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女, 특정 사이트서 16개 계정으로…" (중앙일보)

by 안기부=국정원=중정 posted Jan 03, 2013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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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박정희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1/03/9941374.html?cloc=nnc


"국정원女, 특정 사이트서 16개 계정으로…"[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01.03 14:31 / 수정 2013.01.03 14:41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비방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 ⓒ News1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씨(28)의 지난 18대 대선 부정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김씨에 대한 재소환 조사에 나섰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 수서경찰서 한 관계자는 “4일 김씨를 재소환할 예정”이라며 “그가 온라인상 불법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말부터 12월 10일까지 김씨가 한 특정 사이트에서 선거 관련 찬반투표를 200여 차례 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미 이 사이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고 운영자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김씨 하드디스크 분석자료를 넘겨받은 12월19일 이후 20~21일 이틀에 걸쳐 김씨 아이디와 닉네임을 키워드 삼아 자체 구글링(온라인 포털 ‘구글’ 검색) 작업을 펼쳤다.


이후 실제 김씨가 선거운동에 개입했는지 관련 혐의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2일 영장신청과 함께 당일 발부받아 집행했다.

그 결과 한 특정 사이트에서 김씨 것으로 추정되는 16개 계정으로 찬반투표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 흔적으로 추정되는 합계 250개 찬반투표 기록 중 200개는 선거와 관련된 문항이라는 것이 경찰 측 분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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