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 최후의 만찬

by 로산 posted Jan 27, 2013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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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개, 최후의 만찬… "가슴 짠해"<세계닷컴>


죽음을 앞둔 개가 주인의 배려 덕분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레눅스라는 이름의 개가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레눅스는 복서(boxer)견종으로 왼쪽 앞다리에 얼굴 크기의 종양이 있다. 이미 수차례 수술을 했지만 암이 재발해 주인은 레눅스의 안락사를 결심했다. 영상 속 레눅스의 앞에는 베이컨, 빵 등이 푸짐하게 놓여 있다.

공개된 영상은 수많은 네티즌의 가슴을 울렸다. 영상을 촬영한 주인의 룸메이트 니콜라스는 “슬픈 장면이 아니다”며 “평생을 씩씩하게 살았으므로 마지막도 왕처럼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이 짠하다” “좋은 주인 덕분에 마지막까지 고통스럽지 않겠다” “마지막 상을 차린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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