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님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경고와 설명

by 김원일 posted Nov 04, 2012 Likes 0 Replie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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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님의 분석이 시작되었을 때,
나는 왜 일단 그 글들을 그냥 두는지 설명하면서,
그러나 박진하 님은 내려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음을 밝혔다.
박진하 님은, 자신은 읽지도 않고, 모든 것은 본인에게 돌아가니 그냥 두라고 했다.

그래서 그냥 두었다.

따라서,
소크라테스 님에게 "[내가 너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하는 박진하 님의 말은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꼬리를 길게 늘이도록 유도해서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의도가 있었나, 그래서 그냥 두라고 했나,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나는 그의 의도를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위와 같은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저런 의구심이 일도록 하는 것은 그의 책임이다.

전화하라는 식의 말도 이 누리의 익명성 보호 방침에 어긋난다는 설명을 했고, 자중해 달라는 부탁을 한 바 있다.
같은 실수 두 번 안 한다고 그가 대답했고, 나는 그 말을 믿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 누리 필명 누리꾼들의 익명성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다.
필명으로 말하는 누리꾼에게 "너 누군지 알아낼 수 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나 그 비슷한 사고방식,
이 누리는 용납 안 한다.

박진하 님은 익명성 보호에 관한 이 누리의 원칙과 정서, 분위기 등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
저런 비슷한 말 한 번 더 하면 이 누리에 글 올리는 권리를 거부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은 없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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