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님 민초스다 글 좀....

by 박진하 posted Oct 25, 2012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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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려 주십시오..... (parody)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그것도 몇 몇 사람 딱 한 번 만나고

"이 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친절하고 정직하시며

예민한 양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라든지

"재림교회의 기초를 허는 자들이 아니라 새로운 출구를 제시하는 자들" 이라든가

하는 그런 단언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은 나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님이 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나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판단하는지요?

 

님의 글에서 님 고백처럼,

님이 처음에는 오해하였는데 그들을 만나 오해가 풀렸고

그들 때문에 님이 이 교회에 남아있기로 했다고 할 만큼

그 한번의 만남이 중요했다면,

님이 "적어도" 나를 한 번 쯤은 만나고 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길 바랍니다.

 

님이 공개적인 인터넷 상에 올려 놓은 글은

만인이 보도록 님  스스로가 게시한 것입니다.

님의 글을 퍼가지 못하도록 마우스 복사 금지를 해 놓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가 님의 글을 퍼가는 것은 님이 애시당초 허용한 셈입니다.

 

내 글도 이곳 여러분들이 마음껏 카스다, 재림마을 등에서

퍼다가 인용도하고 전체 글을 게시하면서

나를 비난하기도 하고 인신 공격도 하지 않습니까?

 

내가 그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내 글 내려 달라한 적 있습니까?

 

민초스다의 논객들이 내 글을 아무 곳에서든 퍼오는 것이 자유인 것처럼,

내가 님의 글이든 어떤 분의 글이든

이곳에 만인이 보도록 게시한 글을 퍼다가 인용하는 것

그것 역시 내 자유입니다.

 

믿음의 선배 들이 세워 놓은 낡은 것보다

더 나은 새로운 출구를 안다고 하는 님이

'낡은 것'을 붙들고 있는 나보다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님이 목회자가 아니라고 항변하는데

님이 님 스스로를 소개한 글,

즉 "앤드류스, 대학원, 목회자 시험 통과, 10년 가까운 사역, 청년 사역" 등

이런 것을 보고 님을 목회자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아니면 님이 교단에서 인정치 않고 혹 어느  지방에서 대안학교나

그 밖 독립된 곳에서 청년 사역을 하는 분이라면

(그것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목회자 시험 통과하고 교단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회가 침체될 수 밖에 없는 것 등을 진단한 것을 보면

이것은 현직 목회자이거나 임시 목회자일 경우가 확실한데..

임시 목회를 한다고 해도 10년이 되도록 정식 채용되지 못한 것은

피치 못할 개인적 사정이 있거나 개인적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교단 안의  목회자로 추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표현들과 자기 소개는

하지 않았어야 되지 않았습니까?

 

님의 글은 누가 보면 마치 10년  정도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재림교회 목회자가

반재림교회적 글을 쓰는 분들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확실히 남긴 글입니다.

 

글을 내릴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님입니다.

물론 내리라는 것은 아니라 말하자만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글에는 책임이 따름니다.

무조건적인 비평이나 비난이 아닌 왜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자신 나름대로의 설명과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왜 믿음의 선배들이 세운 것은 낡은 것이고

님들이 제시하는 것이 새로운 출구인지

그 새로운 출구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은 상식입니다.

 

특히 님이 제일 먼저 거명한 김균님의 지난 10여년 동안의 주장들이

어떻게 재림교회의 기초를 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구를 제시하는 것인지

먼제 문제를 제기한 님이 답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요?

아울러 이곳의 많은 분들이 부정하고 틀렸다고 하는

2300주야, 대실망 사건, 조사심판, 늦은 비 성령의 역사, 일요일 휴업령과 짐승의 표,

레위기 11장의 성결법, 화잇 선지자의 종말적 견해들에 대한

영감성과 예언의 신 표절 문제 등 등

이런 것들이 왜 "낡은 것들"인지 그것들을 부정하는 견해들이 왜 새로운 출구인지

님이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를 하든지 납득을 하든지 할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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