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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될 뻔 한 사나이"

몰몬교인 람니는 결국 실패했다.


얼마 전에 

갑부들의 기부 모임에서

'이 나라 국민의 47%   는 세금도 안내고

정부가 주는 구호금이나 받아먹으려는'

게으른 자들이라고 말했던 것이 발각이 났다.


몰몬교는 명실상부

미국 주류사회에서 알아주는 집단이다. 

정치가들, 사업가들이 많다. 


세상이 우리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안식일교회로서는

람니 같은 사람이 우리 교인이라면 얼마나 뿌듯하게 좋아했을까


그러나 람니의 한계는

그가 상류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분명 그의 본의는 아니겠지만

그들을 위해 춤을 추어야 한다는 데에 있었다.


요 밑에 로산장로님이 쓰신

'다비식' 이라는 글을 

감명깊에 읽었다. 


교회는 낮은데 처해야 한다. 


그곳이 우리의 누울 자리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지는 천국에 관심해야 한다. 


------


어느 흑인 영가


 Let the heaven light shine on me

Let the heaven light shine on me


Oh preacher, you must bow so low...

On deacon, you must bow so low


For low is the way to the upper bright world

Let the heaven light shine on me


 하늘의 빛이 내게 비취기를


목사님, 낮게 숙이셔야 해요

집사/장로님 낮게 숙이셔야 해요

저 밝은 위의 나라로 가는 길은

아주 낮은 곳에 있답니다 

  • ?
    라벤다향기 2012.11.07 06:2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노래 가사가 아주 좋아서 허락없이 찾아서 올려봅니다.

    괜찮겠지요???

     

    (클릭하세요)

    -King's heralds/미국-

     

    -엘보라다 / 한국-

     

    -Cardinal Singers in 2007 conducted by Seungyong Shin-

  • ?
    글쓴이 2012.11.07 06:29

     브라보!!

  • ?
    고기도 2012.11.07 09:31

    선배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남은 교회가 가야할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성도들은 이 모든 위기가 오로지 목사에게만 있다하는데...

    목사라는 옷을 입었기 때문에 우리또한 어쩔 수 없는 광대노릇을 해야할 때도 있음을....

    요즘은 주변에서 사표내란 말을 간간히 듣습니다.

    사표를 내는 건 어렵지 않지만...그 이후엔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고민이 또 남습니다...

    어지럽고...또 어지럽습니다...

  • ?
    글쓴이 2012.11.07 11:35

     누가 사표 내라 그러던가요?  그런 꾀임에 넘어가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교회는 로칼입니다.

  • ?
    잔나비 2012.11.07 12:08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롬니 지지율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던 것 같던데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한국입니다....ㅠ

  • ?
    뻐러가이 2012.11.07 14:33

    한국에선 대규모 선전 광고 예정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진짜로 할려고 하는지 아니면 생각만 하는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고 옛날에 학교에서나 교회에서나

    이런거 광고, 홍보의 내용 뿐만이 아니라 형식 자체도 죄악 시 하라고 배웠는데

     

    지금은 왜 그러지  갈수록 오리주중 (Duck 음주중) 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래는데"  우리는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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