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국인님, 로마서에 관하여...

님이 쓰신 글:

"학생님이 아직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듯 합니다.

물론 그것이 쉬운 것이 아니니(로마서가 이해하기 어려움) 사정을 알것 같습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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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국인님,

로마서가 꼭 이해하기 힘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로마서가  학자들을 위해서 쓰여진 논문이 아니라,

그냥 신앙생활을 하는 평신도들을 위해 쓰여진 편지라면 

그냥 그 수준에서 읽고 이해 해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영원히 공부해도 모자라겠지만,

그건 로마서만 특히 어려워서가 아니라,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그렇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 짧은 소견에는 화잇의 "정로의 계단"이 로마서의 아주 좋은 코멘테리 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놓고 같이 보시면 로마서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하신다면 님이 "어렵"다고 생각 되는 부분들을 글로 올려주시면,

민초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서로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전 일단 "조사심판" 시리즈를 끝내야 하니 

끝내고 난 다음에 로마서 대화에 활발히 참여하겠습니다. (님이 대화를 시작 하신다면)

좋은하루 되십시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