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함부로 복음서를 어렵다고 하는가?

by 박진하 posted Nov 19, 2012 Likes 0 Replies 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참, 심성들이 뒤틀려도 유분수지요.... ^^*

몇 분들... 대단히 죄송한 표현같지만,

한마디로 박진하 못 죽여서 안달하는 것 같이 보여집니다 ㅎㅎㅎ

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생트집 잡는 모습들이 너무 추하십니다........ 

 

이곳 분위기는 박진하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라고 해도

'그게 무슨 말이냐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쉽게 말하느냐?

그것은 너무 표피적이고 피상적인 견해다' 라고 할 분위기임을

잘 알지만.....

이번에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한 말을 다시 한 번 이곳에 올려 드립니다.

 

"성경은 총 66권으로

어떤 것은 아주 간결하게 쓰여진 책도 있지만

어떤 것은 매우 길고 긴 책도 있음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사복음서같은 비교적 쉬운 책도 있고

요한 일, 이, 삼서같은 간결한 책도 있는 반면

다니엘서와 계시록과 같은 어려운 책도 있고

욥기서와 에스겔서와 같이 길고 어려운 책들도 있습니다"

=================

 

윗 글을 초딩 실력으로 읽고 이해만 한다면

지금 저 원글과 같은 글이나 나를 인신공격하며 비방하는

여러 댓글들이 이곳에 올려질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 3:16) 는 말씀처럼

'알기 어려운 것'이 분명히 있고

비교적 읽고 이해하기 쉬운 책도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사복음서의 예수님의 말씀은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고

여인도, 농부도, 장사군도, 어부도, 목자들도, 창녀도, 세리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과거에 사복음서만 따로 만든 아주 작은 성경책들이 있었지요?

왜 그랬을까요?

불신자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나누어주고 배포했던 성경이

왜 로마서나 히브리서나 요한 계시록이 아니고

사복음서였을까요?

 

사복음서의 예수님 말씀은

누가 읽어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문체와 문장으로 쓰여졌을 뿐더러

누가 읽어도 쉽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내용과 문장과 단어들이 쉽게 쓰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사복음서만큼 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성육신하셨으며

왜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시며

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셨는지를

가장 쉽게, 가장 정확하게, 강장 명료하게, 가장 단순하게 언급한 책이

성경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목사들은 설교를 매우 어렵게 합니다.

미사려구를 쓰고 어떤 유명 인사들을 언급하고

어떤 유명한 싯구나 책들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매우 어렵게 설교하지만

우리 예수님의 설교는

너무도 쉽고 너무도 간결한 것이 특징 중 특징입니다.

 

성경의 단순성과 명백한 표현은 비단 완전히 성숙한 사람이나,

지적으로 비범한 사람뿐만 아니라 무학자, 농사꾼,

어린아이까지라도 이해할 수 있다”(1기별, 18)

 

“목사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사람들이

중대한 진리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도록 설교 해야 한다.

나의 형제들이여, 보통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지 말라.

그들이 혹 그 말을 깨닫는다 할지라도 아무런 도움도 유익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예수께서 주신 단순한 교훈을 가르치며,

예수님의 희생과 극기의 생애를 이야기하라.”(복음, 154)

----------------------------

 

결론,

내가 한 말은

다니엘서나 요한 계시록 혹은 에스겔서나 히브리서 등과 같은 책에 비해

사복음서는 단순 명료하며 읽고 이해하기에 쉬운 책이라는 것이지

그 사복음서의 심오한 내용과 중대성을 결코 폄훼시킨 것은 아니다.

다시 한 번,

사도 베드로가 언급한 것처럼 '더러 어려운 책'에 속하는

다른 성경에 비해 사복음서의 말씀은 우리가 읽고 이해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에 쉬운 책이라는 것이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