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和硏鑽 평화연찬 2012 결산

by (사)평화교류협의회 posted Dec 30, 2012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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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갈증이야기를 우리네  정에  담아 북쪽 내 동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분들의 담론 중심의 매주 안식일 연찬모임은 평화, 통일, 선교를 향한 열정 이였습니다.

 

* 조선족 교회로 옮기다.

 

우리 태어나기 전 아버지, 할아버지는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어 만주 땅을 찾아간 세월도 있었지요. 독립군으로 또는 보급지원으로, 그러다가 참혹한 꼴 당했던

그 후손들이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 조선족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자기조국 고향 찾아와 조선족교회 간판 달고 예배드리는,..

 나가서나 들어와서나 디아스포라(Diaspora)된 그분들과......

 

* 38선,  아직 멸망의 남은 그림자

 

여러해 전 북한동족 만나기 538선 오르내리며 가슴 적시던 눈물은, 1910나라멸망이라는 희미한 그림자가 아직 회복치 못한 어리석은 자손임을 세포들이 일어나

깨웠습니다. 중국 조선족, 러시아 까레이스끼, 미국, 서독, 일본, 새터민... 기막힌 민족의 디아스포라 역사를 한번쯤 생각하시면서 새해 복 받을 희망을 설계 하시기를...

 

* 1%의 힘

 

종살이 430, 앗수르, 바벨론, 다시 로마에 멸망당한 이후 디아스포라 된지 20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나라를 찾아 세운 그들과 우리의 같음과 다름이 무엇인지 ...

 

있는 그 자리에서 1% 투자로 크고 작든 NGO 하나씩만, 교회별로 1%씩만, 개인들도 1%씩만, ‘불 침례 받은 38제단에 그들 위로하므로 우리 서로가 위로받는 것.

남에게 손 내밀지 않고 우리가 이룩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을 만들어 가는 평화의 첫 걸음이라는 믿음은 짧은 5년 실전과 평화교류협의회에서 배운 확신입니다.

 

* 원수, 그들이 아니라 엽전의식

 

정신없이 쫒기며 살아오는 동안 세포에 굳어진 원수 같은 빌어먹을 엽전의식이 꽈리 틀고 오늘까지 있음을 ...

 너무 쉬운 일을 이토록 어렵게 허우적거리며 스스로 서로 위로할 줄 모르는 ...

우리를 위로 할 사람은 우리 외, 세상에 아무도 없음은 100년 역사는 말하고.

 

1% 행하는 당신위에,

당신의 자손들 위에,

흩어진 이 민족 위에,

평화를 사랑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 위에,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리라는 믿음 있습니다.

 

새해에는, 흩어진 백성들 모두 모여 오순도순 찬양하며 살게 되기를.....

더 좋은 평화민족 되기를 .....

새해, 모두 강녕 하시기를 .....

 

NGO 평화교류협의회 

최창규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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