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맨님의 상식에 호소하며

by 무실 posted Nov 24, 2012 Likes 0 Replie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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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 교수님과 케로님은 안식일 교인들이 안식일 치루는 시험을
일요일에 치르게 해 달라는 요구를 가지고 논하고 있다.

법이 무엇인가?

김 교수님은 법 이전에 법의 형성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요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케로님은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소수의 존엄성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없기에 테두리를 쳐 두었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종교적 양심에 의해서 안식일 시험을 치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험이란 생존과 맞먹는 것이다.

사람들을 위한 국가와 사회라면
그러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을 보호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닌가?

법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닌가?
왜 다수만을 위한 법이어야 하는가?
법이란 더 나은 방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고 도우기 위해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일요일 시험을 요구하는
소수의 생존권과 그들의 신앙 양심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이것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누가 누구를 탄압하는 것 이전에 이러한 문제는 
성숙한 사회와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도와주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케로님은 왜 안식일 교인들의 요구가 대다수 국민의 복리를 침해할 개연성이 다분하다는 주장을 하는가?

소수를 위해 일요일 하루 더 시험을 치르는 것이 힘들고 비용이 더 들어도
성숙한 사회라면 속히 법을 개정해 치루도록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김 교수님의 주장에 깊은 공감과 함께 찬성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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