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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 도착한 형들은 요셉에 집으로 인도 됩니다요셉이 그들을 크게 대접하기 위해서 였지요그러나 그들은 두려워 했습니다.  "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며 이르되 전일 우리 자루에 넣여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 가도다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를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조금만 예상밖의 일이 일어나도 '아구야 죽었구나' 하고 무서워 하는게 그들의 심리 상태 였습니다요셉이 그들을 애틋하게 사랑하는 형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 이었지요그들은 요셉을 자신들의  생사여탈을 절대 권력자로만 보았기 때문에  조금만 낌새가 이상해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우주의 권력자인 "창조주인"으로 보느냐 아님 우리를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시는 "창조 아버지"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들이 어떤 류의 신앙생활을 하는가 하는 우리들의 "신앙적"  태도가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신앙을 통해  마음에 평화를 얻을 것이냐 아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것이냐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보느냐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그래서 우리들 신앙생활의 풍요로움은 어떤 미래가 우릴 기다리고 있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어떤 하나님이 우릴 기다리고 있느냐에 달려 있는 이아닐까요?


괜히 마음 졸였던 형들은  들을 위해서 엄청나게 차려진 진수 성찬을 보고 놀랍니다.   마치 우리도 구약에서 표면 적으로엄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가슴 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차려진 엄청난 복음의 진수 성찬을 보고 놀라는 같이...


요셉은 막내인 벤야민에게 다섯배나 많은 양의 음식을 줍니다과연 형들이 그런 막내를 질투하지 않고 보살피는 관대함을 보여주나 아니나를 "시험" 보기 위해서... 요셉이 형들을 "시험" 이유는 실패할 경우 복수 하기위해선 아닐껍니다그럴려면 진작 복수를 했었겠지요요셉은 형들이 자신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서슴없이 자신을 대할 심적 준비가 되었나 아닌가를 시험해 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들보다 약한 입장에있는 막내 벤야민을 대하는 보면서, 요셉은 자신이 강자의 입장에서 형들에게 베푸는 관용을 그들이 이해할수 있는 심리 상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 마음을 이해할수 있어야지만 요셉과의 만남이 형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테니까요.


누군가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했죠 말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옹졸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타적이고 마음이 넓은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 이해할수 없다고 봅니다자기가 느껴보지도 못하고 경험 하지도 못한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수 있겠습니까해서남들도 자기와 같이 이기적이고 옹졸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하겠죠...아는게 밖에 없으니.


그러므로 형들이 약자인 벤야민을 관대와 자비로 대하는 것은 그들이 그들을 향한 요셉의 관용함을 진정으로 이해하는데 필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보다 가난하고 연약한 형제들을 관대히 돌보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올바로 이해하는 필수 조건이 된다고 생각 됩니다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약한자들을 두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원하십니다 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이 아닌 "맏형" 으로 만나는 "준비"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밟는 순간마다 요셉은 애틋한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어 계속 통곡합니다.   형들은 아무것도 모른체 요셉이 베푸는 "조사심판" 받고 있었지만, 그걸 주관하는 요셉은 형제들에 대한 타오르는 그리움 때문에 흐르는 눈물을 억제하고 숨어서 통곡 해야했던 시간이었지요우린 어언 160년간 이어 지고 있는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조사심판"   의미에 대하여   관심이 없건만, 그일을 주관 하고 계신 예수님에겐 애틋한 그리움과 눈물로 범벅된   시간이었던 같이... (이이야긴 나중에 다시).


이제 요셉이 마지막 "시험" 준비 합니다.   요셉이 형제들을 돌려 보내면서 벤야민에 자루에 은잔을 넣고 나중에 자신의 청지기를 시켜 들을 쫒아갑니다그리곤 형제중 누가 "은잔" 훔쳤다고 우기게 하죠형제들은 당연히 그런 일이 없으므로 은잔이 형제들 물건중에 발견될 경우 사람은 애굽에 남아 종이 되기로 약속합니다그리곤 결국 "없어진" 은잔은 벤야민 자루에서 발견 되고 맙니다.


아마 옛날 형들 같았으면 벤야민을 버리고 갔을 겁니다멀쩡하고 착한 동생도 팔아치워 버리는 형들인데 동생이 잘못해서 벌을 받아야 했다면야 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었겠지요그러나 형들은 달라 졌습니다.   벤야민과   같이 애굽으로 돌아 갑니다


요셉이 형들을 크게 꾸짖은후 은잔을 훔친 벤야민만 남고 나머지 사람들은 돌아가라고 호통을 칩니다그때 유다가 대답 합니다.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 하셨으니 우리와 잔이 발견된 자가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 44:16)   형들은 들의 운명을 벤야민과 하나로 묶어 버렸습니다 들은 은잔을 훔치지 않았지만 동생과 같이 죄인으로 취급받고 받기를 자청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지은후 우리들과 운명을 하나로 묶어 버리셨지요창조주시요, 우주의  왕이신 그가 자신을 낮추시고 죄인인 우리와 형제가 되셔서 죄인 취급 받으시고, 죄인의 죽음을 자청하셨습니다.   요셉의 "조사심판" 결실을 맺는 순간 이었습니다그렇게 잔인 했던 요셉의 형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반사하다니!


요셉이 대답합니다.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 하리라...너희는 평안히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이니라." ( 44: 17).  유다가 다시 대답 합니다. "...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찌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 되었거늘 이제 내가...아비에게 돌아갈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46:22, 30-32)


유다가 한말이 바로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이 속으로 생각하신 말입니다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분의 미숀을 포기 하도록 엄청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보실때, 그의 희생으로 성취 된게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희생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감사하기는 커녕, 지상에서 가장 가까운 어머니 마저도 '제발 내려왔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제자들은 도망가고...    한명은 자신을 팔아 넘기고...그렇게 자신에게 목숨바쳐 충성하겠다 외쳐대던 제자는 저주로서 자신을 부인하고...그렇게 목이 마르건만  누구도 물한컵 갖다 주지 않는 정말 자격없는 죄인들... 들을 위해서 영원히 죽음의 암흑속에 갇힌다정말 이들에게 그런 가치가 있나


그때 예수께서 스스로 대답 하십니다  "아니다, 아니다 절대 이대로 돌아갈수 없다 불쌍한 "동생"들의 생명이 아버지의 생명과 서로 결탁 되었거늘 어찌 혼자 돌아 간단 말인가내가 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영원히 아버지 앞에 죄인이 되리라차라리 내가 이들 대신 암흑속에 영원히 갇히리라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선 어떤 희생도 치루리라!"


이젠 유다와 형제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품성을 깊이 반사 합니다그들의 마음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막내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됩니다소위 "at-one-ment" (속죄, 하나됩) 이루어 진것이죠.   이렇게 자신을  내던지는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 냅니다.  (요일 4:18).   이것이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 결실 이었습니다이제는 형들이 두려움 없이 요셉을 만나서 그의 용서를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이지요.   그들의 눈물의 재회가 45 에나옵니다


그러나 요셉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창세기 50장에 보면 야곱이 죽습니다야곱이 죽고 나니 형들이 다시 불안해  졌습니다.  "요셉 형제들이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50:15).  45 장의 "아름다운 재회" "도로아미타불" 되는 순간입니다요셉이 울며 형들을 벌써 용서한 사실을 다시 상기 시킵니다그리고 요셉의 죽음으로 (50:26) 이야기는 막을 내리죠.


이이야기는 요셉의 죽음으로 막을 내릴수 밖에 없었습니다비록 형들이 100% 진심으로 요셉의 용서를 받아 들인다 해도, 형들의 무의식 속에 "이기심"  살아있는한 , 그들은 언젠가 다시 불안해 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이기 적인" 동기는 "" 생사여탈을 쥐고 있는 "절대자" ""으로 여기기 때문이죠언제 어떻게 "절대자"에게  당할지 모르기에 "절대자" 앞에선 불안한게 당연지사 입니다.   그러므로 "절대자" 요셉이 살아있는한 형들은 무의식 중에서 불안할수 박에 없었지요.   요셉이 언제 자기들을 "해꼬지"할지 모르기 때문에...   요셉이 살아 있는한형들은 불안해지면  용서빌고, 요셉은 울며 용서하고, 용서 빌고, 울며 용서하는악순환의 연속이 수밖에 없습니다.   요셉이 죽어야지만, 순환이 완전히 끊히게 됩니다. 죽은자는 이상 "절대자" 아니므로...


그래서 조사심판의 중심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을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절대자와 피조물 수종 관계가 아닌 형제로써 우리와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분은 우리를 "친구" 삼으시길  원합니다.  ( 15:13,15).     그러기 위해선 "죽으실" 밖에 없었습니다이것이 십자가의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절대자의 죽음을 요구합니다절대자가 없어질때까진 우린 평화를 누릴수 없기 때문이죠예수님께선 우리에게 "절대자" 아닌 친구로 다가 오시기 위해 십자가를 선택 했던 것입니다십자가 위에서 "절대자" 신분이 완전히 붕괴 되었지요, 그리고 결국 죽었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어떤 "조사심판" 노력도 "도로아미 타불" 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우리의 무의식 세계를 청소하는 "조사심판" 초점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 (계속)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젠 말씀드린 "조사심판" 과정이 어떻게 1844 연관이 있는지그리고 "조사심판" 과정이 종말론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를 이야기 할때가 것같습니다 전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부르짖었던 "구원" 무었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구원" 전제가 틀리면 서로간의 대화가 불가능해지기에... (계속)

  • ?
    lburtra 2012.11.21 04:59

    This is very nicely done. 이런것이소위  "심층" 이란것일까? Anyway, many thanks.

  • ?
    student 2012.11.21 05:22

    Thanks for your encouragement Iburtra.

    Have a great Thanksgiving!

  • ?
    라벤다 향기 2012.11.21 05:20

    님의 조사심판에 관한 글은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네요.

    전 갠 적으로는 이런 조사 심판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님의 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글은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많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을 위해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Happy Thanksgiving Day!.^^*


  • ?
    student 2012.11.21 05:30

    감사합니다 라벤다 향기님.

    비록 믿는 성향이 좀 다를지라도 

    서로 이해하고 용기주며,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사랑을 나타내는 게

    예수께서 베푸시는 조사심판의 포인트라고 전 생각합니다.

    해피 땡스기빙! ^^



  • ?
    듣는자 2012.11.21 07:13

    아멘,


    우리 모두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경청합시다!


    조용히

    조용히

    아주 조용히


    "Keep on going, Student!"











  • ?
    student 2012.11.21 07:43

    경청해주시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조용히 만 하시면 대화의 장에서 말하는 사람이 

    머쓱해질수도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듣는자 2012.11.21 13:28


    조용히 다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으면 좋을 둣 하여,

    이 누리에,

    협조를 부탁하여 본 것입니다


    그래야, 

    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하 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계속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 ?
    student 2012.11.21 15:50

    님의 뜻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다음에 할까 말까 한 말이있었는데...

    님의 말씀에 용기가 생기네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 ?
    고바우 2012.11.21 12:34

    선 조사심판...

    후 죽음...

    .

    .

    .

    선 조사심판...

    후 십자가...

    .

    .

    .

    선 십자가...

    후 조사심판...

     

    즐겁게 글을 읽고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생각이 연결이 되어 댓글을 답니다.

    요셉의 조사심판과는 별도로 야곱의 나머지 아들들이 그닥 회개를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그렇기에 죄의식의 영향력에 얽매이다가 결국 요셉의 죽음으로 그 영향력이 처리된 것으로 보이니(벌을 줄 자가 죽었으므로...)

    요셉의 조사심판이 야곱의 아들들의 내면의 치유보다는 요셉의 속성에 더 촛점이 맞추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종국적으로 요셉의 죽음이 야곱의 아들들에게 실제적 용서와 함께 과거 요셉의 조사심판(?)을 반추함으로

    그 의미에 깊이 감사하였을 것으로 사료되기는 합니다.

     

    이제 흥미진진해집니다.

    조사심판 후에 십자가임에도... (저는 조사심판과 십자가는 동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 ^)

    왜 우리 교회는 십자가 후에 조사심판을 말할 수 밖에 없는지 말입니다.

  • ?
    student 2012.11.21 16:04

    전 사실 성소봉사와 지성소봉사를 "조사심판"이라는 제목안에 한데묶어, 두리뭉실 하게 표현 했습니다만...

    나중에 한번더  자세히 "조사심판"에 포커스를 맞출려고..

    사실 십자가는 조사심판 전이다, 동시나, 그 후나 영원히 우리 믿음의, 우리생명의 기초가 됩니다.

    조사심판 이후 달라지는 건 십자가의 중요성이 아니라,

    그 중요성을 더 깊게 이해하는 우리의 이해이지요.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 3:19)

    이 기도의 응답이자, 예수께서 요한복음 17장에서 하신 기도의 응답이라고 할까요?

    -it's only my humble opinion-

  • ?
    student 2012.11.21 16:58

    피.에스.

    고바우님께선

    제가 말을 하지않은 것도 미리 알아버리시는 듯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잘 이해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의 하신 뱀이  "흙"을 먹는 다는 해석도 너무 제 마음에 와 닫는 해석이었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잔나비 2012.11.21 13:26

    student님,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생각할 꺼리들도 많이 있는 것 같구요. 

    보수라고 자처하시지만, 이 정도 방법론이면 나름 진보적인 셈입니다.ㅎㅎ


  • ?
    student 2012.11.21 16:06

    "진보"로 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강철호 2012.11.21 13:29

    도대체 뭔 얘기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에 내려간 다음 오랜 시간을 보냈고 형들이 자신을 판 일을 다 잊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형들은 요셉에게 잘못했다고 사죄했고 요셉은 용서했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되었지 또 뭐가 필요해서 형들을 조사합니까?


    더구나 조사심판은 형들이 요셉을 판 일을 심판하겠다는 용어가 아닙니다.

    형들이 요셉을 판 일은 조사의 대상이 아닙니다. 벌써 명확해진 사건입니다.


    결국 조사심판의 대상은 형들이 그 동안 어찌 어찌 살았는가를 조사하겠다는 얘기아닙니까?

    르우벤이 계모인 빌하와 통정한 일,

    유다가 며느리 다말과 그렇게 그렇게 한 일,

    시므온과 레위가 디나를 겁탈한 시므온 족속을 살육한 일

    그렇게 조사해 보아서, 형 들이 아직 나쁜 인간들이면 자기를 판 일까지 덤태기 씨워 죽여버린다?

    이게 바로 님이 이해하시는 조사심판 입니까?

    더구나 그들은 자신들이 "조사심판" 당하고 있으면서,  이것이 탄로날까, 저것이 밝혀질까 죽을 때 까지 불안에 떨어야 합니까?

    요셉의 조사심판은 언제 끝납니까?


    인간들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기 위해 절대 권력자가 죽었다는 설명도 이해 불능입니다.

    우리들의 평화를 위해 징벌자가 죽었다면 그 죽은 대로 있어야지 왜 "까꿍" 하고 되살아 납니까?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러면, 절대 권력자가 다시 살았으니 우리는 다시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 합니까?


    님이 설명하려는 조사심판은 E.G. White이 인식하고 안식일 교인들이 배운 조사심판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하고, 비난하고, 통탄해 하는 "조사심판"이라는 용어는 E.G. White의 조사심판입니다.

    님은 애써서 무엇인가를 설명하려 하시지만 맥을 잘못 잡고 계십니다.


    E.G.White를 방어해 주시고 싶으시다면,

    우선, 그녀가 무엇 때문에 그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해 불능입니다.


  • ?
    student 2012.11.21 16:14

    죄송합니다, 이해하기 힘들게 써서...^^

    제 능력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

    요셉의 이야기에 대해선 할말을 다해서 더이상 드릴 말이 없네요.


    전 화잇의 글을 좋아해서 매일 읽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화잇의 사상과 일맥상통 하는 관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만,

    그 것도 제 개인의 관점이니 님께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lg2 2012.11.21 18:57

    지금부터 민초스다 團牧으로 모시고 싶다

    혹 목회자신가? 새로운 각도에서 본 심판에 대한 해석이 다채로웁고 흥미 있었다.

    계속적으로 글 올려주삼

    큰 격려의 박수 보낸다.

    해피 땡스기빙 투유 엔 유어 훼밀리

  • ?
    student 2012.11.21 21:44

    감사합니다.

    유투! ^^

  • ?
    로산 2012.11.21 20:32

    느스레 그만 떨고

    계속하슈

    기다리기 힘들어요


    이젠 한꺼번에 묶을 생각이시군요

    감쏴

    ㅋㅋㅋ

  • ?
    student 2012.11.21 21:47

    이런~


    장노님, 


    그리 부탁드렸건만 계속 협박만 하시네용.^^ ㅋㅋㅋ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로산 2012.11.21 22:10

    협박도 통해야 하지요

    통하지도 않는 학생님에게 협박은요

    남들 이 글 읽으면

    내가 협박이나 하는 수준으로 봅니다

    ㅋㅋ


    그넘의 조사심판

    길게도 연결됩니다요

  • ?
    student 2012.11.21 22:21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장노님같이 그리 글을 빨리 쓰시는 분은 첨 봤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도저히 따라갈수 없죠.  그리 이해해 주십시요.

    아마도 장노님께서 기다리는 "한꺼번에 묶는"글은 다음 다음편에 쓰게 될것 같습니다.

    그 전에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어서요.

    "사람은 오래참고..."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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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8 투사 (鬪士) 엘리야-이세벨 팀의 합작 투사 (投射), 그 나물에 그 밥--그 둘은 하나다. 우리가 채빈 님의 야한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5 김원일 2012.11.19 2491
11167 쑥뜸의 효능과 쑥뜸통 만드는 법 호랑이 2012.11.19 4711
11166 삼성 美서 동물학대 광고 논란 사성 2012.11.19 1798
11165 장로님 가는 하늘 난 안 갑니다 로산 2012.11.19 1236
11164 진리에 대한 변절자 로산 2012.11.19 872
11163 文측 "협상 왜곡 공개한 安캠프 사과해야" 강력 반발 가랑비 2012.11.19 825
11162 선교사라는 단어 로산 2012.11.19 940
11161 성경 조화롭게 읽기 15 로산 2012.11.19 1542
11160 박진하님의 양심팔이 11 소크라테스 2012.11.19 1483
11159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과 형들의 무의식 세계 심리치료…(조사심판 2편 3부) 4 student 2012.11.19 975
11158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사진 4 이태훈 2012.11.19 1707
11157 어떤 사람이 복음을 함부로 잣대질 하는가? 로산 2012.11.19 1150
11156 제자님, 학생님 이제 아셨습니까? 4 플라톤 2012.11.20 1168
11155 성경 조화롭게 읽기 -- 로솬님, 참 답답하시네요. 2 김금복 2012.11.20 1117
11154 제 25회 남가주 연합성가제 다녀온후 소감 7 fm 2012.11.20 1270
11153 '2300주야 토론제의 무산되었습니다' 자진 삭제 2 손님오셨다 2012.11.20 1128
11152 라시에라 교수와 모든 직원이 정규적으로 받는 성교육--이 누리를 위하여 3 김원일 2012.11.20 1296
11151 백세에 죽은 아이-김금복님 참조 로산 2012.11.20 1264
» 형들의 평화를 위하여 요셉이 할수있었던 단 한가지..(조사심판 2편 마지막회) 21 student 2012.11.20 1194
11149 뱀은 흙을 먹는가? 3 오두막 2012.11.20 1604
11148 文·安측, TV토론 지연에 '울상'…"KBS 임원 개입 의혹" 가랑비 2012.11.20 1082
11147 ['평화의 연찬 제37회', 2012년 11월 24일(토)] 대한민국의 부모로 산다는 것 - 대한민국 부모로서 우리 교육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21 896
11146 사람과 흙 바이블 2012.11.21 982
11145 남보다 잘 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 3 박희관 2012.11.21 1170
11144 요셉의 형제들은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1 강철호 2012.11.21 1010
11143 오두막님의 뱀은 흙을 먹는가 ?글을 보고 1 전통시 2012.11.21 1484
11142 한 일본인의 희생이 유대인 30,000 명을 구하다 5 옮긴자 2012.11.21 1397
11141 군생활 6 년동안 안식일 교인을 한번도 만나 보지 못한것이 지금도 신기하다. 10 박희관 2012.11.21 1414
11140 '투표 시간 연장'도 새누리 반대로 사실상 무산 가랑비 2012.11.21 982
11139 티끌은 수치다 로산 2012.11.21 1153
11138 심지에 불만 붙이면…… 3 로산 2012.11.21 1294
11137 [박희관 님의 신청곡입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강인원, 권인하, 김현식 -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가로등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2 serendipity 2012.11.21 4180
11136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리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file serendipity 2012.11.21 1474
11135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양현경(배따라기 여성멤버) - 이젠 주부가 되어 대중 앞에 선 양현경. 그대를 사랑합니다. 듀엣 때와는 다른 느낌의 노래 분위기를 선물합니다 serendipity 2012.11.21 1537
11134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이혜민(배따라기 남성멤버) - 배따리기의 멤버 이혜민이 2007년에 다시 부른 그곡. 양현경과 따로 부르는 노래 분위기를 맛보세요. serendipity 2012.11.21 1667
11133 ㅁㅁㅁ Happy Thanksgiving Day ㅁㅁㅁSerendipity님, 로산님, 가랑비님, 박희관님, 행복한 고문님, 강철호님, 바이불님, 케로로맨님, 그리고 6 맑은호수가에서 2012.11.22 1482
11132 무능한 정권이 누구야 - 종합세트편 Hans 2012.11.22 1442
11131 철이 든 자들 3 박희관 2012.11.22 1148
11130 나의 요리 3; 번개표 터키 구이 강철호 2012.11.22 1492
11129 우주 진화론( Big Bang 설 )의 모순 12 가지 12 전통矢 2012.11.22 1512
11128 2012년 11월 22일 추수 감사절 2 file 1.5세 2012.11.22 2102
11127 "문재인-안철수, 누가 박근혜와 맞설 것인가" 1부 // 한반도 운명의 카운트다운 운명의한달 2012.11.22 1757
11126 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부흥 개혁 절망 2012.11.22 1083
11125 같이사는 세상에 독불은 없더이다. 박희관 2012.11.22 1033
11124 이런 이런.. 3 아리송 2012.11.22 1314
11123 수학자가 본 ( 창1:1) / 1점1획도 인간이 가감 못할 이유가 여기 있다 1 전통矢 2012.11.22 1880
11122 음성학적 여성 연구 로산 2012.11.22 1111
11121 남산의 부장들 로산 2012.11.22 1275
11120 검찰, 성욕을 채웠다 2 로산 2012.11.22 1297
11119 강간의 역사: "타락"이전, 창세기 2장에서 시작되었다. 몇 주 전 학생들에게 했던 말 (남자 성기 크기에 관한 논평) 6 김원일 2012.11.22 1875
11118 가버리는 가을에 누드 하나 그려봤습니다 . 10 file 박성술 2012.11.22 2109
11117 로산, 김원일, 박성술의 짜고 치는 고스톱 1 김원일 2012.11.22 1520
11116 이 가을을 보내면서 나도 누드 사진 몇 개 18 김원일 2012.11.22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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