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의 새 아침
박희만
하늘 열리고
땅 널리 펼치니
눈부신 새날
브니엘 새아침
하나님의 얼굴이라
화해의 하루
별 빛 용서의 운하
뼈저린 참회 한 밤 지나니
천지간 사랑 가득
새 날 새 아침
브니엘 참 빛이더라
좌절의 늪 헤쳤어라
고난의 강 지났어라
목숨 건 기도였어라
자아 꺾이고 권능 입었어라
겨루시는 하나님
환희의 찬란한 날
브니엘을 밝혔어라
눈물 골짜기 회복의 시내로
나무마다 어린 교통의 맥박
새 힘 얻고 새날 밝힌다
권능의 숲 치유들이니
능선마다 위로 실리고
온 하늘 하나님의 웃음
평온 널리 퍼진다
진정 사랑의 터
브니엘 복지타운
하나님 손길 그 새 아침
영광 밝으리라
영원 무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