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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09:03

이 누리의 수준

조회 수 1352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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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정치에 개입하지 않으면 결국 정치가 내 삶에 개입한다는 유신의 서늘한 교훈을."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의 말이다. (한겨레)

조금 바꾸어 말해 보자.

내가 신학에 개입하지 않으면 신학이 내 삶에 개입한다.

우리는 신학을 신학자, 목사, 교회 지도자, 선지자 (할매 버전이든 백씨 버전이든)에게 맡길 수 없다.

우리가 신학자, 성경 해석학자이다.


우리가 신학에 개입하지 않으면
신학이 우리 삶에 개입한다.

자주,
아주 못돼먹은 신학이. 


그래서다.

이 누리가 난장판인 것처럼 보인다 해도

우리는 떠들어야 한다.


우리 신학, 우리 영혼, 우리 삶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누리의 수준보다

이 누리의 떠들 권리를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긴다.


우선 떠들자.

떠들면서 우리 수준의 수위를 조절하자.


예를 들어

우리가 떠들지 않아서

지금까지 여자 목사 안수 안 준다.

우리 삶을 좀먹는

신학 유신이다.


떠드는 합회나 대회에서는

준다.


우리 신학이다.

우리가 만드는.



  • ?
    괘도루팡 2012.11.01 15:09

    Ego sum via,veritas et vita

  • ?
    로산 2012.11.01 15:22

    딱 예언의 신 같은 수준

    하늘 가는 수준이라 말합니다

    우리 신학의 종언

  • ?
    괘도루팡 2012.11.01 16:52

    cogitamus ergo sumus

  • ?
    수준 2012.11.01 20:00

    괘팡님

     

    수준 안 되는 저 같은 사람은

    님의 글이 하얀 건 종이고 까만 건  글씨네요.

    뭔 말이대유?

    누구만 보라구유?  <script language="javascript"> </script>

  • ?
    김원일 2012.11.01 21:13

    라틴어입니다.

    Ego sum via, veritas et vita--나는 길이요, 진리요 그리고 생명이다.

    cogitamus ergo sumus--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일인칭 복수.


    아마 이 누리의 "수준"을 한 수 높여주려고 일조하시는 모양.

    수준 막 올라가는 소리 들리세요, 수준 님? ^^

    별로?

    네, 저도요.^^

    아마 제 글에 대한 풍자인듯.^^

  • ?
    로산 2012.11.01 21:50

    성경검색에 가면 있어요

    Yol, gerçek ve yaşam Benim››

    터키어입니다

    ㅋㅋㅋ 

  • ?
    전부 정치다!! 2012.11.06 21:42

    신학적 문제가아니라 교회의 정치적 문제라 생각하는데요!! 그말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 시스템의 문제 아닐까요?? 교단도역시 시스템에의해 굴러가는 것이고 그시스템은 종교적 신념을 대변하는 시스템 이어야하는데 몇몇 권력을 가진 목회자들만에의해 많들어지는 시스템은 그들 소수 기득권을 위한 시스템이 될 뿐이죠!! 모두가 참여할 수있는 평신도의 참여권(참정권)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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