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철호씨 이 사람이 우습다!!! ^^*

by 박진하 posted Oct 29, 2012 Likes 0 Replie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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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떤 소녀를 총으로 쏴 죽인

알라신의 신봉자 탈리반에 비유하고

나를 미국의 사이비 종말론자 코레쉬와 비교하면서

내가 무섭다고 한 강철호씨를 보면 우습다.

정말 웃음이 나온다.

정말 사람 제대로 웃기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내가 가진 신앙을 자신도 해 보았단다.

그래서 나를 더 이해한다는 친절함까지도 보여 주고 있다.

 

이 대목에서는 정말 더 우습다.

지난 번 공개토론을 할 것처럼 쇼를 할 때보다

이번에는 나를 더 웃게 한다.

강철호씨가 번역 작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더니

가만 보니 번역하면서 소설 내용들에

지대로 영향을 받은 것이 틀림이 없다.

 

그러한 면에서 오늘 아침 강철호씨 시나리오, 감독,

연출에 나오는 박진하 코레쉬 탈리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웃긴다.

번역하다 보면 그런 웃기는 개그 소질도 생기는가 보다. 

 

나는 강철호씨와 그 외의 분들이 가진 그러한 신앙관을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그런 짝퉁 믿음을 가져 봤었고

내가 육신이 연약하여 세상과 짝하고

내 심령이 심히 세속화될 때마다

그런 저런 변명과 합리화로

저들처럼 나 자신을 자위했었으니까 말이다.

 

충분히 이해하고 남는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상대를 잘 안다고하는 허풍까지 떨면서

아주 극악한 비유나 예를 들어 상대를 공박하는 것까지

왜 강철호씨가 심리적으로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나는 강철호씨가 나를 극악무도한

사이비 종말론자 코레쉬와 비교하고 저 살인자 탈리반에

비유하는 것이 그냥 우습기만 하다.
이것은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사람 웃긴다.

이것을 웃고 지나가야지 어쩌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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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안성 명광 교회에서 23년 동안 단독 목회를 하면서

종말론에 목을 맨 적도 없고

일요일 휴업령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 적도 없다

 

우리 교인들 중에는 23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내 곁을 지키며 교회와  의료복지시설에서 함께 일하는

교우들이 꽤 여럿 있다. 약 20여명 정도?.....

내가 아마도 일요일 휴업령에 대해 그들에게 정식적으로

설교한 것은 23년 동안 몇  번이나 될까할 정도이다.

 

1년에 다니엘 계시록 연구 사경회 기간 동안 한 번 하는데

그 때도 일요일 휴업령은 언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아마 1년에 한 두번 일요일 휴업령 설교할까 말까할 정도이다.

 

내가 가끔 우리 교인들에게 일요일 휴업령(짐승의 표)을 가르치는 것은

그것이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요

그것이 재림교회의 28개조 기본 교리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론도 설교하고 구원론도 설교하고 그리스도인 생활론도 설교하고

거기에 종말론도 설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퓨전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런 곳들에서 재림교회의 정통적 진리를 대적하고 부정하고

재림교회가 믿는 기본적 가치들을 훼손하는 분들과

토론하기 위해 쓰는 글들이 대부분 그런 글이기에

아마도 강철호씨처럼 나를 종말론에 목을 맨 사람으로 여기는 것 같다.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나는 종말론 보다는 예수님의 사랑과 하늘 아버지의 자비하심을

설교 시간마다 더 강조하고 자주 반복하여 설교한다.

나는 일요일 휴업령보다는 우리 구주 예수를 자주 설교할 뿐이다.

나는 조사심판이나 짐승의 표보다는 우리를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의 능력을 더 자주 교인들에게 설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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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진하 당신은 당신과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사단 혹은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는가?'라는 질문들이 있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나와 다른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남은 교회인 재림교회가 믿고 추구하고 천명한

교리나 신조, 예언과 선지자, 역사와 신학을 부정하고

아무런 대안을 내 놓지 않고 무작정 틀렸다고 하는 주장들에 대해서다.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던 수제자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라고 책망하셨다.

 

물론 예수님은 베드로 제자 자체를 사단이라 하지 않으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는 마귀를 꾸짖으신 것이다.

 

나는 성경에 예언된 유일한 하나님의 마지막 교회인

이 재림교회가 가진 기본적 교리나 신조, 예언과 선지자, 역사와 신학을

부정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틀렸다'고 하는

그들이 마귀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역사하는 존재를 사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역사와 신학을 통해 정립되었고 선지자의 글을 통해 확증된

진리들을 대항하고 그것들을 훼파하고 무너 뜨리는 사람들의 소리는
결코 진리의 소리가 아닌 귀신의 소리,

사단의  소리가 아니며 그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한 일을 누가 획책하고 누가 진두지휘하는지는 뻔하지 않은가?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일 뿐'이라는 등

철학적 헛소리와 말장난을 일삼는 사람들은

성경을 가지고 싸우는 이 쟁투가

선악의 대쟁투라는 영적 관점을 놓치기 때문이다.

“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이러한 기본적인 것도 분별 할 수 없다면 목사 그만 두어야 한다.

 

진리는 하나이다.

예수는 결단고 둘이 될 수 없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4)

 

오늘 우리 중에 명백히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아니 아주 많다고 보면 정확하다.

 

이분법은 내가 정한 법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렇게 해 놓으신 것이다.

미련한 처녀와 슬기로운 처녀, 충성된 종과  게으르고 악한 종,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 좋은 물고기와 못된 물고기,

예복을 입은 손과 입지 않은 손,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인 등 등....

 

하나님 앞에서 예면 예이고 아니라함은 아닌 것이지

결코 중간 노선이란 있을 수  없다.

하얀 것 아니면 검은 것이지 회색은 성경의 진리를 논할 때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이나 다양성을 용인해야 한다고 하는

명분아래 재림교회의 기본적 가치와 역사마져 훼손하고 부정하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있는 것이라면,

성경 역사와 기독교 역사에서  순교 당한 사람들 모두는 개죽음 당한 것이다.

개죽음!!!

 

국가를 위한 신상에게 의례적으로 절하는 것이 무슨 그리 대단한 죄라고

왕의 그토록 간절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절하지 않아 극렬한 풀무불속에

들어가 죽으려 했단 말인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여~~~~~~~!

 

자신이 총리로 일하는 자신이 녹을 먹고 있는 국가의 대사를 위해

그까짓 한달 정도만 숨어 기도하면 될 것을 왜 기어이 공개적으로

기도하여 원수들에게 책 잡히고 저 죽음의 사자굴 속에 들어가기까지 하는고?

어리석은 다니엘이여~~~~~~~~~~?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 예수 부활한 것이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 예수 믿는 신앙 하나를 지키려고

저 로마의 카타콤 굴에서 살았던 저들은 도대체 무엇이며

원형극장 등에서 화형대에서 사자와 짐승들에게 찢겨 죽임을 당한

저 수많은 엄청난 순교자들은 도대체 왜 무었 때문에 그토록 처절히 죽어 갔는가?....

 

바로 오늘 재림교회가 가진 신앙이 저들의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코 타협하지 않았던 그 순교적 믿음으로 세워지고 다듬어진

그 믿음이고 그 진리임을 기억할 때 나의 오늘 이 재림 신앙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니고 무엇인가?

 

저들이 이러한 나의 말을 알아 들으려나?........

아니다 결코 알아 듣지도,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임도 나는 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5-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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