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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20:21

우리가 만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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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내가 만든 대통령

영화 <MB의 추억>을 보고 떠올린 건 4년 전, 그러니까 2008년 6월의 일이었다. 난 예전 회사에서 팀장 대신 회사 대표로 CTCA(컨테이너운송사업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물류업계 전반에 대한 귀동냥을 하고 있었는데, D사 K부장이 며칠 전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노라며 너털웃음과 함께 후일담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내용인즉슨, 며칠 전 늦은 시각에 인천경찰청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다짜고짜 컨테이너 열댓개를 광화문광장까지 새벽에 가져다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원래는 H사가 하기로 했었는데 급작스럽게 취소되는 바람에 D사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탁하는 경찰. 이에 K부장은 어차피 경찰한테 밑보여서 좋을 게 없는 터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차량들을 준비했고 컨테이너들을 새벽 1시쯤 출발시켰단다. 경찰들이 나와 연안부두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신호등을 잡아주었고 덕분에 컨테이너는 한번의 막힘도 없이 1시간도 안 되어 광화문에 도착했다고 한다. 자기 평생 그렇게 급박하게 컨테이너를 운송한 적은 없었다나?

▲  촛불시위대의 청와대 방향 진입을 막기 위해 경찰이 설치한 컨테이너 바리케이트 앞으로 11일 새벽 일부 시민들이 스티로폼 연단을 만들어 그 위에서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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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새벽 광화문에서는 무슨 일이?(최근영씨 제보 사진) 10일 새벽 광화문을 점령한 컨테이너차들. 10일 100만 촛불 행진을 막기 위한 조치는 새벽부터 이뤄졌다.
ⓒ 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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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명박산성이었다. 내가 6월 10일 광화문 광장에 나가 수많은 이들과 함께 올려다 봤던 바로 그 컨테이너. 하필 그것들이 내가 일하던 인천지역에서 올라왔을 줄이야. K부장은 그 자리에서 컨테이너들을 쌓는 모습을 모두 지켜봤고 작업이 완료된 뒤,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수처럼 컨테이너에 올라가 이순신 장군 동상을 뒤로 한 채 앞을 바라보았다고 한다. 역사의 현장에서 그는 명박산성을 단 3시간만에 쌓아 올린 것이다. 

K부장의 영웅담이 끝나자 각 회사 팀장들의 '명박산성'에 관한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대기업 팀장급쯤 되면 사회적 지위와 나이가 있는 터라 촛불집회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과 MB에 대한 동정론이 대부분이었다. 대통령을 뽑았으면 일 좀 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하는데, 소위 '좌빨'들이 나서서 대통령을 방해한다는 그 지긋지긋한 레퍼토리들. 

비극적이지만 난 그 와중에 자신있게 내가 그 자리에 있었노라고 밝힐 수 없었다. 나는 촛불집회를 지지하며 MB를 반대한다고 소신있게 말할 수 없었다. 내가 그들보다 직급도 안되고 나이가 어린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MB는 내가 만든 대통령이기 때문이었다. 비록 투표는 하지 않았지만, 난 2007년 대선 당시 어차피 진 싸움이라며, 그리고 뽑을 사람도 없다며 투표를 하지 않았고 그 결과 MB는 너무 쉽게 당선되었다.

요컨대 MB는 그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사람들의 열정과 잠시 정치를 잊고자 했던 나같은 이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치르는 대가이다

▲  영화 <MB의 추억> 포스터
ⓒ 스튜디오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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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영화 <MB의 추억>은 결코 만만한 영화가 아니었다. 비록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서민 코스프레를 벌이는 MB의 가감없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어처구니 없는 실소를 자아냈지만, 그 웃음의 끝맛은 상상 외로 쓰디 썼다. 결국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말도 안 되는 소위 '정산코미디'는 MB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내었던 나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감독은 영화 앞뒤로 나치의 선전부장 괴벨스의 유명한 어구를 자막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강제한 게 아니야.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지.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야.'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괴벨스의 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내가 만약 그 당시 MB가 아니라 정동영이나 그 외 후보를 뽑았다면 영화를 보면서 좀 더 당당하게 웃고, 자괴감을 털어낼 수 있었을까?

아니다. 우리 모두는 MB의 추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는 단순히 우리의 투표로써 대통령이 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MB는 2007년 당시 시대정신 그 자체였다. 오직 '경제'만을 외치는 경제만능주의 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욕망이 투여된 결정체. 

정동영을 뽑았으니 나는 MB와 상관없다고? 안 됐지만 당시 민주당 정동영 후보도 MB가 선점했던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그도 역시 MB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우리가 부자 되는 법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당시 표를 얻기 위해서는 그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았던가. 당시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뉴타운 공약은 결코 한나당만의 작품이 아니다. 요컨대 2007년 당시 정동영 후보는 BBK와 햇볕정책 등으로 MB와 차별화를 추구했지만 결국 그는 2% 부족한, 어설픈 MB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러니 떨어질 수밖에.

▲  서민들에게 끊임없이 구애하는 이명박 후보
ⓒ 스튜디오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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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맥락으로 감독은 영화 내내 우리가 모두 MB 탄생의 공범이었음을 보여준다. 영화는 시시때때로 MB를 보고 달려들어 그와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여주는데, 지금은 웃고 말아버리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 사진을 영광으로 기념했다. 우리는 2007년 MB를 통해 일확천금을 꿈꿨으며, MB를 통해 탐욕을 정당화시켰다.  MB는 우리가 꿈꿨던 욕망의 대변인이었던 것이다. 

사실 지난 MB의 5년이 더욱더 비극으로 다가오는 것은 많은 이들이 MB의 수준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내가 잘 살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BBK를 통해 그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만들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내가 해 봐서 다 안다'는 그의 습관적인 말들을 통해 그와의 소통이 불가능할 것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누가 뭐라고 하면 청계천을 예로 들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다 나를 영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불도저 MB 아니었던가.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MB를 뽑은 것이다. 오직 내가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 헛된 꿈 하나로.

그리고 5년이 흘렀다

▲ 정산코미디 5년의 비극이 희극으로 마감되길 바란다
ⓒ 스튜디오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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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의 탈을 쓴 사람이 큰 삽질을 하고 있다
ⓒ 스튜디오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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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코미디로 치부되는 지난 5년. 문제는 그래서 과연 우리가 그 5년을 통해 교훈을 배웠냐는 점이다. 마르크스의 말대로 역사는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반복되게 마련인데, 과연 우리는 5년의 역사를 희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 우리는 지난 5년의 기억을 타산지석 삼아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영화는 그와 같은 일이 매우 지난한 일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5년 그렇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많은 사람들은 그가 우리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MB를 지지하고 있었으며, 혹여 MB를 비판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고 있었다. MB를 대리로 내세운 그 뒤의 사회구조와 세력에는 눈 감은 채, 또 다시 2012년 선택에 대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 

MB를 지지했던 많은 이들이 박근혜를 또다시 지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들은 MB 때와 마찬가지로 박 후보를 둘러싼 대부분의 의혹에 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녀의 역사의식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흘러갈 건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박근혜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딸이라는 사실과 그 박정희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발전했다는 믿음이다. 잘 살기 위해서라면 MB의 도덕성이 상관 없었듯이, 박근혜의 역사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맹목적인 믿음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 이명박 후보의 대선 광고 너도 고프냐? 나도 고프다
ⓒ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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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영화 속에도 계속 등장하는 MB의 그 유명한 국밥광고이다. 비록 영화에서는 한낱 웃음꺼리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당시 위 광고는 매우 위력적이었다. 사람들은 광고를 통해 MB가 서민적임을, 그리고 그가 경제 즉 먹고 사는 문제에 천착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MB는 자칫하면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었던 중산층의 탐욕을 광고를 통해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로 치환시켰다. 국밥을 먹으면서도 끊임없이 배고프다고 외치는 MB의 탐욕이 서민의 탈을 쓰게 된 것이다.

사실 정치는 곧 먹고 사는 문제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언제나 대선후보들은 재래시장에서 배터지도록 먹으며 그 이미지를 퍼뜨리고자 하는데 이는 단순히 서민 코스프레용만은 아니다. 그것은 정치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음을 의미히며, 대선 후보가 그 본질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먹는다는 것은 만인에게 평등하며, 따라서 먹는 행위는 정치의 처음이자 끝일 수밖에 없다. MB의 광고는 이 지점을 정확하게 파고 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MB 당선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중의 관심을 단순히 잘 살고 싶다는 욕망에서 무엇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바꿔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맹목적인 믿음이 바뀔리 없겠지만, 최소한 합리적인 고민을 하는 유권자들에게는 먹고 사는 문제를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로 치환시켜야 한다. 나만 잘 먹고 사는 것보다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함께 잘 먹고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결국 최근 대선 후보들이 이야기하는 경제 민주화나 복지 등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것이다.

▲  영화를 보던 내내 어른거리던 그의 모습
ⓒ 노무현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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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이게도 영화 <MB의 추억>을 보면서 떠오른 이는 2002년 대선 당시 고 노무현 후보였다. 오직 잘 살게 해주겠다는 명제 하나만으로 이미 대통령이 되어버린 이명박 후보와 비교하여 너무 아까운 사람. 부디 차후 5년이 또다른 비극이나 희극으로 점철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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