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 성탄주일
성탄절 메시지
누가 2:8-16
곽건용 목사
오랫동안
기다렸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졌듯이 땅에서도 이뤄질 날을 기다려온 것입니다.
그 날은 하늘과 땅이 만나하나가 되는 날입니다.
오랫동안 땅은 하늘을 갈망해왔고 하늘은 땅을 마음에 품어왔지만 둘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서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지쳐갈 때 베들레헴이란 작은 마을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는 왕후장상의 집안이 아니라 가난한 목수의 집안에서,
비단금침에 눕는 것은 고사하고 더럽고 거친 말구유에 누워야 했습니다.
이 아기에게 오랫동안 사람들이 갈망해온 구원의 길이 열리리라는 희망을 본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들에서 양을 치던 몇 명의 목동들과 동방에서 별의 인도를 받아 찾아온 몇 명의 현자들이 아기를 찾아온 사람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벽촌에서 자랐습니다.
그가 어떻게 자랐는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