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85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래 고기도 님께서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다.

"환풍구가 때로는 출구가 되기도 한다1"

글을 읽고 공감하며 이렇게 생각하시는 목사님도 계시는구나 하고 감사했다.

 

그런데 내가 잘못 읽은 것일까?

분명 환풍구와 환풍기는 다른 것이다.

환풍구는 자연스런 소통을 위하여 뚫어논 드나드는 통로이지만 환풍기는 강제로 배출하거나 흡입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장치이다.

그래서 내 생각에 [고기도]님은 환풍기가 아닌 환풍구가 때때로 출구도(어떤 때에는 입구도) 될 수 있음을 적시하셨고

또 그 마음이 느껴져 감사함으로 공감하게 된 것이다.

 

이후 벌어지고 있는 논의에 개인적으로 조금 의아해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서로가 다르다.

그래서 나 또한 [고기도]님의 글에 대하여 어쩌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자의적 해석이라도 내 느낌에 분명 환풍구와 환풍기는 다른 것이다.

 

어쩌면 [고기도]님도 환풍구와 환풍기를 혼용하여 사용하였을 수도 있다.

어쩌면 정말 환풍구와 환풍기가 같은 의미일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환풍구와 환풍기는 다르게 이해하고 싶다.

그렇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고 좋은 것을 헤아려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때때로 환풍구는 출구(또는 입구)가 될 수 있다.

환풍기가 설치되지만 않는다면... ^ ^

 

환풍구인 이곳에 환풍기가 설치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냥 조그마한 바램이다.

 

  • ?
    박진하 2012.11.07 02:34

    좋으신 말씀 일단 잘 읽었습니다만,

    뭔가 핵심을 놓치신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에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환풍기든 환풍구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고기도님이 강조한 그 글의 핵심은

    이곳 민초스다에서 거의 대다수가 즐기는

    반 재림교회적 주장들이

    저 답답한 안식교(그분들 표현대로)의 환풍기 역할을 한다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이 표현은 사실 고기도님이 한 말이 아니고

    그 전 벌써 다른 분들이 한 두번 이곳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환풍기든 환풍구든 상관 없이

    반재림교회적 정서가 편만한 이곳 민초스다가

    재림교회의 환풍구(환풍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한 냄새를 더욱 짙게 풍기게 하는

    근원지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악취의 근원지를 오히려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그 말에

    제가 환풍기는 도둑들이나 출구로 생각할 수 있지

    정상인들은 결코 환풍기든 환풍구든 그런 곳을

    출일구로 생각할 수 없다고 드린 말씀입니다.

     

    출입구가 잘 못 되어 문제가 있다면

    왜 그 문이 고장 났는지 그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수리를 하든지 아니면 아예 새 문으로 바꾸면 그만이지

    환풍구를 새로운 출구로 하지는 않는다는 그런 말입니다.

  • ?
    환풍구 2012.11.07 02:56

    환풍기와 환풍구는 엄연히 다릅니다 원장이란 양반이 이것도 구분못합니까 대체 소방점검은 어떻게 땄습니까

     

     

     

  • ?
    박진하 2012.11.07 03:17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지금 환풍기냐 환풍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환풍기나 환풍기나 그 기능은 똑 같습니다.

    환풍기든 환풍구든 그것들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출구를  대신 할 수는 없다는 것

    그것이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리고 맨처음 환풍기를 언급한 사람은 잔나비님입니다.

     

    [잔나비님 글]

    민초스다가 환풍기능을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그리고 김성진님이 다음과 같이 말했지요

     

    [김성진님 글]

    보태준거 하나 없는 누리꾼들에게

    무료 환풍기 역활해주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

     

    할매님이나 박진하님 역시 

    김주영님 말대로 이곳을 님들의 환풍기로 사용하는 겁니다..  그쵸???

    -------------------------------

     

    제가 환풍구를 환풍기로 오해하여 적은 이야기가 아니며

    앞에서 몇 분이 환풍기 이야기를 하니

    그 다음 고기도님이 그 이야기를 받아 한 이야기입니다.

     

    이해 하셨는지요?

     

    그 후 이러 저러한 말 들 속에

    고기도님이 이 민초스다의 기능이 바로 그러한 환풍구(환풍기) 역할임을 강조하며

    어쩌면 이 환풍구가 새로운 출구일 수 있다는 말에

    제가 제 입장을 밝힌 것 뿐입니다.

     

     

  • ?
    고바우 2012.11.07 12:15

    [반 재림교회적 주장...]

    [반재림교회적 정서가 편만...]

    님의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 ^

    그래서 환풍구는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하시는 사역도 환풍구의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교회의 요람에 근거하여 님에 대하여 절대 환풍구가 아니고 잘못된 것이야 한다면 이 또한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은혜와 감사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은혜와 감사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환풍구가 출구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희한한 곳일 것입니다.

     

    헤아려 좋은 것만 취하시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

     

    끝으로...

    환풍구에 대하여 논의하기에 앞서 전제가 있습니다.

    머무는 곳이 감옥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는 환풍구가 탈출구가 될 것이고

    들어갈 곳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는 환풍구가 침입로가 될 것입니다.

     

    머물고 있는자와 들어가야할 자.... 저는 항상 그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 ^

    그래서 때때로 탈출구도 되었다가 침입로도 되었다가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8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9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94
11395 10년 만에 다시 시작한 제자훈련 2 최종오 2012.11.04 1018
11394 컴퓨터와 마음의 하드 디스크 12 소크라테스 2012.11.04 1746
11393 Don't Cry For Me, Argentina / Carpenters - "에바 마리아 두아르테와 '내 마음 속의 연인' 카펜터스와 살아있는 비너스 우리의 마돈나를 위하여" 3 serendipity 2012.11.04 2082
11392 잡초 / 나훈아 - "이리저리 밟혀도 밟혀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일어나는 '민초'여!" serendipity 2012.11.04 1454
11391 박진하님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경고와 설명 19 김원일 2012.11.04 1168
11390 {이 누리 필명 누리꾼들의 익명성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다}. (질문 - '범죄 행위'인데도?) 3 긍정의 힘 2012.11.04 1793
11389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1 file 이태훈 2012.11.04 1317
11388 긍정의 힘 님, 정확하게 말하면 "숭고한 이념이나 고상한 철학"이 이 누리의 존재 이유는 아닙니다. 우리 생긴 대로 놉시다. ^^ 5 김원일 2012.11.04 1886
11387 환풍구 5 김주영 2012.11.04 1454
11386 캘리포니아에서 화요일에 투표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호소 김원일 2012.11.04 1973
11385 "황상민, 테레사 수녀도 생식기만 여성이겠네" 1 아리송 2012.11.05 1371
11384 누리꾼 김원일님도 사람 웃기실 줄 안다 9 박진하 2012.11.05 1779
11383 다비식 3 로산 2012.11.05 1848
11382 박목사의 다음 수순 11 플라톤 2012.11.05 1234
11381 박진하님께 17 admin 2012.11.05 1621
11380 내가 박진하님을 웃긴 이유 (수정: 끝에 P.S.) 김원일 2012.11.05 1077
11379 이 누리가 자기 집 뒷간이라고 생각하는 누리꾼들께 (나 뿔났다.^^) 18 김원일 2012.11.05 1330
11378 박진하님을 위한 두 마디 6 김원일 2012.11.05 1066
11377 이 글? 미련 곰탱이이란 필명을 향해 쓰는 글이다!!! 11 유재춘 2012.11.05 1292
11376 student님 2 로산 2012.11.05 2251
11375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 "패티 김, 그녀가 살아온 세월만큼 내 가슴을 울리네 " 1 serendipity 2012.11.05 1760
11374 인간미 찾고 공정성 찾았는데 결과가 어떤가? 꼴 좋다.^^ 9 김민철 2012.11.05 1410
11373 초우 / 패티 김 - "살아온 날들 중에 상처 입은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serendipity 2012.11.05 1350
11372 지나친 방어자세와 공격자세 때문에 이루지 못한 인생의 골 1 소크라테스 2012.11.05 1151
11371 김원일님 관리직 내려노시지요! 8 노을 2012.11.05 1145
11370 접장님! 불만있습니다. 3 허주 2012.11.05 1016
11369 관리자 김원일교수는 심판직 사퇴하라! 사퇴하라! 29 미련곰 2012.11.05 1365
11368 최종오 목사님 1 student 2012.11.05 1236
11367 아이고, 이 멍청한 접장 노마! 5 할매 2012.11.05 1451
11366 아직도 전화해서 글 내려라 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6 로산 2012.11.05 1176
11365 운영비에 쓰라고 기부하셨나요??? 운영하는데 보태준거있나요??? 39 김 성 진 2012.11.05 1493
11364 결혼 축의금 유감 6 lg2 2012.11.05 1279
11363 조사심판 2 - 요셉을 통해서본 조사심판 이야기 8 student 2012.11.05 1025
11362 1270억:100억 3 로산 2012.11.05 1127
11361 이래서 이곳이 좋다 4 루팡 2 세 2012.11.05 1051
11360 믿음이란! 1 바이블 2012.11.05 1478
11359 이 사람은 싫어 1 로산 2012.11.05 940
11358 다음 선거에는 . . 김원일 접장을 . . 협회장으로! 협회장으로! . . & 현재 기관 사역자 명단. 2 할배 2012.11.06 1414
11357 목사 개(dog)론 - 목사는 개다! 2 아기자기 2012.11.06 1605
11356 江南新曲 江南新曲 2012.11.06 952
11355 존재의 이유 / 김종환 - "네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네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그래 다시 시작하는거야" 1 serendipity 2012.11.06 1777
11354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젠 알아, 사랑했다는 그 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serendipity 2012.11.06 2430
11353 민스다 관리자들이 밤새도록 말 춤 추며 샴페인 들여 마셔야 하는 이유.. 2 김 성 진 2012.11.06 1134
11352 아 환풍 윙 윙~~~~~~~~~~ 환풍 2012.11.06 912
11351 절간 방 빌려주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1 강철호 2012.11.06 1044
11350 성진(님).. 니..증말....웃기고 자빠졌다 3 미련곰 2012.11.06 1278
11349 미련 곰탱이님.. 흥분하셨군요.. 1 김 성 진 2012.11.06 1204
11348 내가 사랑하는 여인들 2 강철호 2012.11.06 1262
11347 미련곰탱이님.. 죄송합니다.. 오늘저녁 저에게 쓰신다는 님의 글을 일주일정도 읽질 못할것 같네요.. 1 김 성 진 2012.11.06 1173
11346 SDA(Satan & Devil's Area)를 나온지 이제 6년... 3 Former Adventist 2012.11.06 3410
11345 민초스다 8 허주 2012.11.06 3799
11344 북치는 스다 2 허주 2012.11.06 1260
11343 9월의 노래 / 패티 김 - "패티 김, 이 여인이 살아온 세월... 사랑을 할 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가?" serendipity 2012.11.06 1105
11342 11월 17일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admin 2012.11.06 3023
11341 [평화의 연찬(제35회, 2012년 11월 10일(토)] 이국헌 교수(삼육대학과 신학과) | '탐욕의 시대'에 부르는 '희망가', '침묵의 문화'에 대한 통찰 | 장 지글러 (Jean Zigler) (2007) |『 탐욕의 시대 -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L’empire de la honte) 』 | 양영란 역(2008) | 갈라파고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06 1965
11340 봉숭아 학당 1 로산 2012.11.06 999
11339 환풍기를 출구라고 하는 자들은 도둑 밖에 없다! 21 박진하 2012.11.06 1870
11338 구멍치기 3 로산 2012.11.06 1857
11337 아래 글을 해명할 수 있습니까? 2 로산 2012.11.06 1097
11336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 남녀 어린이(상신초등학교) - "민초들의 난장은 웃고 떠들고 데굴데굴...멋과 풍류가 좔좔^^ 넘치는 민초스다. 수고하시는 접장님과 관리자님들을 위하여" 1 serendipity 2012.11.06 1833
11335 딸 가진 이들만 아는 기쁨을 나눠드립니다.^^ 1 serendipity 2012.11.06 1850
11334 환풍기와 출구 ------------------------------- 4 루팡2세 2012.11.06 1531
11333 도둑들 로산 2012.11.07 1085
» 환풍구와 환풍기... 댓글에서 원글로 ^ ^ 4 고바우 2012.11.07 2854
11331 돌아선 자 등에다 다시 칼을??? 2 유재춘 2012.11.07 1380
11330 강력하게 요구한다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3 유재춘 2012.11.07 1188
11329 봐라..접장님아...내 뭐라켔노...니 지금 글쓰고 싶어 근질근질 하제... 미련곰 2012.11.07 1032
11328 "진리 놀이"와 "진리 효과" 20 file 잔나비 2012.11.07 1571
11327 당사자 박진하란 이름을 가진 자에게 요구한다!!! 4 유재춘 2012.11.07 1141
11326 유재춘님께 5 박진하 2012.11.07 4994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