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남가주 연합성가제 다녀온후 소감

by fm posted Nov 20, 2012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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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수고 하셨습니다.


지난 안식일 글렌데일 지역 발레호 드라이버 교회에 25회 남가주SDA교회 연합 합창제에서

느낀 점을 간단히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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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는 듣기 좋고 /보기 좋고/ 재미있고/ 감동을 준다면 청중들은 만족한다.


1.합창은 화음 밸런스-숫자적 파트별 비율 삼각형 구조가 이루어지면 이상적이다

기초는(저음부)엘토 베이스가 든든하고 그 위를 화려한 (고음부) 테너 소프라노가 전체의 흐름을 이끌 수 있다


예] 베이스 20/ 엘토 18/ 소프라노 16/ 테너 14


2.유니전-각파트별 소리가 하나로 통일되면 순정조- 배음공명 사운드가 만들어진다

숫자의 대소보다, 바른 공명법에 의한 발성이 더크게 들린다- 틀린음정은 서로의 소리를 상쇄하여 방해가된다

발음 할때 입모양 또한 같은 형태로 통일 시키면 좋겠다


3.곡 선택 -단원 수준에 잘 맞는, 소화되는곡을 연주할때 큰효과가 나온다


4.지휘자보다 더 나은 합창단이 될 수 없다

지휘자가 책임이 크다는 말이다-

열정과 큰 모션의 훌륭한 지휘에 반해

단원들의 모습과 소리는 같이 따르지 못한다면 불안해진 다.


5.오랫동안 같이 연습/ 훈련한 단체(대원과 지휘자)는 하나의 색갈이 있다

서로의 호흡이 맞고 잘 어울리는 사운드가 나온다

지휘자가 적어도 4-5년 장기적으로 맡아서 훈련할 기회를 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수준높은 교회들의 음악목사나 지휘자는 10년이상 같이 하다보니 잘다듬어 좋은 소리가만들어진다


6.음악에 대한 교회적 지원 투자가 아쉽다

지휘자와 반주자 는 전문성을 갖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어떨까/

개인 렛슨도받고 세미나도 참석하고 연구 발표할 과제도 요구할 필요가 있다

유명한 연주회도 최소 1년에 10회 이상은 다녀야 전문인들의 높은 수준을 흉내라도 낼 수 있지?


솔리스트도 각파트별 리드할만한 대원 한명은 있어야 되는데

잘선발해서 양성하여 렛슨받게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 투자 하고 키우는 풍토가 절실한 시간이다

투자없는 성공은 있을수 없다

안목을 넓히고 미래를 바라보자


남가주교회 합창음악 찬양을 통해, 크게 성장하고 /영성 넘치는/ 복음이 전파되는 교회로 발전 되기를 기도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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