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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5:01

하나님 대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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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3 / 주현절 넷째 주일

 

물에서 건져내다

출애굽기 2:1-10

 

곽건용 목사

 

모세는 구약성서 전체의 주인공

 

2월 한 달, 그러니까 오늘부터 4주간은 모세에 대해서 설교하겠습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기도 합니다. 작년 말 경에는 아브라함에 대해서 설교했는데, 모세는 아브라함과 더불어 구약성서에서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한 번 다루고 싶었는데 이번에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4주 만에 모세 얘기를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달 셋째 주일부터는 예수님의 수난을 기념하는 사순절이 시작되는데 사순절을 모세 얘기로만 지낼 수도 없습니다. 사순절에는 모름지기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명상하고 설교하는 게 옳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는 모세에 관한 긴 얘기 중에 극히 일부만 다루게 되겠습니다. 그의 출생에서부터 야훼 하나님을 만난 대목까지만 살펴보게 될 것 같습니다.

 

구약성서를 한 편의 장편영화라고 보면 모세라는 인물은 거기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주연배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서 전체를 한 편의 영화라고 보면 주인공 모세는 초반에 죽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이후에도 반복해서 회상됩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모세보다 아브라함을 더 중요시합니다. 이는 모세를 통해서 주어진 율법보다는 아브라함이 받은 야훼 하나님의 약속을 더 중시한 사도 바울 덕분이지요. 바울은 약속과 율법과 대비하면서 약속의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그 덕분에 율법은 평가절하 됐고 따라서 율법을 이스라엘에 전해준 모세도 평가절하 됐습니다. 게다가 예수님도 모세의 율법을 문자 그대로 지키는 것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자랑하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후손을 만드실 수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유대교는 그리스도교와 다릅니다. 유대교에서는 모세가 가장 권위 있는 인물입니다. 구약성서의 첫 다섯 권을 ‘모세오경’이라고 부릅니다. 모세가 쓴 다섯 권의 책이란 뜻입니다. 유대교도 우리처럼 구약성서가 39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각의 책들이 모두 똑같은 권위를 갖고 있다고 믿지는 않고 39권 중에서 모세오경에 최고의 권위를 둡니다. 유대교에서 모세의 권위는 모세오경의 권위와 나란히 갑니다. 모세가 권위를 갖기에 모세오경이 권위를 갖는 책이 되고 반대로 모세오경이 권위를 갖고 있으므로 모세가 중시된다는 얘기입니다.

 

모세오경은 우주창조에서 시작해서 인간의 타락과 추방, 형제간에 벌어진 살인, 노아 시대의 홍수, 하늘까지 닿으려 건설했던 바벨탑 이야기를 거쳐 아브라함의 선택, 약속된 가나안 땅을 떠나서 이집트에서의 노예생활, 출애굽과 40년간의 광야 유랑, 그리고 마침내 가나안 땅이 바라보이는 요단강 동쪽에서 모세가 최후를 맞이한 이야기 등을 포함합니다. 이 얘기의 중심인물은 단연 모세입니다. 그래서 모세오경을 모세의 ‘전기’(biography)라고 부르는 학자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 두 명의 히브리 산파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1장과 2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애굽기는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히브리인이 모두 70명이었다는 얘기로 시작됩니다. 세월이 흐르면 있던 사람들을 죽고 새 사람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마련입니다. 이집트의 총리였던 요셉과 그 세대 사람들은 다 죽었지만 그 이후로 히브리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불었다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사람 머릿수가 곧 힘이요 권력이었으므로 이집트 안에서 히브리인들의 영향력은 머릿수의 증가와 함께 커져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히브리인 출신으로 이집트인들 간에 파라오의 총애를 받아 선정을 베풀었던 요셉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고 그를 모르는 새 파라오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숫자가 늘어난 히브리인들이 막대한 세력을 가질 것을 두려워하여 이들의 인구를 억제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곧 그들에게 무거운 강제노동을 부과해서 인구가 느는 걸 억제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대규모 건설현장에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인들의 숫자는 이와 상관없이 계속 불어났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억압을 받을수록 더욱 더 번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라오는 히브리 산파 두 명을 불러 은밀하게 명령했습니다. 그녀들이 히브리 산모의 아기를 받을 때 계집아이면 살려주고 사내아이면 죽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으므로” 이와 같은 파라오의 끔찍한 명령을 어기고 사내아이들을 살려뒀습니다. 파라오가 이들을 불러 꾸중하자 이들은 히브리 여인들은 힘이 좋아서 자기들이 당도하기 전에 벌써 출산을 하곤 한다고 둘러댔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히브리인들은 크게 불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파라오는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그는 갓 태어난 히브리 사내아이들을 모두 강물에 던지라 명령했습니다.

 

레위 가문의 한 남녀가 혼인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부부는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고 했습니다. 요즘 외모지상주의를 염려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형수술의 천국이라는 한국은 이것이 특히 심해서 너도나도 얼굴을 뜯어고쳐서라도 아름다워지려고 애씁니다. 레위 부부에게 태어난 아기가 하도 잘 생겨서 강물에 띄워 보내지 않고 길렀다니, 그렇다면 아기가 못생겼다면 강물에 띄워 보냈을 거라는 얘기일까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성서는 사람의 외모를 묘사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우리는 예수님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릅니다. 성경이 그에 대해서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누구를 가리켜 ‘잘 생겼다’고 했을 때 그 말은 외모가 잘 생겼다는 뜻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레위 부부는 자기들에게 태어난 아기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어렴풋이나마 짐작했는지도 모릅니다.

 

잘 생긴 아기도 울 때가 되면 웁니다. 이 아기도 더 이상은 숨겨 키울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갈대 상자 하나를 구해서 거기다가 물이 스며들지 않게 역청과 송진을 바른 다음에 아이를 거기에 담아서 갈대숲속에 놔뒀습니다. 운명은 하늘에 맡기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를 담은 상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봤다고 했습니다.

 

 

이집트의 공주가 그를 건졌다!

 

마침 누군가가 목욕을 하려고 강가로 왔는데 아뿔싸, 그녀는 히브리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파라오의 딸이었습니다. 이집트의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시녀를 시켜 그걸 가져 오게 했다는 것입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한 사내아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이때 공주는 그 아이를 ‘불쌍히 여겨서’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구나.”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녀가 이집트의 공주라는 사실 이외에는 그녀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당시에 그녀가 미혼이었는지 기혼이었는지, 만일 기혼이라면 아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우린 모릅니다. 그리고 그녀가 왜 히브리인의 아이를 거둬서 키웠는지도 우린 모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우린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게 없지만 그녀는 아기를 보고 단박에 그가 히브리인의 아기인지 알아차렸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유대인 랍비들은 이런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빈 공간을 메우고야 맙니다. 그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놨는데 그 중에는 아기를 싸고 있는 포대기를 보고 알았다느니, 아기가 할례를 받은 것을 보고 알았다느니 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좌우간 그녀는 아기가 히브리인임을 알았습니다.

 

그녀의 앎은 곧 아기에게는 위기를 의미했습니다. 과연 이집트의 공주는 히브리 아기에게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자기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행동을 보여줄 것인가. 장차 히브리 노예들의 해방자가 될 아기의 운명이 그녀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기를 보는 순간 곧바로, 다시 말하면 머리로 뭔가를 생각 해 보고 결정하기 전에 먼저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아기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그녀에게 생겼습니다. 전후사정을 파악하기 전에 먼저 측은지심이 생겼던 것입니다.

 

‘종교’란 무엇입니까? 수없이 많이 물었고 수없이 다양한 대답을 들었지만 그래도 또 묻고 대답해야 할 물음은 종교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일 겁니다. 사람들은 흔히 종교가 사람의 머리와 가슴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사람들에게 바른 생각을 줄 수 있고 적절한 감정을 주입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까? 종교가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종교가 생각은 어느 정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감정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사람의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감정은 억제할 수도 없고, 없는 감정을 일으킬 수도 없습니다. 다만 종교는 사람의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감정에 진실 되게 응답하고 그 길을 잡아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집트의 공주는 버려진 히브리 아기를 보고 측은지심이 생겼고 거기에 충실하게 행동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정치와 인종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이집트의 공주이고 버려진 아기가 히브리인이란 사실 판단을 하기 전에 가슴에서 솟아오른 측은지심, 바로 이것이 공주로 하여금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아기의 누이가 등장합니다. 이 광경을 멀찍이 서서 바라보던 그녀는 이집트 공주에게 다가가서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유모를 데려다 드릴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의 공주가 자기 동생을 죽일지 살릴지를 그녀가 파악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그녀가 상황을 파악한 것은 재치와 순발력 덕분이었을까요, 믿음과 지혜 덕분이었을까요?

 

좌우간 파라오의 딸은 그녀의 제안에 대해서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러자 누이는 자기 어머니이자 갈대상자 안에서 울고 있는 아기의 어머니를 공주에게 데려왔습니다. 그러자 파라오의 딸은 아기 어머니에게 “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나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다오.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삯을 주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공주는 이 여인이 아기의 생모일지로 모른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기에는 얘기가 너무 잘 맞아 들어가지 않습니까. 어쨌든 이렇게 해서 그 여인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젖을 먹여 키웠습니다. 아이가 젖을 뗀 다음에 여인이 아기를 공주에게 넘겨줬고 공주는 아이를 양자로 삼아 궁전에서 키웠습니다. 공주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졌다.”라면서 아기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고 했습니다. 구약성서는 ‘모세’라는 이름이 ‘건져내다’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마샤하’에서 비롯됐다고 말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이 이름이 이집트 이름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이집트 왕의 이름 중에는 ‘모세’가 들어가 있는 이름들이 많습니다. ‘아하모세’(Ahamose)나 ‘투트모세’(Thutmose)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공주가 아기에게 히브리어 이름을 지어줬을 리도 없고요.

 

 

하나님 대신 하나님의 일을 했던 여인들

 

이 얘기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야훼의 침묵과 무행위입니다. 이 사실은 이와 비슷한 영웅설화와 비교해보면 당장 드러납니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훨씬 후대의 그리스의 영웅설화들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에 영웅은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 생명이 위험한 위기에 놓입니다. 본격적으로 영웅으로 역할을 하기 전에 말입니다. 이때 이 영웅들은 신에 의해 기적적으로 그 위기를 벗어납니다. 이는 정형화된 패턴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천편일률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영웅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이고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가운데 신이 기적적으로 구해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세 이야기에는 그런 대목이 없습니다. 파라오의 명령을 어겨가면서까지 히브리 사내아이들을 죽이지 않은 히브리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는 얘기는 있고 또 그들을 하나님이 잘 대해줬다(우리말 성서에는 ‘은혜를 베풀어줬다’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는 말은 있지만 모세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래서 야훼의 직접적인 개입이 절실할 때 이상하게 야훼 하나님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아무 행동도 하시지 않습니다.

 

모세의 탄생과 유년기의 위기 때 두드러진 활약을 했던 사람들은 네 명의 여인들입니다. 그들의 결단과 지혜, 그리고 측은지심이 모세의 운명을 결정지었습니다. 두 명의 히브리 산파들은 파라오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사내아기들을 살렸습니다. 모세도 그렇게 해서 살아난 아이들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다’는 말은 ‘파라오를 두려워하다’는 말과는 그 뜻이 같지 않습니다. 이 말은 야훼 하나님에 대해서 공포를 느꼈다는 뜻이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 경외심을 가리킵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뭔지를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따르고 실행하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모세의 누이는 지혜로웠습니다. 그녀 덕분에 모세는 어머니의 젖을 먹으며 자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드러나지만 모세의 겨레의식은 이때 어머니에게서 길러졌다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 공주의 측은지심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아버지의 명령을 어겨가면서 모세를 키웠습니다.

 

만일 이 네 사람이 없었더라면 모세는 어렸을 때 죽었을 것이고 따라서 히브리 노예들의 해방자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네 여인은 다른 영웅설화들에서 신이 한 일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모세가 최대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 대신 모세를 살렸던 것입니다. 야훼 하나님이 침묵하는 가운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왔을까요? 무엇이 모세 이야기를 여타의 영웅이야기와 다르게 만들었을까요? 저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야훼 하나님이 이들을 믿고 신뢰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들을 신뢰하시지 않았다면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셨을 텐데 그렇게 하시지 않은 까닭은 네 명의 여인을 철저하게 믿고 신뢰했기 때문이라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히브리 산파들과 모세의 누이는 그렇다고 해도 이집트의 공주를 신뢰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히브리 노예들을 해방시킬 해방자를 키우는데 이집트 왕실의 공주를 믿고 사용한다? 비록 이집트인들과 히브리인들은 원수지간이었다 해도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그게 큰 차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일에는 모세가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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