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참 의미를 이런 것이 아닐까?

by 지경야인 posted Dec 09, 2012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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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0:2 나는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20:10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대한민국에서는 우리교회를 안식교라고 부른다.

우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고 말하고.

짧게 말할 때는 재림교회라고 말하기도 하고 안식일교회라고 말한다.

예수재림은 미래의 사건으로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2000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왔고 또 얼마나 많은 세월을 기다려야할지는 모른다.

그래서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재림교회란 사람들에겐 별다른 흥미를 일으키지 못한다.

그러나 안식일교회란

한 달에 4~5회 일 년에 52~53번 7일에 한번은 안식일로 다가오니

그 안식일에 대한 논쟁 때문에 안식일교회란 이름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는다.

아! 토요일을 예배일로 삼고 토요일은 아무 일도 아니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라고

그런데 안식일교회라고 불러주면 아무래도 일요일과 대비되니 비꼬는 의미로 안식교라고 비꼬아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얼마나 좋은 이름인가.

안식일에 아무 일도 안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그 안식일에 목매는 것처럼 보일 이름보다는 안식이 있는 교회

쉼이 있는 교회

편안할 안(安) 쉴식(息)

편안함을 주는 교회

쉼을 주는 교회

안식일이 옳으냐? 폐했느냐?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는 것이 옳으냐.

 

이런 것에서 떠나서 이젠 편안함을 주는 교회란 안식교회가 너무 좋다.

안식일은 바로 이런 이유가 있어서 제정을 하였는데

어느 순간 안식일의 본래의 뜻을 잊어버리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렸다.

그래서 2000년 전에 예수께서 안식일의 본래의 뜻을 상기시켜주셨는데

다시 오늘날 안식일이 왜곡되고 있으니 안타깝다.

안식일의 종류를 들어보자.

하나님의 안식일.

유대인의 안식일.

예수님의 안식일.

천사의 안식일.

사탄의 안식일.

안식일교인의 안식일.

보통사람들의 안식일.

동물의 안식일.

식물의 안식일.

토지의 안식일.

 

꿀벌은 3주 ×7=21일

누에는 5주 × 7=35일

돼지는20주×7= 140일

병아리는3주×7=21일

오리는4주×7=28일

사람은40주×7=280일

소도40주×7=280일

말은 48주×7=336일

개는9주×7=63일

쥐 3주×7=21일

고양이는9주×=63일

코끼리100주×7=700일

 

하나님이 생체 리듬을 엄마 뱃속에서 7일 주기로 만드셨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에서 구해 내시고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은 상태에서 율령을 반포하십니다.

새로운 나라를 만드시는 것입니다.

나라를 만들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질서를 바로잡고 나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선 율령을 반포합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헌법을 만들고 제헌절을 지킴으로 나라가 시작된 날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율령의 첫머리에

 

출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0:2 나는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수치스런 과거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 주는 겁니다.

짐승처럼 살아가던 미래가 없는 쓰레기 같은 사람들을 인도 하였다는걸 기억하라는 겁니다.

성경의 물줄기를 바라보면 사실은 벌레 같은 인생의 전말을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창조하면서 낮은 자로 오셔야 할 예수의 종 된 삶이 시작이었습니다.

가인보다는 약한 아벨이 선택되어지고.

별 볼 일없는 찌꺼기 같은 아브람을 불러내시고

힘세고 튼튼한 에서를 대신해서 연약하고 속임수 많은 야곱을 선택하고

나일 강에 버림받은 모세를 선택하시고 다시 광야에서 늙은 노인네가 다되도록 낮아질 대로 낮아진 다음에야 불러내신 하나님

소똥 양똥 냄새 가운데서 다윗을 선택하고

비린 냄새 나는 어부들로 제자를 삼고 지극히 작은 자가 곧 예수 자신이라고 말씀하는 성경의 흐름을 봅니다.

10계명의 포인트는 바로 안식일에서 다른 여타 법률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안식일은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룰 가장 확실한 사상이니까요.

그래서 10계명의 모두에

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0:2 나는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희들이 종이었던 사실을 잊지 말라고

그런 종이었던 너희가 다른 사람을 종을 아랫사람을 부릴 때 너도 또한 종이었으니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일 잊지 말라고 명시한 대목입니다.

 

다시 대입을 해보겠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그리고 네 남종이나 여종이나 육축이나 네 문안에 거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하십니다.

안식일의 참뜻은 여기에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가장 작은 자에게 가장 어려움에 처한 자에게 더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식일날 예배드린다고 영광 받는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겔 20:9,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여러 나라 중에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전혀 다른 나라이어야 했습니다.

서로가 종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한번 가난하면 자자손손 가난해야하는 그런 사람이 사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부유한 사람은 자자손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나 가난은 그 당대에서 끝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안식년을 주고 희년을 주었습니다.

 

이방인들의 나라는 권력자의 위세가 자랑이고 군대의 힘이 자랑이고 금과 은과 물자의 풍부가 향락이 나라의 자랑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서로 사랑하는 나라가 자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가장 확실한 율법입니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보시라

가장 작은 자

가장 외면 받은 자

그 누구도 부모까지도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식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위해서 기적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안식일날 쉼을 얻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병 고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병에서 해방되는

그런 사랑을 받아야하는 날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38년이나 병고에 시달렸으니 긴병에 효자 없다고 우리도 이젠 좀 쉬자 우리도 안식일날은 좀 안식하자가 아니라 안식일날만이라도 그런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안식일에 무엇을 하지 말라는

하면 저주가 임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 밑에 있는 작은 자.

안식이 가장 필요한 자에게 안식을 주기위한 방편입니다.

네 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가

가장 잘 표현된 계명이지요.

즉 종, 부하직원 아들 딸 객 짐승들에게 편안함과 안식을 주기위한 방편이었습니다.

오락을 구치 말라는 것도 자신의 오락이 고통당하는 사람에겐 더 한 고통이고

또한 자신의 오락을 위해 작은 자의 희생이 필연적으로 따르기에 그리한 것입니다.

 

위에 생명의 탄생까지의 생명에게 주어진 어떤 주기적인 형태를 발견하지는 못하나

안식일의 참뜻은 드러나나니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사람으로 하는 모든 생명창조의 일은 거침이 없다는 것으로서

안식일에 하지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교훈이다.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은 평일에도 해서는 안 된다는 저의 주장은 돈을 받던 받지 않던지 간에 누군가를 위한 희생과 사랑의 정신이 담기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생명을 위해서 안식일에 쉼 없이 생명을 공급하듯이 우리 또한 모든 이에게 생명의 사랑을 공급하기위해서 안식일에 사랑의 일을 무엇이든지 하는데 거침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죠.

목마른 양에게 선한 목자라 스스로를 자랑한 다윗은 안식일날 시원한 물가로 양떼를 인도하여 물을 먹이고 시원한 그늘로 인도하고 부드럽고 좋은 풀을 찾아 양떼를 이끌어 풀을 먹도록 하였을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나의 목자라고 노래하면서 안식의 기쁨을 느꼈을 겁니다.

아!! 나는 왜 형들처럼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안식일을 범하고 있을까 원망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장 행복한 천연계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안식일 가장 약한 양들을 돌보는 참 안식을 누렸을 겁니다.

 

그렇다면 누에를 치는 사람은 안식일에 때를 따라 뽕잎을 당연히 주는 것이 참 안식일이고

하우스를 하는 사람은 가장 적당한 시간에 환기를 해 주어야 참 안식일이고

내일 태풍이 몰려와서 하우스가 날아가는 상태를 막기 위해서 안식일에 단속을 하는 것도 식물의 안식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안식일 날 폭설로 하우스가 무너질 위기가 닥치면 눈을 치우고 난방을 강하게 하여 눈을 녹이는 것이 식물을 위한 안식이다.

또한 태풍이 몰려오거나 강한 비바람이 몰려오게 되어 안식일 날 콤바인 작업을 해야만 될 사람에게 탈곡해주고 안식일날은 벼를 말려 주는 것이 또한 참 안식인 것이다.

오늘도 난 안식일 날 배가 고픈 이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아직 안식일시간이 지나지 않았다고 잠시 후에 해가 진 다음에 식당에 가서 밥을 사주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

어떤 자는 안식일날 밥을 먹고는 미적미적 식당주인이 빨리 나가주면 다른 손님 받을 텐데 말은 못하고 있을 때 시계를 보고 아직 해가지지 않았군. 5분후에 해지면 계산 하자고 5분 더 미적거리다가 시간이 되자 부산스럽게 계산하고 나가는 사람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율법주의자라 생각한다.

 

난 오늘도 우리교회의 자랑거리였던 영어학원이 문 닫는 것에 맘이 아프다.

거기에는 안식일이 핵심적 영향을 주고 있다

삼육병원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하는 소릴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다.

신자들이 노령화하고 새로운 젊은 신자의 전도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자의 자녀들 또한 교회를 떠나가고 있어서 가슴이 아프다.

교회 자금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안식교회의 자랑들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안식일만 지키는 안식일 교인들이여 부디 남의 안식을 만들어주는 안식교인 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하다.

나의 구원을 위해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차원에서

안식일에 안식을 찾아주는 예수의 안식 하나님의 안식 천사의 안식이 나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전 세계 안식교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면

안식일은 하나님을 만난 날 예수를 만난 날 천사를 만난 날이 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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