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za Griswold 의 책 " The Tenth Parallell" (북위 10도) 에서 알게된 사실이다.
말레이지아는
MyKad 라는 증명카드를 모든 국민에게 발급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아는 신분증, 주민등록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요즘 흔히 말하는 "베리칩" 수준의 생물학적 ID 가 더해진 것이다.
사진, 지문, 혈액형등의 정보가 저장된 마이크로칩이 들어 있는 이 카드는
신분증, 운전면허, 현금카드, 통행증명, 유료 도료 패스, 전자키 등 여러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칩에는 소지자의 건강 정보와 함께 종교도 명시되어 있다.
이슬람국가임을 명실공히 표방하는 말레이지아는
엄격한 법률로 유명한데
이 카드는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지참하게 되어 있다.
몸에 심지 않았다 뿐이지
현재 미국의 음모론자들이 떠들고
일부 안식일교인들이 짐승의 표라고 덩달아 재방송하는
미국의 베리칩 같은 것이다.
그러한 것이
교황청이나 미국이 아닌
이슬람국가에서 벌써부터 실시되고 있었다.
안식일교인 여러분들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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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nth Parellel (북위 10도) 는
전세계 이슬람교인의 50퍼센트,
전세계 기독교인의 60퍼센트가 살고 있는
global south 지역을 말한다.
아프리카의 나이제리아 수단 소말리아로부터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까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충돌하는 단층 지대다.
저자 일라이자 그리스월드는
미국 성공회 감독의 딸로
프린스턴을 나오고
아프리카 아시아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그곳의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갈등을 취재했다.
안식일 교인들은 재림을 기다리지요.
짐승의 표라는 것은 님도 잘 알다시피 일요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베리칩은 일요일 준수 강요을 위한 사회 제반 시스템(전체주의적인 사회주의 체제)의 마련이라는 차원에서 예의주시하는 것이고요...
베리칩이라는 것은 조지오웰이 언급한 빅브라더의 사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이 가는 상황인 것이죠. 몸 속에 어떤 칩을 넣어서
사람을 통제한다는 발상이 보통 일입니까???
역사적으로 보아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어떤 제도나 법도 그것이 악용이 되었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사회가 경제적이나 도덕적으로 혼란스러워질때 역사적으로 항상 독재자들이 출현했고 인권은 유린이 되어왔죠...
일요일휴업령을 떠나서 학자들이나 서방 언론을 보면 앞으로는 전체주의적인 사회주의 세계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황이 세계정부의 수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죠...
이런 세계적인 흐름 속에 예언의 신의 조명을 받고 있다고 자부하는 재림교인들은 역사주의적인 예언 해석을 통해서 일요일 휴업령과 관련된
징조들을 주시하고 세상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고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경건하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