     

    추 --- 댓글 맘에 안 든다고 관리자께서 지우는 실수를 하지는 않으시리라  

     

     

     

     

  • ?
    사랑이다 2012.10.25 03:48

    아무리 봐도

    박진하목사님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생각하고

    자신이 보고싶은대로 보는 분인 듯합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 ?
    허허 2012.10.25 18:47

    상대 안 하는 게 상책입니다

    중증입니다. 혼자 성내고 혼자 발악하다가

    또 밤에 혼자 울고 그럽니다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해할려고 해도

    험구하는 그눔의 입만 좀 닫으면 좋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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