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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01:54

결국 이렇게 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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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 여직원 사건 증거 없어, 나는 말렸다”

기사입력 2012-12-28 15:12:00 기사수정 2012-12-28 21:15:16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선거 운동 기간 있었던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논란과 관련해 "어떠한 증거가 없이 단순한 제보를 가지고 했다"며 "감금하고 가해를 한 것은 옳지 않다"고 뒤늦게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7일 YTN '뉴스 인'에 출연해 대선 패인으로 △국정원 여직원 사건 △3자 토론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분탕질 △NLL 의혹제기에 대한 효과적 반격 부족 △친노 그룹에 대한 반성 부족 △ 노력 부족 등을 꼽으며 이같이 토로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당시에 일부 언론에서 제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지휘) 했다고 보도했는데, 저는 사실 굉장히 말렸다"고 해명했다.
뉴스이미지 얼굴 가린 국정원 女직원 김모씨 1 2 3 사진 더보기


그는 "물론 구체적 제보를 저도 받았고 당에서도 확보를 했지만, 증거가 없는 것을 무조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특히 상대방은 28살의 여성"이라며 "만약에 그 여직원이 실신이라도 해서 앰뷸런스에 실려 가는 모습을 보면 국민들은 망연자실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철수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좋은 결정(철수)을 했지만 국민들은 그러한 모습과 TV토론, NLL 의혹 제기에 대해서 효과적인 반격을 하지 못한 것을 보고 의심을 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향우 민주당의 진로와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만 쳐다보다가 단일화 이후에야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한 후 "안철수 교수를 또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 내부에서 철저한 혁신을 해서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는 개방적인 정당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찰은 깊게 하지만 패배해서 분열로 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 국민은 먹고사는 문제, 취직, 노후, 교육, 육아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당직자들은 국정원 여직원이 상부의 지시에 따라 수개월간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며, 여직원 김모 씨의 오피스텔 앞을 44시간 동안 봉쇄했다.

이 를 두고 권영진 새누리당 전략조정단장은 "불법적인 감금"이라고 비난했고, 표창원 당시 경찰대 교수는 "김 씨가 문을 걸어 잠근 것이니 잠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겠다며 경찰대 교수직을 내던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17일 여직원의 개인 컴퓨터 2대를 분석한 결과 대선과 관련한 댓글을 단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국정원 여직원은 민주당 관계자들을 감금과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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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관 2012.12.28 04:06

    강력한 심증이 있으나 물증이 없는 애매한 사건 입니다.

    권력의 비호가 있다면  잠금 과 감금이 같다는 사실을 이사건을 통해서 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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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금과 감금 2012.12.28 08:16

    물증이 없는 것이 아니고요, 경찰이 컴퓨터 전문가를 동원했는 데, id가 40 여개 나왔고, 31만 건의 조회수를 확인했는데, 무슨 내용을 접속했는지 조사를 하지 않고 국민에게 "컴퓨터를 조사했더니 아무 것도 없더라"(포맷하고, 방 안에서 방문을 걸어 잠근 채 48시간 동안 안 나오고, 그 동안 국정원 직원이 그 여성의 방에 들어갔다고 나왔습니다.


    경찰은 임의로 제출된 "두 대의 컴퓨터를 조사를 했더니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컴퓨터 접속 기록을 뒤져보니 문재인, 안철수 관련 접속 기록이 없더라"라고 발표했는데, 당장 다음 날 거짓인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경향신문이 밝혀 냈습니다. "경찰은 40여 개의 id를 확인하고도 컴퓨터 접속 기록을 보도하지 않았다."


    박희관 선생님, 이런 경찰 보도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틀 뒤에 대통령 선거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신문, 방송은 "컴퓨터를 뒤져보니 아무 것도 없더라"라고 보도에 보도......  


    위의 동아일보라는 한국 내에 보수 신문으로 알려져있는데, 위의 기사 마지막 문장도 교묘한 이 신문사의 게이트키핑(gatekeeping)이 들어있습니다. 경찰이 컴퓨터 2대를 분석한 것은 맞지만, id를 조사하고도 접속 기록을 조사하지도 않고 컴퓨터에 아무 것도 없더라라고 하는 것은 '사건 자체를 은폐'하고 2일 후의 대선에서 이겨보자고 한 것입니다.


    박희관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력한 심은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동아일보는 이런 신문입니다.

  • ?
    student 2012.12.28 09:42

    그럼 박지원 대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위에 나온 말들을 했단 말입니까?

    아니면 박지원 대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동아일보에서 보도 했다는 말씀이 신지요?

  • ?
    보라매 2012.12.28 21:35

    알고도 말했을 겁니다

    전쟁에 진 장수는 칼을 버려도

    수하를 죽이게 하지 않습니다

    장수가 먼저 항복 문서를 서명하고

    부하를 보호하는 본능입니다


    이만한 것쯤은 아셨을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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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ent 2012.12.29 01:28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컨스피러씨 띠오리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꼭 우리 교회에서 즐겨 써먹는 교황권, 일휴 컨스피러씨 띠오리들이 생각나서리....^^

  • ?
    로산 2012.12.29 13:18

    박지원의원은 매우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산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사람이니까요

    물러날 때와 앞으로 나갈 때를 알구요

    주군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뭔지도 아는 사람입니다

    수없이 많은 적도 있고 그리고 우군도 있고

    한번 알게된 사람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지조도 있기에

    국정원같은 권력기관에 알던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겁니다

    일반인은 꿈도 못 꾸는 그런 사람입니다

    괜히 적들이 악의적으로 욕을 하지요


    그 컨스피러씨 띠오리에서 조사심판은 빠지나 봅니다


  • ?
    박희관 2012.12.28 13:36

    상식이 있는 국민 이라면 국정원에서 이번 선거에 개입 하여다는 것을

     이 여자요원의 행동을 보면 알수있지요.


    그상식이 

     힘을 가진 언론이나 권력기관들에 의해서 얼마나 왜곡될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 이지요.


    박근혜씨가 이젠 대통령에 당선 되으니 이번 사건은 

    야당만 한번 액땜 하고 유야무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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