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했다
그 절 떠나서 다른 절 차리면 간단히 해결되는 것을
그러나 절 짓는 일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에 절간 방 한 칸 차지하려 머리잡고 (?) 싸우는 것인가?
그래도 그 절 짓기 위해 누군가 먼저 시작했으니 절이된 것
나는 minchosda.com이라는 절을 만들어 주신 방장님께 경의를 표한다
이 넘 저 넘 들어와 절 어지럽혀도
꾹 참고 뒷 청소까지 하시는 중 님들도
나도 절 하나 만들었는데 객꾼들 신도 벗지 않고 들어오는 것 싫어
철통 자물쇠를 해 놓고 아무도 못들어 오게한다
가끔씩 생각날 때 마다 가서 나 혼지 머리 식히곤한다.
기가막힌 경치이지만 아무도 없으니 좀 심심하다.
뭐라는 이 없으니 절 치장에 신경도 쓰지 않고
그렇지만 거기서는 내가 왕이다
누군가 들어와 내 절을 헤집어 놓는다면 인정 사정 없이 머리를 뎅가당 잘라버릴 거다.
Minchosda.com 절이 맘에 안들면
나가서 하나 만드시라
좋아하는 이름대로
Minjoosda,,, egsda,, egwsda,, antiminchosda,, nadosda,, holosda,,
고시 공부 하시나, 절간 방에서?
제가 알기로는 이 절 식구 되신지 오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