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야무지셔-student님

by 로산 posted Nov 14, 2012 Likes 0 Replies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꿈도 야무지셔-student님


student

“아마도 지금 트렌드를 보면 20년후면 일휴는 쏙 들어갈겁니다.

대이벗 애셔릭 같은 젊은 세대의 일휴거장 목사도 더이상 일휴를 설교 하지않습니다.

그런 추세가 계속되라라 생각됩니다.^^“


어떤 분이 학생님의 이 글을 읽고 전화를 했습니다

20년 후에 쑥 들어가면 교단에서 교리를 바꿀 가능성이 있느냐고요

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쑥 들어 간 것이 아니라 잠복한 것뿐이네요? 하시네요

교리에 의해서 20년 후에라도 일휴 온다 라고 말하고

그 말이 200년을 아니 2000년을 지나도 교리에 남아있는 한

김 성진님의 글처럼 교리는 언제나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답할 경우 어떻게 하라고 말해야 하나요?


나는 잠복이 아니라 매복이라 말하고 싶어요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도 모르고 행군하는 병사처럼

불쑥불쑥 총구를 들이밀고 쏴 댈 적에

속수무책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교리 말입니다


2000년이 지나도 그 교리가 남아 있을 경우

-이건 상상이 아니라 미래의 2000년간 계속될 겁니다-

교회는 그런 상상 속에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을 겁니다

시대가 변해도 교리는 변할 수 없다는

그 교리가 화잇의 글에 근거해 만들어졌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변할 수 없다는 논리가 확인되는 겁니다


30여 년 전

우리 교단 목사의 90%는 144000인이 실수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후 교단 목사의 50%가 실수라고 믿었습니다

지금은 90% 이상이 상징이라 믿을 겁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 상징이라 믿을 겁니다

실수라고 이야기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될 겁니다


어떤 거장이 설교하지 않는다고 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다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일휴 없다한다고 해서 교리 바뀌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설교를 하지 않으면 백성들 뇌리에서 없어질 것인데

한 번씩 한 두 사람 나와서 들먹이면 식상해도 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 지구가 존속하는 한 일휴에 대한 논쟁을 계속 될 것이고

그것에 대한 찬반양론은 계속될 겁니다


그런 추세가 계속된다고 해서 그 교리가 자취를 감추지도 않을 것이고

어떤 이상한 소식만 들여도 사람들은

지금처럼 한 번씩 반응할 겁니다


독일에서 일욜법이 발동했대

그것 봐라 세계가 그러고 있지 않느냐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가르치는 것은 독일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교회는 미국이....하고 가르칩니다

미국도 이번 허리케인사태 보니 그럴 가능성 있다 합니다

그렇게 자신들을 다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동은 지구 끝까지 갈 겁니다

내리든지 안 내리든지 말입니다


20년 후에도 아니 30년 후에도 이런 논쟁 계속할 것이고

이런 논쟁으로 교회는 손해만 보게 될 겁니다

200년 후에도 아니 300년 후에도 이런 논쟁으로 교회는

이득 없는 장사치가 될 겁니다

그래도 교회는 굳건히 붙잡고 있을 것이고

식상한 노래만 불러 재낄 겁니다

300년 지나면 얼마나 식상할까요?

우린 헛꿈을 꾸고 있는 겁니다


님의 다음 말도 이상합니다


“피.에스. 앤드루스, 아마도 아닐겁니다. 친구중에 앤드루스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일휴랑 종말론 문제로 글을썻다가 퇴짜많은 녀석이 있습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그 친구 방방뜨고 날리 났었습니다. 최소한 재림교 학계에선 믿어도 푸쉬하지않고, 안믿는 분들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교단측으로 보면, 대총회장님이 보수층이고, 젊은층중 가장 목소리가 큰 쪽이 보수층이라...

걍 목소리만 클 뿐입니다. 제가 볼땐 트렌드는 진보를 서포트합니다. 보수의 위기이죠. 

한국재림교단 학계도 20년이면 바뀌어도 한참 바뀔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위기의식은 님이 느낄께아니라, 저같은 "보수"가 느껴야 할겁니다.

뻐러 가이 말이 맞습니다. time is on your side.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