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즐겁고 기쁜날 인가(커넥트컷 참사를 들으면서)

by edchun posted Dec 16, 2012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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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트컷의 뉴타운은 나의 미국의 고향 일뻔 했다

1978년에 그곳에서 Job Offer가 있어서 그곳을 가 본적이 있다

가을 이였는데 뉴욕에서 한두시간 남짓한 거리에 북쪽이였는데 

덴버리 옆에 조그마한 도시였다

가을이여서 온 주가 단풍으로 물들어 감히 말로 표현 할수 없이 

붉은 숲으로 온누리를 덮고 있어서 '아 하  이런 세상이 있구나' 

아름다웠다


지난 금요일에 뉴스를 듣고 '이찌 이런 일이,얼마전에도 오레곤의 몰에서도

총격사건이 있었는데'  경악하였다


오늘 뉴스 인터뷰 중에 누구도 why why why 의 질문에 답 하는 자가 없었다

답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도 이런 비극을 표현할 Word 이 없다는 것이다

하교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들의 가슴에는 

쌀쌀한 겨울추위에, 멈추지않는 눈물과 Broken Heart 만이 안긴다

'오...............................'



미국에 이런 총기로 학교나 몰 등에서 목숨을 잃는 수가 4800명 이상 이다

재선된 오바마 대통령의 First Agenda 는 Gun Control 규제 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직도 NRA의 반응을 듣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에 Virginia Tech에 있었던 30여명의 비극을 잊지 못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의 이런 사건의 원인을 ,총기구입규제,정신질환치료,영화나

컴퓨터의 전쟁이나 범죄 스토리 규제, 학교주변 강화 등등이다


오바마의 애도성명을 통하여, 어린 생명의 앞날을 언급하면서

비통해 있었다


'날날라 하며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츄리밑에 싸여있는 선물상자를

풀어보는 함성,그리고 생일 케이크 불을 끄고 ,두손을 번쩍들고 외치는 

졸업식, 딴따다 결혼식, 아기를 안고 흥분하는 기쁨, 아이들의 불럭 파티'


이러한 인생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나쁜 아저씨의 총탄에 크래스룸을

 피로 물드리고 사라졌다

아마도 그 귀여운 아이들은 오는 크리스마스을 위하여                                                  

오늘 shopping 준비에 흥분해 있었을 것이다


오늘 나는 우리 4살,7살 짜리 두 손녀를 위하여 '무엇으로 선물할까' 

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번의 비극으로 숨진 그 아이들을 위하여

우리는 무엇으로 선물(?)을 준비 하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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