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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쁜일에 컴 앞에 있지못하고

집으로 가는중 지인에게 내가 쓴글이

카스다와 민스다에서 이상하게 떳단다(내 표현)

 

12월 3일 올린글 사실 고민 많이 한 글이다

40년 스다생활에서 교리 때문에 너무나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처음 단2장등 교리를 배울때 정말 신났다

 

그 신바람으로 신학교가고 목회의 길 들어 섰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이건 아닌데가 짖누르고 방황도 많이 했다

 

다른 유명 신학대학원에서 공부도 했다

모든 교단 교리 열심히 섭렵했다

그러면서 깨달은것

어느곳도 완전 맞는곳 없다는 것이다

 

사실 주님 앞에 섰을때

우리 모두 틀리게 믿었다는것 알게 될 것이라고 본다

어느 누가 감히그 어마어마하신 신의 뜻을  완전히 안다고 할수 있을까

그냥 얇삭하지만 소망으로 믿을 뿐이지.....

믿음은 과학이 아니다

그래서 과학용어인 진리라는 단어,

 신앙에서 함부러 쓸 단어가 아니다

 

 

인간 모두의 론과 설들이 틀린것 그분앞에 서서 고백하는 순간을

온존재의 가장 큰 은혜의 정점이라 본다

 

맞고 틀려서 구분이 되어 그 분앞에 서는것이 아니고

그분 자체의 영광속에서 무슨 설과 론이 필요할 것이 없는

절대 절명의 은총을 느끼고

그 은총속에 영원을 살게 된다 본다

 

(그래서 나는 만인 구원을 소망하는 이단(?) 목사다)

 

그러기에 이땅에 있을때

그 은총을 깊이 체험하고 느끼는 신앙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 교단, 떠날려고 애써도 못 떠날 이 사랑스러운 교단을

조금이라도 은총의 교단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만 있는 무능력 목사로

하루 하루를 소망만하며 살고 있다

 

교회에 대한 고민(교회론이라 만들어 보았다)

 

이런 글들과 생각을 카스다 시절에는 쓸수 있는 깡도 없는 새가슴인데

민스다가 생겨 보니 이해해 주고 같이 고민할수 있을것 같아

쓰게 되었다

 

쓰면서 너무 무거워

해학하나 집어 넣을 마음으로 마지막 웃음 을 언중유골로 넣었더니

 

카스다에 많이들 계시고

민초스다에 많이 계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카스다에 옮기고

나대신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고

그 불똥은 내용과 예의가 겹쳐 약간 난리인데....

 

나는 나의 글을 이해받을수 있는 민스다에 글을 쓴것이지

카스다에 쓴것이 아니니

사과할수도 없고

안하자니 그렇고

 

이럴때 쓸수있는 말 유감입니다

 

누가 좋은글은 알아가지고 옮겨서 이야단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혼날라)

 

(일본이 잘쓰는말)

일반적으로 외교상 시비를 가릴때 쓰는 「사과」의 표현형식에는 몇가지 격이 있다.

 가장 가벼운 사과의 경우는 디플로(deplore)란 용어를 쓴다. 우리 말로 개탄한다는 뜻이다.

그 보다 좀 진지한 사과는 리그레트(regret)다. 유감이란 뜻이다

 

유감이란 말로 자기네의 실수나 과오를 얼버무리는 버릇이 ........

 

 

 

 

  • ?
    잠 수 2010.12.07 16:41

    김 기대 님

     

    안녕하시오

    소자는 그리 생각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믿습니다

    방금 카스다에서

    님의 글을 빗대어 올린 글을 보았어요

    정말 목사로서 그럴 수 있는지 말입니다

    사실이 아닌데 마치 사실인것 처럼

    속이 많이 상합니다

    그러너 글 쓰는 것은 자기 마음이니 어찌 말리겠습니까 ?

     

    님의 글이 잘못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 비교 분석하는 것과

    마지막에는 웃자는 해학인데도 말입니다

    해석하는 사람들의 경향이 다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하니 너무 심려치 마소서

     

    누가 좋은 글을 알아 가지고 옮겨서

     

    멋지 유모어 감각에 한참 웃습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카스다에서 잠수가 이곳으로 다시 퍼 날랐는데

    님의 글인줄 몰랐어요

    잠수가 한 주일 동안 해외 나갔다 오는 그 즈음에 이곳에 실린 글이더군요

    님의 글을  누군가 카스다에 퍼 올려가지고서는 그리 난리를 벌렸지 뭡니까 ?

    그것을 잠수가 속이 상하여 다시 퍼와서 -------------- 죄송합니다

    정식으로 사과 드립니다. 김 기대님께 말입니다

    더 신중하게 처신을 하여야 하는데 이 늙은이가 주책을 부렸나 봅니다요

     

    님의 그 비교 분석표는 탁월하십니다

    해학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웃고 그냥 넘어갈 일을 사람들이 심각하에 받아들이는 모양입니다

     

    날씨가 추우니 ( 이곳 ) 그곳은 잘 모릅니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함께 이곳을 더 빛나는 곳으로 만들자구요 감사합니다.

     

    김 기대 님이여 영원하라

    민스다여 영원하라

  • ?
    김기대 2010.12.07 18:28

    잠수행님

    행님의 신앙의 글 보면서

    바로 힘내서 그 글을 쓰게 된건데요

    그라니 같이 책임지셔야 항께요

     

    용기 주심 감사감사

     

  • ?
    잠 수 2010.12.07 21:50

    김 기대 님에게

     

    오메 그러셔유우

    난 그것도 모르고시리

    워낙 둔해서리 잘 모릅니다요

    코 앞에 두어야 냄새를 맡는 미련퉁이 잠수입니다.

     

    잠수의 글을 보시고서

    바로 힘을 내시어서 그 글을 쓰셨다 케심니꺼

     

    그라모

    잠수와 님은 공범 수준입니다 공법

    그라여 우린 공범이요 공범

    혼자보다 훨씬 낫다 카이끼네

     

    같이 책임 집시다

    같이 지면 가벼우니껴

     

    김 기대 님이여 화이팅

    멋져부러

  • ?
    위로 2010.12.07 17:51

    힘내십시오.

    님의 신앙의 고민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러한 고민과 갈등속에서 역시 몸부림친 사람가운데 하나입니다.

     \카스다에 올린 어느 사람의 글.... 그 사람은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런지 묵상..)

     

    김기대님, 신앙의 폭이 넓은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 ?
    김기대 2010.12.07 18:31

    위로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고민들 그만하고 모든 스다 교회들이

     신나는 예수의 계절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 ?
    초록빛 2010.12.07 17:58

    똑같은 글을 읽고도

    이해하는 폭은 정말 다르다는걸

    카스다로 올려진 님의 글 에 대한  댓글에서 보았어요.

    댓글들이 정말 완전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타협의 여지란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나도 끝에 글 두 문장과  ㅋㅋㅋㅋㅋㅋㅋ보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그걸 보고

    한마디로 민스다의 사상을 본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냥 웃고 넘어 가지요.

    김 기대님 좋은글 계속올려주시고

    화이팅입니다요

     

     

  • ?
    김기대 2010.12.07 18:33

    예 그냥 웃고 넘어 가지요

    그런데 웃음이 호탕하지 못하고

    헛헛한 비린 웃음이 나오니...

     

    이 웃음도 엔돌핀이 나올까요

     

    이해와 용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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