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상식적"인 말로
우리에게 진리를 고언[苦言] 하는 한 누리꾼이 있다면,
그 주제가 무엇이든,
바로 그 누리꾼 하나 살리려고,
진리에 접근하지도 못하면서
"비상식"의 틀을 빌려
대단한 말 한마디 하는 것처럼 허튼소리 하는 누리꾼 천 명을
우리는 묵인한다.
내 "관리" 철학이다.
"관리진"의 철학도,
"관리인" 중 하나인 나의 철학도 아니고,
이 누리의 한 누리꾼으로서 지닌
내 관리 철학이다.
이 누리는 그럴 수 있을 만큼 성숙한 곳이다.
아니면,
Perhaps we should grow into it.
예수 하나 살리려고
만 명의 가짜 예수를 살려둔다.
그 만 명 잡으려다가
진짜 예수까지 죽일 수 있으므로.
그 만 명 살려둔다고
우리 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 더하기 하나,
그 하나를 죽이면,
그거 습관 되고,
만 더하기 하나를
습관적으로 놓친다.
우리는 만 명의 가짜 예수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습관적으로 죽이는
만한 번째의 예수,
우리는 그 예수를 감당할 수 있는가.
아니,
그의 죽음을
우리는 감당할 수 있는가.
가장 "비상식적"인 말로
우리에게 진리를 고언[苦言] 하는 한 누리꾼이 있다면,
그 주제가 무엇이든,
바로 그 누리꾼 하나 살리려고,
진리에 접근하지도 못하면서
"비상식"의 틀을 빌려
대단한 말 한마디 하는 것처럼 허튼소리 하는 누리꾼 천 명을
우리는 묵인한다.
내 "관리" 철학이다.
"관리진"의 철학도,
"관리인" 중 하나인 나의 철학도 아니고,
이 누리의 한 누리꾼으로서 지닌
내 관리 철학이다.
이 누리는 그럴 수 있을 만큼 성숙한 곳이다.
아니면,
Perhaps we should grow int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