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5일 / 성령강림절 스물여덟 번째 주일
‘모
아니면
도’의 함정
누가 13:1-5
곽건용 목사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
몇
년 전에 있었던 쓰나미가 회교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과감하게 말했던 목사가 있습니다.
똑같은 목사가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동성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는 이런 얘기에 어처구니없는 걸 넘어서서 화가 나지만 이런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냥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목사가 목회하고 설교하는 교회가 한국에서 몇 째 안에 드는 대형교회입니다.
목사가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해서 교인이 줄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쓰나미와
카트리나가 회교도들과 동성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 목사는 나름대로 자기 신념에 대한 확신이 있고 또 그 확신을 용감하게 발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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