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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그때 이미 남측 함선 정보를…" 충격증언 나와 

● [탈북자] "北, 천안함 폭침 장교에 영웅 칭호"
● 보수성향 단체, 천안함 사건 재조사 주장 반박 

일각에서 새 정부 들어 천안함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2010년 천안함을 폭침시킨 해군 장교들에게 공화국영웅 칭호를 수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에서 내각 중앙부처의 책임부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말 탈북한 안철남(가명) 씨는 7일 한반도안보통일포럼이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천안함을 공격한 잠수함의 함장, 부함장, 기관장, 갑판장 등 4명이 2010년 10월께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 씨는 "내게 형님뻘 되는 중앙기관 부국장이 군수물자를 팔아서 사취하다가 2010년 6월에 체포됐다. 계급이 대좌(대령)였는데 군복을 벗고 구류장(구치소)에 들어갔다가 4개월 만에 석방됐다"라며 "그 사람은 사위 덕에 풀려났다고 얘기했다. 사위가 천안함을 공격한 잠수함의 기관장이었다"라고 증언했다.

안 씨에 따르면 지인의 사위 A씨는 해군대학 잠수함과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2년간 잠수함 관련 연수를 받았으며 황해남도 과일군 해군기지에서 근무하던 중 천안함 폭침에 참가했다. A씨는 천안함 폭침 후 부함장으로 승진하고 대위에서 중좌(중령)로 두 계급 특진하고 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안 씨가 주장했다.

그는 또 "1999년 1차 서해사건 때 북한은 많은 부상자를 내고 참패하자 그때부터 '정의의 보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며 "천안함 공격을 조직하고 계획하고 포치(지시)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인민군 작전국, 정찰총국, 해군사령부 작전처 등 많은 사람이 관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제2경제(군수경제)위원회 국장 출신으로 수중폭발 실험에도 참가했다는 탈북자 김철(가명) 씨는 이날 "1999년 서해사건 이전에 버블제트를 개발하라는 최고사령관(김정일) 명령이 하달돼 관련 도면을 러시아에서 가져와 함경남도 신포의 해군연구소에서 개발을 시작했다"며 "북한은 어뢰 주변을 진공상태로 만들고 물의 저항을 없애 초고속으로 나가는 어뢰도 연구한다"고 증언했다.

김 씨는 "북한에서는 버블제트란 말을 사용 안 하고 '기폭어뢰'라고 한다"며 "한국에서 한때 천안함급 함선을 수출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자료를 많이 제공했는데 그 자료들이 다 북한에 들어갔다. 북한은 천안함 자료를 1999년 서해사건 때 이미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남재준(전 육군참모총장) 한반도안보통일포럼 대표는 탈북자 증언에 앞서 "지난달 23일 햇볕정책의 주역들인 임동원·정세현·백낙청 씨 등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한반도평화포럼이 천안함 사건 재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밝히려고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안보통일포럼은 한반도평화포럼이 천안함 사건 재조사를 요구한 직후 남 대표와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등이 주도해 결성됐으며 전직 군 장성과 새누리당 의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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