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가 초교파가 될 수 있는 길

by 로산 posted Oct 29, 2012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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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가 초교파가 될 수 있는 길

누가 뭐라고 떠들어도
재림교회가 초교파라는 논리는 허구입니다

첫 시도
즉 재림교회가 1844년 사건 이후로 초교파로 가고자 했던 사실은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그들은 그들의 교회에서 모두 출교 당한 상태였고
갈 곳도 없고 방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우리가 당한 이 고통을 후대에게나 새로이 합류되는 교인들에게 물러주지 말자
그래서 그들은 각 교파가 가진 장점 즉 그들이 전에 속했던 교회가 가진
교리 중 성경적이다 하는 것들을 모아서 신조를 만든 겁니다

그 신조는 그 중 어떤 것 믿지 않아도 출교시키지 말자
우리 같은 사람 다시는 안 나오게 하자....이런 뜻이라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런 흐름이 교회 내에 존재했습니다
물론 교파를 만들고 교리를 정립하는 일정기간에 화잇도 반대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교파가 존재해야 할 이유 논리가 이기게 되고 화잇도 그것을 수용했습니다
선지자라는 분이 똥고집을 부리지 않고 대의제에 순응했다고 해야지요?
만약 그 당시 하늘에서 온 기별이라고 교파를 만들지 말자고 했으면
교파가 오늘까지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초교파로서 존재했을지 누가 압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재림교회는 교파를 만들고
오랜 세월 뒤에 신조도 교리로 바꾸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초교파적 사명감을 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자들을 우리 안으로 모우는 작업을 하게 된 겁니다

세 천사의 기별
이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림교회만이 가졌다는 기별이었는데
지금은 개혁교단도 생애의 빛도 같은 기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초교파라고 자칭하는 안성명광교회도 표방하고 있습니다
안성명광교회가 안성 땅에 초교파를 세우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 초교파가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종교에 그만한 자유가 없으면 안 되지요

그런데 바꾸어 생각해 볼까요?
재림교회가 가진 유일한 진리라는 세 천사의 기별을
초교파라고 자칭하는 다른 교회가 그것 가르친다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 세 천사의 기별 가운데는 나열하기조차 번거롭고 많은 세목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재림교회의 중추라고 하는 사상들입니다
그 사상들은 초교파가 내 세울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어떻게 초교파가 영원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증거를 가진" '여자의 남은 자손'(계12:17)들이 되어
마지막으로 늦은 비 성령의 큰 외침을 통해 온 땅을 환하게 하고
"또 다른 천사"(계18:1) 즉, 넷째 천사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주장이 초교파에서 가능한 주장이라 보십니까?

초교파라는 단어는 기독교 단체에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교파라는 뜻은 교파를 초월한다는 뜻입니다.
초교라는 파가 아니지요.

어떤 블로거에서 퍼 온 글입니다

“초교파는 교파를 초월했다는 뜻이지만 교회나 선교단체가
교파를 초월해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

특히 초교파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곳은 일단 어느 교단에 속해 있지 않아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성경해석과 선교 방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성경해석은 자신들의 교파의 특성에 따라가면서도
단체의 방향에 따라 임의적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아
상당수가 이단이거나 이단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성경을 억지에 가깝게 해석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초교파로 자신을 소개하는 곳이 있다면 일단 의심의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사전적 의미로는 세계교회협의회라고 하나요?
“1948년에 암스테르담에서 결성된 개신교의 초교파(超敎派) 국제 협력 조직.
20세기 초에 시작된 기독교회의 통일 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본부는 제네바에, 지국은 뉴욕에 있다. [비슷한 말] 더블유시시(WCC).“
아마 웨스트민스트신학대학원도 거기에 속할 겁니다

그래서 재림교회는 초교파라는 단어를 매우 싫어합니다
내가 젊어서 학교에나 교회에서 배울 적에 이 단체는 종교연합운동을 주도하는 곳이고
재림교회의 예언을 이루는 악의 세력의 한 단초였기 때문입니다
전에 내가 카스다에 올린 사진이 있었습니다
안식일=하나님의 인, 일요일=짐승의 표 라고 쓴 간판을 대로변에 붙인
재림교회에게 대총회가 떼어 내라고 하자 그 교회가 반대하는 바람에
대총회가 법률자문단의 협조로 재판에서 승소해서
그 간판 철거를 강제집행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림교회는 그만큼 영악합니다
지금은 아니야 일욜 휴업령이 내려야 그 단체가 짐승의 표가 되는 것이야
그러니 지금은 그런 소리 하면 안 돼 하면서 교인들에게는 그 말이 맞다 하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초교파를 자칭하는 교회에게 SDA라는 단어 사용을 금합니다
그건 어찌 보면 교단의 숙명입니다
이 이름은 화잇 여사가 인정한 이름이다 그러니 지구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그런 관념으로 다른 이들의 사용을 막는 겁니다
일종의 상표권 논리입니다
더구나 초교파라고 자칭하는 명광교회에 사용금지를 내린 것은
그런 연유로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개신교회도 그런 규정 가지고 있고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점집이 하나 생기더니 조금 있다가 조계종 간판 붙이더라구요
아마 거기 가입을 했나 봅니다

유대인들만 안식일을 소유했다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나간 분파주의자들도 안식일 지킵니다
그리고 한국의 안상홍 파도 안식일이 예배일입니다
이젠 그들에게는 예수의 증거가 없어서 안 돼 하실 겁니다
그래서 모든 구원받을 사람들은 재림교회 깃발 아래 모이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재림교인들은 밖으로 나가고 지옥의 불쏘시개 되는 것 아닌가요?
증언에 능통(?)한 조재경님이 주야장천 떠들던 것 아닌가요?

초교나 무교 모두가 재림교회의 교리에 반합니다
더구나 마지막 남은 무리라는 극도의 폐쇄적인 교리에 초교파가 당한 말입니까?
그래서 재림교회를 초교파라고 부르고 싶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나 별 것 아니다
재림같은 것 없어도 예수 믿는데 지장 없다
종말론 믿으나 안 믿으나 별 가치 없다
2300주야가 1844년에 꼭 마치고 하늘 지성소 사업이 시작한다
이런 이야기 없어야 합니다
혹시 있더라도 그것 믿지 않아도 괜찮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재림교회도 초교파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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