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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 님께서 복음을 강조하시고
일휴와 같은 문제로 우리 신앙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휴에 대해 마음 속으로 예언에 주의하며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공공연히 강조하며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거의 복음 위주로 말을 하며 항상 신앙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복음만 강조하다 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모든 것이 용납되어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왜 예언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이 준비되기 원하셨겠습니까?

미리 예언을 깨닫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

일휴와 같은 것은 행동 이전에 마음의 문제 입니다.

짐승의 표의 경우도 지금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아도

마음 속에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받은 것이나 다름 없겠지요?

 

 

노아 방주의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어가라고 했을 때 그 이전에 노아를 조롱하고 노아의 기별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은 닫혔고 평온한 일주일이 지나자 방주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그러나 한번도 내린 적이 없던 비는 내렸고

노아를 조롱했던 사람들은 방주 안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무자비하게(?) 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문을 열어준들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진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공의라 생각합니다.

 

 

소돔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기름지고 좋은 평야이자 현대 도시를 상징하는 소돔에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롯이 자신의 눈에 살기 좋아보이는 그곳을 가족들을 데리고 간 것이 지요.

 

거기서 롯은 사랑하는 그의 가족을 잃게 됩니다.

애시당초 소돔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일휴 기별과 밀접한 도시에서 사는 문제가 나오게 되는데요.
성경에 보면 처음으로 도시를 세운 것이 노아 홍수 전에는 가인이었습니다.

 

도시란 것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적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삶의 기호요 스타일이요 그것들이 축적되어 도시 트랜드와 문화가 됩니다.

노아 홍수 후에도 산에 거주하며 살던 노아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싫어 자신들의 방종적 삶을 추구하기 위해

산을 내려와 평야에 도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고 교육을 받습니다. 도시 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이지요. 도시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선의 삶의 터전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백성들이 살고 있기에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가시적인 징조가 일어나기 전에 도시를 떠나라는 것이지요.

 

요즘 언론에서도 앞으로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면서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흐름들을 계시록 13장등의 예언을 통해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특별한 기별과 관련해서 그 성취를 지켜보면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 더 이상 예루살렘은 반역자들의 소굴이 되어 버렸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포위했다가 물러간 것은 당신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허락하신 것이지

꼭 그때 도망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3.

강압적인 일휴가 내릴려면

미국 헌법 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미국 헌법이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 가운데 바뀌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휴가 만약 내려진다면 초헌법적인 상황에서 내려 질 것입니다.

 

그래서 허리캐인 샌디가 내렸을 때

일부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 되었다든지 오바마가 초헌법적 기구들을 세워서 재난에 대비하고있다든지 하는 문제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온전히 헌법의 정신대로 모든 국가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4.

마지막으로 음모론에 대해 말하자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근거없는 많은 음모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사단이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끌기 위해 궤계와 기만 그리고 미혹을 한다고 합니다.

 

마귀의 음모가 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마귀의 행위에 속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온전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기 위해

 

도시를 떠나 천연계 속에서 살며(도시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경우 외에) 

거짓 안식일(일요일)이 아닌 참 안식일을 지키고

시시각각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의 정신을 실천하며 봉사를 하고 사는 것이

 

재림을 준비하는 최선의 길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의식하는 것이 신앙의 정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들을 사랑으로 권면하는 것이

신앙의 바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 ?
    student 2012.11.13 12:53

    오두막 님께,


    시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짜피 제가 글을 쓰면서 계속다룰 문제들이니,

    그때가서 님이 보시고 다시 한번이 문제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남은 기별은 복음 프라스 특수 교리가 아니라, 오직복음입니다.

    특수교리가 중요한건 그 것들이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양제사 에서 예수를 빼면 아무 의미없는 의식이 됩니다.

    성경에서 십자가가 빠지면 성경자체가 의미없는 책이 됩니다.

    1844, 조사심판, 종말론, 그 중심에 십자가에 못밖히신 예수가 없다면 다 쓸대없는 "오물"이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2) 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님이 말씀하신, 노아홍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 없는 공의는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사단이 말하는 공의입니다. (영문 시대의소망 761).


    다시말씀 드리는데 복음 프라스 썸띵이아니라, 오직 복음입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을 계3:14-16 말씀과 같이 생각해보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글을 다 마친후에 다시 대화해 보십시다.


  • ?
    괘도루팡 2012.11.13 14:41

    아멘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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