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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면, 왜 아름다운가?

그대의 손은 상대의 어디를 더듬는가.
그대의 입술은 상대의 어느 부분과 포개어지는가.
그대의 벌거벗은 몸은 상대의 벌거벗은 몸 어디와 밀착하는가.

이 모든 그림이 아름다운가?
아름답다고?


아멘!

그런데,
왜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움이 어디서 어떻게 느껴지는가?
그 느낌이 왜 아름다운가?


동성애를 정죄하는 이성애자여,
그대의 아름다운 성적 체험은
왜 아름다운가?


답이 나오는가?



이제 묻자.

그대가 혐오하는 동성애자의 성행위 어느 부분이
아름답지 않은가?

왜 아름답지 않은가?


그야말로 가슴에 손을 얹고
신 앞에 무릎 꿇고

묻자.





  • ?
    바이블 2013.02.06 11:38

    이런 유치원 만도 못한 질문을 할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부터 출발할까요.



  • ?
    의문 2013.02.07 07:01

    이성간의 성관계도 더러울 수 있습니다.

    동성간의 성관계는 깨끗한가요?

    그 시작 부분이 서로 틀리지 않은가요?


    죄인을 사랑해야 하지만, 그 죄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입 다물고 사랑으로 아무말 안하는 것이 사랑인가요?

  • ?
    김원일 2013.02.07 08:00

    의문 님,

    성행위에 대한 가치 판단은 동성, 이성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동성 간의 성행위를 님의 표현대로 그 자체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묻고 있습니다.
    왜 더러운 거냐고.
  • ?
    의문 2013.02.07 12:11

    이해 됩니다.

    그렇지만 묻고 싶습니다.

    비유로 마음 편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쓰레기를 보고 왜 더럽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이 뭐라 답할까요?


    물론 쓰레기를 집안 가득 치우지 않고 모으는 분도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을 들어 보면 일정 부분 이해는 하고, 도와 줄 수 있는것은 도와 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그 쓰레기를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요? 


    사람과 쓰레기는 다릅니다. 하지만, 쓰레기 보다 못한 행위,신념등은  많습니다.



  • ?
    김원일 2013.02.07 18:24

    네, 정직하게 대답하셨습니다...



    김치 냄새를 맡으면 코를 막는 외국인,
    김치 냄새를 맡으면 군침 도는 한국인.

    백합을 보고 쓰레기라고 하며 코를 막는 사람,
    백합을 보고 아름다운 꽃! 하며 숨을 들이마시는 사람...^^

  • ?
    의문 2013.02.08 03:30

    외국인도 한국인도 쓰레기는 쓰레기라도 부릅니다.

    백합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동성애가 백합인가요?

    김치냄새요?. 동성애가 싫던 좋던 사람 건강에 이로움을 주나요? 축복받을 동성애일까요?

    동성애는 인간죄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그 죄로 인한 결과를 어찌해야 할까요? 죄로 인한것으로 처음 부터 바라보는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오히려 쓰레기는 쓰레기요. 음식물 쓰레기처럼 어떤과정을 거치면 이로움을 주듯이 그 과정을 이야기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것 맞지만, 그 죄의 결과까지 사랑하고 안아줘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죄를 죄로 보지 않는 그 무엇이 궁금합니다. 동성애를 죄의 결과라고 보는 제 머리속이 이상한것인지.

    돌아 오는 안식일에는 동성애에 대한 시각들을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겠습니다.

  • ?
    김원일 2013.02.08 07:18

    네, 동성애도 이성애도 백합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라면.

    다른 누리꾼에게도 한 말이지만
    전제가 다르면 그 다름을 인정할 수밖에 없죠.
    그러고 나서 그 전제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처음부터 동성애는 죄라고, 쓰레기라고 전제하는 사람에게 저는 묻습니다.
    왜냐고.
    전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전제가 다르니 서로 인정하고 대화를 멈추든가
    전제가 다르니 서로 인정하고 대화를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든가 하지 않으면
    우리는 공전을 거듭할 수밖에 없습니다.

  • ?
    의문 2013.02.08 07:36

    그렇군요.

    진정한 사랑이라.....

    동성끼리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신 말씀에서 부터

    다른 분들이 이야기한 모든 부분의 글들에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말씀 하신 그  전제 자체를 다시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추가)

    그리고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제 전제의 시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답변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동성애가 죄의 결과가 아니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담과 하와의 범죄이후 생긴 결과중 하나라고 봅니다.

    말씀 하신 전제를 바꿀 수 있는 근본적인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답변을 꾸준히 해주시니 감사 합니다.



  • ?
    김원일 2013.02.08 08:46

    전제를 들여다보시겠다니 감사합니다.

    네, 저는 동성애가 타락의 결과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들여다봐야 할 전제가 어쩌면 또 하나 있을는지 모릅니다.
    성서에 관한 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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