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안식일 교회에 관심을 가졌을 때는 엘렌지화잇이나 일요일 휴업령 같은 특수한 교리 때문이 아니라
1세기 때의 마태오 복음서 공동체나 현재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메시아닉 쥬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지키고, 나름대로 순수성을 유지해 가려는 모습이 좋게 보였다. (물론 난 기본적으로 주일이나 안식일이나 둘다 옳다고 본다)
나는 어차피 익명의 그리스도인 이론을 강력 지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몰몬교든 여호와의 증인이든 관계없이
구원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믿기 때문에 중요한건 신앙의 대상과 순수성, 그리고 사회 공동체에 이익이 되느냐의 여부이지
교의적인 면은 크게 개의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들어와서 보니 로마 교회에 대하여 허위, 날조된 거짓 정보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아니다 라고 나는 이야기 하는 것이다.
종교 개혁자 칼뱅의 후예들인 장로교도들도 세례 문답시에 로마 교회를 인정하고 있는 21세기에 어디 음습한
뒷골목 전설같은 알베르토 리베라니 예수회니 떠들고 있으니 나는 그게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 같은 친구들이 사실에 기반하여 로마 교회를 비평할 때 사실 교의적으로 충분히 반박할 수 있음에도
그들의 의견을 깊이 존중한다.
하지만 아래의 글과 같이 로마 교회의 수장이 루시퍼를 찬양한다느니 이런 거짓을 뻔뻔하게 이야기 하는데
이것을 방치하란 말인가?
또 내가 다니던 교회에는 이런 류의 허위 날조된 이야기들을 당당하게 믿고, 떠들고 있는데 조용히 입 다물고 있었어야 한단 말인가?
나는 단호히 이야기 하건데 앞으로도 거짓을 단죄하고 참된 것을 옹호할 것이다.
물론 다른 종파의 성직 질서를 문란케 하는 자를 방치하는 스다는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 듣겠지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