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종말론-학생님께

by 로산 posted Nov 12, 2012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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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종말론-학생님께

student wrote:
“제가 위에한말에 키 포인트는 1844 와 조사심판과 전혀 상관 없는
비재림교인 들도 많이 시한부 종말론에 빠지므로,
조사심판을 없엔다 한들 시한부 종말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없을것
같단 이야기 였습니다“

비 재림 교인들이 시한부 종말론에 빠지는 경우는
저들 마음대로 성경의 구절을 해석해서입니다
물론 우리들 중의 어떤 이들도 자주 그러지요
다미 선교회가 들러 올라가는 이론-휴거-을 제시했을 때
그 앞에서 설교하던 여자 말입니다 성령을 받아 하늘 가 봤다던 아이 말입니다
그 여 아이가 내 처의 사촌이었습니다 사촌처제라고 불러야 하나요?

미친 듯이 거기에 몰입되더니
없던 것으로 일상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성령의 임재도 천국의 환상도 없어지고 그저 일상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가 제2의 화잇이 못 되었다고 나는 늘상 비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림교회의 유명한 해설 서기 2000년의 6000년 설
모두의 맥을 빼버리고 만 화잇의 책 짜깁기 예언등등
이런 것들은 우리 지도자들의 중요 맴버들이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실수였습니다
그 현상을 주도한 신 목사님을 어떻게 해석해 줘야 할까요?

올해 2012년은 사실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을 예언한 해입니다
1982년 이태리 국립 도서관에서 발견된 이 책과
멕시코의 마야 달력에서 말하고 있는 지구 종말이
바로 1달 보름 정도 남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구는 왜 이리도 조용할까요?
하도 늑대소년에게 당해서 사람들이 부러 잊으려 하는지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데 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지는 몰라도
매우 조용한 게 어쩌면 폭풍전야 같기도 합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성구가 하나 있지요
눅 12:40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우리를 다잡는 무기였지요.

사실로 말하자면
조사심판은 시한부 종말론과는 관련이 별로 없습니다
종말론을 만들고 나중에 짜깁기 한 것이 조사심판이 올시다
조사심판 없어도 시한부 종말론은 자주 날뛰고 있을 것이고
날짜 정하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쓰러질 것이고
그리고 세월은 약이라고 잊어지고 그리고 새로운 종말론이 나타날 겁니다
그게 비 재림신자뿐 아니라 재림교인 중에도 다반사로 나타날 겁니다
재림의 날짜가 더뎌지면 더욱 더 기승을 부릴 겁니다

말세
전쟁이 나거나 역병이 돌거나 삶이 역겨워지면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올시다
먹고 살만 하면 절대로 말세론 말하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말세론을 말하는 자는 사업에 실패했거나
삶이 녹녹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중산층을 넘어서면 말세론을 입에 거의 달지 않습니다

말세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으면 재림도 예사로이 넘깁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가 됩니다
그런데 재림교인들은 말세에 대한 깊은 사고도 별로 하지 않으면서
조사심판에는 유독 열을 올립니다
이 문제는 학생님의 글이 끝나면 계속하겠습니다
오늘은 재림교인 중의 시한부 종말론과 조사심판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관련 없음을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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