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든 자들

by 박희관 posted Nov 22, 2012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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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어른들 한테  철좀 들으라는
 말을 많이도 들었다.
어린 나이에 어른들이 말하는 철들으라는 의미를 모르면서 철좀 들을려고
쾌나  신경은 쓴것 같다.
 
좀 인사 잘하고.
좀 집안일을 도와드리고.
좀 착한일을 하는 정도...
 
 
아이들를 키우다 보니 이제는 철좀 들으라는
그 의미를 조금은 알것같다.
철없는 자식들을 보면서 옛날의 나의 모습이 투영돼는것 같아서 시끄하다
내마음만 조금만 이해 해주면 감격할것 같은데
아직 그들 에게는그게 그렇게 어려운것같다.
 
언제간 그럴때가 오겠지 하면 마음을 추술인다.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는 자식이라면
철든자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자기을 향한 부모의 깊은사랑을 조금 이라도 이해를 한다면
부모로써 더할 행복이 없을것이다.
힘든세상 에서 가족을 위하여 무거운 삶의무게를  짊머지고 있는 부모의 
어깨를 어루만지는 자식이 있다면 그 무게가 훨씬 가벼워 지리라.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 한다는것은  
그동안 부모로 부터 받은 아낌없는사랑을 마음으로 깊게 느꼈다는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에게
받은사랑을 고마움으로
화답할때 천금보다
귀한 기쁨을 
부모는 갖는다.
 
끓임없이 주는 깊은사랑은
때가차면 가슴에 감동으로 전해진다.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맘을 헤아려 보는것은 어떤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철든자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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