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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글을 잘 안 읽는다고 했다.
관리에 필요한 읽기도 최소한으로 한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글 내가 내렸다.
다 읽지 않고 내렸다.

여러 달 전 (3월) snj님의 글이 담긴 어떤 글을 내리며 내가 발끈한 적 있었다.
그 글에 담긴 snj님의 글은 박진하님에 관한 내밀한 얘기였다.
신학생(?) 시절 한 교수에게서 들은 얘기라 했다.

내가 발끈한 이유는
snj님이 내밀하게 들은 남의 얘기를 여기서 했기 때문이었다.
지금 목회하는 사람이면 목회 그만두라는 말까지 하며 나는 발끈했었다.

그 글은 본인, 혹은 관리진 누구에 의해 내려졌고, snj님은 사과했고,
나는 그의 삼빡함을 고마워하며 목회 계속하라는 덕담마저 올렸다.

내가 최근에 삭제한 박진하님의 글.
왜 삭제했는가.

문제가 됐던 저 snj님의 글을 그가 다시 올렸기 때문이다.
자신에 관한 글이니까 자기가 여기 가지고 나올 권리가 있다고 할지 모르지만,
글쓴이가 이미 사과했고, 본인이나 관리진의 누가 내린 글이었다.
(다시 밝히지만, 3월에 내가 내린 것은 snj님의 원글이 이미 내려진 후 누가 그 글을 복사해서 다시 올린 것이었다.)
이번에는 박진하님이 그 글을 복사해서 자신의 글에 포함해 올렸고,

나는 다시 내렸다.

박진하님의 글을 그의 말처럼 "아주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악의적으로 그를 공격하기 위해" 삭제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나는 그의 글을 다 읽지도 않았고, 그 글 안에 포함된 snj님의 글 때문에 내린 것이다.

그 후에 박진하님이 올린 또 다른 글을 내가 문제삼은 것은 (노란 카드, 구체적 설명/경고)
그 글 자체의 문맥 안에서였다.

나는 그와 노닥거릴 시간 없고,

그의 글 다 읽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했으니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릴 때
내가 그의 다른 글까지 다 참작하여 이해하리라 가정하지 말고
올리는 글 자체에서 충분한 설명을 하기 바란다.



관리한다면서 왜 그의 글을 다 안 읽는가.
시간도 재미도 없고, 머리에 쥐나는 게 싫어서다.

직무유기 아닌가.
맞다. 직무유기다.

그러나,
나 혼자 관리하는 것 아니어서
내 직무유기 충분히 보충, 상쇄되니 걱정 놓으시기 바라고,

기술적 실수 외에는
박진하님의 글을 포함해서 누구의 글도 나는 부당하게 삭제한 적 없으니
그 역시 걱정 놓으시기 바란다.

박진하님 나 때문에 웃었다니
오늘 선행 하나 한 셈친다.


P.S.  내가 그에게 경고한 것은 소그라테스님의 "고자질"과 상관 없음도 밝힌다.



 

이 글은 김원일님 본인이 소개한대로

관리자가 아닌 누리꾼 중 한 사람으로 알고 쓰는 글이다.

김원일님이 누가 봐도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글로

나를 공격하는 것을 봐서는

절대 관리자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오늘 온 종일 이 누리를

조용히 지켜 봤다.

정말 가관이다.

소설들도 제법 잘 쓰고 사람 많이 웃기는 분들 많다.

만화책도 쓰는 분도 제법이고

대문 앞에 흰 깃발만 꽂으면

영락없는 미아리 점쟁이감도 더러 있는듯 하다.

--------------------

 

특히 김원일님이 사람을 제대로 웃긴다.

내가 쓴 글을 자의적으로

그리고 아주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나를 공격하고 있다.

 

내가 소크라테스님에게 한 말

분명히 해명도 했거만,

그 해명글까지 모두 삭제하고

자신의 말을 덧붙여

나를 거짓으로 중상모략하고 모함하고 있다.

 

내가 "나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꼬리가 길면 잡힌다"

도덕경의 한자어를 인용한 것은,

분명히,

김원일님이 무작정 삭제한 그 원글에도 상세히

언급되어 있듯이

소크라테스님의 글과 지난 3월 나에 대한 소설을 썼던

snj님의 글 내용이나 필법 단어 사용 등

그 냄새가 거의 같다는 것을 글 서론에 밝히면서

글 말미에

'너무 꼬리가 길면 잡힌다'

즉 '그렇게 너무 오랫동안 나에 대해 글을 쓰면

님이 snj님임이 드러난다' 는 취지로 말했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그 글을 삭제한 분이 읽지 않았을리 만무하건만,

글쓴이가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하는 박진하 님의 말은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꼬리를 길게 늘이도록 유도해서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의도가 있었" 다는 등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글쓴 내가 그 글 서론과 말미에서 분명히 설명까지 곁들였지만,

나의 이러한 글의 진상은 외면한채

그 글이 내가 소크라테스님을 법적으로 고소하기 위해

꼬리가 길면 잡는다는 식으로 협박한다고

고자질한 스크레테스님의 말만 그대로 받아 들여

나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손은 안으로 굽는다해도

이 정도까지 이렇게 하면 정말 이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지요.....

그리스도인은 놔두고라도 말입니다.

 

아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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