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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재림은 복된 소망입니다.


모든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겨주실 날을 소망하고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세계를 덮을 날을 소망하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을 날을 고대합니다.


님도 간절히 기다려 보셔서 아시겠지만

간절한 기다림은

때로 실망과 원망과 한탄을 낳기도 합니다. 


한번도 실망 원망 한탄 안해본 사람은

아마 정말로 기다리지 않았다는 뜻일 겁니다. 


"거짓말이었어. 정말 오기는 오는 거야?"

라고 혹시 누가 말한다면 

그것은 믿음없음. 미혹시키려함의 말이 아닐 것입니다.

상처받은 영혼의 말,  실연당한 아픔의 말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모든 재림교인들은 그 어느 누구도

믿음 없고 미혹시키려고 그런 말 안합니다. 


----------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 끝에 올 징조들을 말씀하시면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건들을 분별하는 것보다

사람의 가르침을 분별하는 것을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태복음 25장에서 세가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하나는 장사하라는 말씀 (탈렌트)

또 하나는 여분의 기름을 늘 가지고 있으라는 말씀 (열처녀)

또 하나는 이웃에게 선행하라는 말씀입니다.(양과 염소)


장사는 비상시나 위급한 시기에는 할 일이 아닙니다.


가게 문닫고 산으로 도망하라 하지 않으시고

위급하니 땅에 묻어두고 자중하라  않으시고

주인이 올 때 까지 계속 장사하라 하셨습니다.


열처녀의 이야기는

언제 오실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가

나중에 낭패보지 말고

늘 여분의 기름을 가지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그 순간에 깨어있다가 날렵하게 신랑을 맞아야 한다는 교훈이라기 보다는

늦어질 것이니 시간 맞추려 노력하지 말고 기름이나 넉넉히 준비하라는 교훈이지요. 


양과 염소의 비유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주님을 기다리는 그 만큼

주위의 가장 작은 사람에게

주님 대하듯 살라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말씀들은

비상시에 대처하는 요령이 아닌

평상심으로 해야 할 일들입니다.


우리 교회가

늘 비상 벨만 울려 

헛 경보를 내 보내는 일을 되풀이 했습니다.


지난 2000 년의 교훈이 있다면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고

비상 대처 요령을 가르치는 일에 치중하면 

늘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


님도 그러하시겠지만


실로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잘못된 전통으로 가르쳐 온) 재림을 잊어야

재림 신자로 바르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 ?
    평신도 2010.12.12 16:31

    여운이 남는글!

  • ?
    익명입니다 2010.12.12 18:54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
    미안하지만 2010.12.13 03:35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글 잘 읽엤습니다.

     

    사실 과거 카스다에서 몇몇 분의 글에 염려되는 선입견이 있었기에 .... 제목을 보며 어떤 내용일까 흥미를 느꼈습니다.

    읽고보니 위의 글에서 제 생각과 다른 점은 못찿겠습니다. 저도 말세 예언만가지고 집중하는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건들을 분별하는 것보다

    사람의 가르침을 분별하는 것을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라는 님의 글 부분에서 좀 덧 붙이고 싶은것은,

     

     마24장에서

     

    "너희가사람의 미혹을 받지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하리라(4,5절)

    고 말씀하신 다음 곧 이어서 말세의 징조를 더 길게 말씀하시는 걸로봐서...

     

    사람의 미혹, 사람의 가르침 분별 주의와 함께 말세의 징조도 무시하거나 무관심해서도 안 될것 이라고 덧 붙이고 싶습니다.

    또 남을 무감각하게 만드는것도 안될것입니다 (평안하다평안하다 ㅎ).

    물론 말세의 징조만 파고드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성경진리와 맞지 않는 비성서적인 가르침, 인간의 신학과 지혜로 짜집기해서 주님이 더디오신다고 말하거나 믿게만드는 악한종은 되지 말아야죠

     

     

    "너희가사람의 미혹을 받지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하리라(4,5절).....난리와난리 소문...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7절).....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곳에 선것을 보거든(읽는자는 깨달을 진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15,16절)....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20절)".....

     

    님 덕분에 오늘 아침에 마24장과 25장 한번 더읽었네요.

    이번 님의 글에서 저의 생각과 크게 다른점은 없어보입니다.(저도 80넘은 노모가 집회다녀온후 또래분들과 너무 말세징조에 집착하시면 돌아가시는날이 일요휴업령이고 예수님 재림하시는날이라고 ...차라리 오는 사과나무 하나 심으시라고... 발란스 찿으시게 권면하는편입니다. ㅋㅋ이분들은과거 이렇게 교회에서 배우셨기에 바꾸기 힘들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미혹입니다, 필명이 잘못되어 올려졌네요. 글쓴이는 다시 수정이 안되누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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