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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04:52

고 신계훈 목사님

조회 수 1769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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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있는 고 신계훈목사님의 사경회설교 테입들을 듣기도 많이도 들었다.

참 말씀이 쉽고

감동과 설득력이 있다.

이해가 쉽다.

이십 몇년 전의 일이다.

 

 

몇번을 반복해서 듣다보니까 설교 패턴이 보였다.

처음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구약의예언을 인용하면 죄를진 인간의대속을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증거한다.

그리고, 다니엘과계시록을 인용 하면서 이 타락한 세상의교회들 중에서

안식일 교회가 남은 교회임을 호소력 있게 마지막을 정리한다.

 

감동스런말씀에 눈물도 흘리고

논리정연한 말씀에 무릎을 탁치던 그시절.

나는 성경속에서 맛있는 송이꿀을 따먹고 있던 장로교인 이었다.

 

예언들.안식일.기독론.구약 제사제도.절기.재림.루터.윌리엄 밀러.1844.조사심판.화잇.하나님의인.짐승의표.일요일휴업령등등..

나에게는 장로교회에서 잘들어 보지못한

이런한 깊이있는 성경말씀에  넉이 나갔다.

 

기쁨만끔 고민도 커졌다.

안식일이 맞는데 안식일 교회에 가야하나.

가면 여기에 있는 좋은분들(목사님,특히사모님) 이 슬퍼할것 같은데.

 

아무튼

그장로교회에서 나를 아름답게 보내주지는 않아지만 (많은 비 하인든 스토리는 다음기회에)

우여곡절 끝에 이교회에 왔다.

 

온 이유중에 안식일이 비중의 99% 인것 같다. 

지금도 나는 이교회의 몇몇 교리들은 믿지않는다.

내신앙 양심상  가슴으로 이해돼지 않는것을 억지로 믿을려고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믿는것이 헐씬 더  많다.

이교회를 좋아 한다.

교인들이 너무 좋다.

 

 

때론 다른데로 날아가고 싶을때도 있어지만 ..

철새는 돼고 싶지 않았다.

교리들을 다 믿지 않는다고 쫒아내면

나도 주먹은 있다.~ ~

 

다른 개신교 뮤지션들이 음악을 같이 하자고 하면서 오지만

내 소속 교회를 알고 나를 멀리해도 웃는다.그들을 이해 한다

또 ,내 음악을 좋아하는 어떤분은 초교파로 신분을 갖추고 여러교회에서 연주 사역을 같이 하자고 한다.

싫다...

 

 

 

 

 

신계훈 목사님의 롯기와 빌립보서 설교 테입을 듣고 싶다.

 

  • ?
    박희관 2012.11.09 05:47

    조회수 17건후에 몇자 추가 했습니다.^^

  • ?
    박희관 2012.11.09 08:02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 ?
    김원일 2012.11.09 08:47

    아멘!!!

  • ?
    student 2012.11.09 05:56

    님의 사역에 화이팅!

  • ?
    User ID 2012.11.09 09:05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왜냐하면,

    저와  거의 꼭같은  배경을  갗고  이  교회에  온

    장로교  출신이기  때문이지요.


    같은  고민과, 같은  갈등을  겪어 왔기에  그렇습니다.


    20년 전 일입니다만,

    지금까지  

    안식일에 대한  개념이   옳기 때문에   여기에 머물러 있지만

    실로  완전한  안식일 교인이 되기엔  너무 거리가 있습니다.


    결국,

    안식일만  찿았을 뿐   ( 지킨다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으로

    안식일 교인이 되거나  남은 무리가 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White 선지자를   마지막 선지자로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이걸  인정한다고  다  여기 재림신자로 인정 하는 것도 아니지요.


    여기  미국에서만도,

    안식일을  지키는 교단이 수십개가 넘는다고 들었지요.

    그렇다고  다     제 7일  예수 재림교회는 아니랍니다.

    진리란  모두,  자기만  옳다고 하는게  진리라 하는군요.


    뭐가  옳은지,

    뭐가  진리인지

    산 너머  산이지요.


    요즘 와서  결론 지은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께  경배  드리는 일에 있어서,


    종파나,  교리는  중요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


    신앙심,    소위    믿음이란건,

    바라고 원하는 것에 대한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대상)에 대한  증거라 했으니


    저마다 믿는 바  대로,

    저마다  그 양상이 다르고,

    그  확신 정도가   다를 뿐,

    모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예배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고,

    이해하는 정도 또한  그의 배경에 따라 다르고,

    같은  신학교를 나온  목사님들도   모두  다른 정서와   다른  논리


    그  속에서  바르고, 만족스런  진리를  찿는다는 것은  

    결국, 자기 복음이 되는  꼴.


    조기 조사심판,

    일요 휴업령,

    2300주야,

    등등


    전혀 몰라도,

    하나님 믿는데  문제 될거 없는

    그런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교회생활 하고 있습니다.


  • ?
    박희관 2012.11.09 09:18

    워워~~ 깜짝이야.

    거 누구요. ^^

    분명 나는 아닌데.

    꼭 내가 쓴것 같습니다.^^

    나랑 똑같은 생각이 있다는 것이 반갑 습니다.

     

    이교회에 평생계신 분들은 

    안식일만 알고온 우리들의 이런 고민을

    이해 못합니다.

     

     

  • ?
    바이블 2012.11.09 09:43

    안됐다는 마음이 드는것은 왜일까?

     

     

  • ?
    아리송 2012.11.09 11:30

    ㅎㅎㅎㅎㅎ

    마귀 부하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것은 아니온지요?...

  • ?
    박희관 2012.11.09 17:14

    바이블님.아리송님.

    두분이 같이 다니시는것 같은데

     두분들 콤비 맞죠 ^^

    ㅋㅋ

  • ?
    passer-by 2012.11.09 12:52

    교리들을 다 믿지 않는다고 쫏아내면

    나도 주먹은 있다.~ ~

    ============================

    박 선생님의 표현....

    재미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박희관 2012.11.11 02:22
    물 주먹 입니다~ ~
  • ?
    Michael Kors 2013.03.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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