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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난 적도 없기에
어떻게 생긴 분인지
무엇을 하는 분인지
가족사항은 어떻고
그의 자서전은 어떤지
전혀 모른다.

이 누리를 시작할 때
기술 면에서 문외한인 나는
그에게 부탁했고
그는 기꺼이 응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 누리의 틀을 마련해주셨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난 사실 손 안 대고 코 푼 사람이다.

실로 어마어마하게 고마운 분이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느꼈다.
손으로 이 누리의 틀을 직접 만든 사람에게는
이 누리에 대한 애착이
"손 안 대고 코 푼" 나 같은 날라리의 애착과는
또 다른 차원일 수도 있겠다.

노동의 "물질성"이라는 것이,
그리고 그 노동의 신성함이
아마도 바로 이런 것이리라.


........


이 누리가 시작되고 난 후 한참 만에야
비로소 전화 통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마 기껏해야 서너 번 통화했던 것 같다.


내가 받은 인상을 말하자면
정말 차분하고 겸손한 분이시다.

전화로든 실물로든 만난
가장 차분하고 겸손한 분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그저 이 말을 하고 싶었다.



  • ?
    잠 수 2010.12.07 22:05

    접장님의 윗 글을 읽고 느낀 점이다.

     

    참 희한하다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할까 ?

    이 사실을 어찌 설명하여야 할까 ?

    개연성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아무리 미국이 크다고 하지만 말이다

    아 !

    이것이 민스다의 괴력이구나

    저절로 탄성이 발해진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접장님 말씀 그대로 아무도 아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요

    우리 모두의 열정이였다

     

    접장도 아니고

    기술 관리자도 아니고

    우리 모두가 다 그 존재라는 사실 앞에

    유구무언이다.

     

    이러니 민스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접장님과 그런 사이도 아니라는 사실에

    우리는 운명도 아니고 숙명도 아닌

    그 무엇이 이리 우리를 동여 메고 있다는 것이다

     

    그 누가 이 누리를 해코지 할것인가

    그 누가 이 누리를 모함할 것인가

    하라고 해라

    칼을 들고 창을 들고 오너라

    그 어떤 힘으로도 이 누리를 없이 할 수 없을 것이다

     

    윗글을 읽으면서 나는 이리 생각하였다

    그 대단한 괴력을 근거를 보았기 때문이다

     

    곧 틈이 나면 민스다의 정체성에 대하여 글을 올릴 계획이다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단지 필명 하나만으로 만족하면서도

    이리 도타운 우정이 가능한지 실로 이것은 기적이다 기적 말이다

     

    접장님요

    와 참 희한 함네더

    이런 기적잉

    이런 자생적인 기적이 우리 눈 앞에 전개 되다니요

     

    민스다여 영원하라

    접장이여 영원하라

     

    우리 모두 화이팅 외치며 더욱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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