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님은 진짜로 글을 제대로 쓰시는 분입니다.

by 김민철 posted Oct 31, 2012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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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접장님한테 개인적으로 글쓰기 제재를 당해서 깩소리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만약에 다른 사람이 관리자를 했더라면 무시하고 나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신나게(?) 써 재낄 수도 있었겠다.^^

 

잔나비님을 비롯하여, 캐로로겐, Southern Cross, Student, 소크라테스.... 등 새롭게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 만큼

감동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잘근 잘근 짓 씹어 가지고 글을 못쓰게 만들고 기죽이는 사람들때문에 안타깝다.

절반 정도는 욕을 가미하여 개인적인 비난, 저주, 경멸 등등....당하다 보면, 제대로 글을 쓸 용기가 나지 않는다.

너무나도 속 상하고 안타깝다. 보기도 딱하고 안쓰럽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사람"의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해결방법은 없는가?

 

인간적인 배려도 좋고 공정성을 지켜 중립을 지키겠다는 원칙도 좋고 누가 됐든지 글을 쓰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는 훌륭하다.

그러나,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대로 된 훌륭한 글들을 읽고 싶다. 개나 소나 말이나 아무나 개차반들이 몰려 들어 이유나 근거없이,

글의 폭력을 가하고 집단 폭행하고 주눅들게 만들어서 글을 쓰지 못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정말 바보 병신 짓이다.

 

박진하님, 그리고 보조하고 계시는 몇 몇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어느 교회든지 교회내에는 두가지 사상이상의 교리와 사상들이 존재하며 때로는 상충하여 다툼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 박진하님을 철저히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사람은 없으며 목회나 사업에서의 성공에 배가 아파 질투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나는 물론이고 실제로는 그런 사람들은 없다고 본다. 그러니까 자신이외에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으면,

별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운영진 세 분에게 다시 한번 부탁 좀 드린다. 제대로 글을 쓰시는 분을 위해서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기를 바란다.

솔직히 짜증스럽고 싸우는 글들로 도배되는 것이 보기 싫어서 민스다에 들어 오기가 싫을 정도이다.

인간미도 좋고, 공정성을 내세워 원칙을 지키는 거 물론 좋지만 개판의 장터로 몰아 가는 관리는 병신 중에 병신, 상 병신 짓이다.

내 것을 지킬줄 모르고, 글을 제대로 쓰는 사람의 글 쓸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공정을 운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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