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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지--- p.18 /류시화 역
믿어라, 신이 너하고 아무 관계 없다는 것 처럼 김기대 |
춤추라 (잠수님 이곳으로 출석했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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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님께,
민초에 매일 들어오시라, 여기보다 재미있는 곳은 없는 것처럼.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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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아니라 매시간 들어옵니다
민초 식구들 근황이 궁금하고
민초들이 내쏟는 함성에
열정이 흥분되고
어울러저 부르시는 음악들은
삶을 고양시키고
톡톡 내뱉는 개그는
파안대소로 엔돌핀이 팍팍...
촌철살인(여기서 의미는 감동에 비중을 더둠)의 마디 마디 말들은
나까지 수준이 올라가는듯
희망이 많이 사라졌던 우리 스다에
새로운 희망이 보이는
이 민초...
민초여 영원하라 ㅋㅋㅋ(잠수전염)
그런데 카스다 방문가서 썰렁한 모습보며
괜히 웃음이 나오는 나는
아직도 성화가 덜된 삼류 목사니
어떡하죠
민초에다 죄나 뒤집어쒸울까
그러면 아주 삼류도 못된 양아치목사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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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꽃은 장례식때 보던 꽃이네요
잠수님은 역시 철학적인생의 달관자세요
죽고 사는것 다 매양 한가지
살고 죽는것 연연 우스운것
태어났다하면 살같은 세월
어느새 죽음을 맞이할 세
한평생 덧없는 세월
예수 없었으면 어쩔거나
예수믿고 사는것
그것 마저 은혜로세
그런데 잠수님 오버좀 마소
오버 잠수로 굳어지겠소
그래도 감사감사
사랑해용 징글러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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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꽃이 장례식 꽃이라고고고고
아닙니다요
분명히 생일 축하 카페에서 퍼 온것 맞습니다요 ( 찐자루 정말루 )
다시 꽃을 바꾸었다고고고롱
( 메롱 )
지금 나보고 오버 한다고고고고라
아니 형제가 생일이라고 고백하는디
우리가 남이가
그라서 꽃 꼴랑 하나 퍼왔는디 ( ㅋㅋㅋ )
나구요 사랑해용 징글러부유우우우우 (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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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가 이리로 옮겨왔네요.
생일 집엔 그래도 음식이 있어야지요.
김기대님 만수무강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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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 지난 토요일 저녁 식도락에서 먹었던것
싸가지고 와서 생일로 먹으라는구만
설사는 다 멎었는감... ㅋㅋㅋㅋ
고생했네 그려
나는 채식주의자구만
어찌 괴기먹으라는거여
근데 맛있기는 맛있어 괴기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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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김 기대님
고것은 괴기가 아니서라
더덕구이 인지라
더덕구이 - 양념 한기라요
시력이 형편 없구먼유 ( ㅋㅋㅋ )
차려진 밥상 탓하지 말기요
암튼 축하합니다
아마도 처음있는 일이라서 더욱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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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밑으로 깐다는 것이 요즘 파 값이 올라서 그만...지송!
일년에 한번은 봐 줄테니 눈 딱 감고 드시라요.참, 설사 차렸는데 음식야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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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장례식 꽃을 놓더니
이제는 장미꽃이라
장례식꽃을 감사한 나는 뒤에 본사람들이
무어라하겠소 아까 꼿도 주고 지금껐도 주지
짜기는 소금이구만 한개만 고수하시니.......
잠수가 아니시고 짬수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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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기쁜 생일날 장례식 꽃을 놓아서리
예의에 어긋나는 기 아니것소이까
비록 아니지만
거룩하고 존귀하신 분께서
이 땅에 고고하게 잉태하셨는디 말이오
잠수는 쨤슈이다
이리 노니는 민스다는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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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무시라
도로 갔다 노아시다
누구신지 잘 모르지만 생일 잔치 한 번 걸다 걸어
콩 놓아라
팥 놓아라
짭다
달다
시다 그러사코
다음 분은 누구신고 생일 당하신 분
신고하시요
자수하여 광명 찾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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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당한것 아니고
생일 맞이한 것 이거든요
사실 찬미가에도 생일 당하여 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틀리지 않지만
뉴앙스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좋은일 때는 맞이 한다로
나쁜일일때는 당하다로 쓰고 있지요
많은 분들이 이것 지적하고 있는데
아직도 쓰시더라구요 스다는
잠수님같이
생일 잔치 열어주고
별소리 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하다1 [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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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글로써 답해주시네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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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2 | 추수감사절 2011년 9 | 1.5세 | 2011.11.24 | 1125 |
14341 | 추수 감사절 인사드립니다. 3 | 막내민초 | 2015.11.25 | 91 |
14340 | 추수 감사절 2 | 1.5세 | 2010.11.24 | 1658 |
14339 | 추석날의 추억 한 토막 12 | 추석 | 2015.09.24 | 181 |
14338 | 추석날 아침 우리 집 식탁에 [8] 3 | 탐방 | 2014.09.09 | 603 |
14337 | 추석 명절입니다. 지가 만든 송편좀 드세요 ~~ 2 | 푸른송 | 2012.09.29 | 1380 |
14336 | 추석 명절을 맞이하며 3 | 1.5세 | 2012.09.28 | 1607 |
김 기대 님
방가
방가
방가
오랜만이구랴
어디서 뭐하셨나유
그리 오래도록 얼굴 잠수 하시길래
난 또
암튼 방가 방가 방가요
억수로 디기 반갑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