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들려오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by 김 성 진 posted Feb 11, 2013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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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된장..

더이상 논리적으로는 안되겠으니 이젠
단 한번이라도 자신처럼 동성애의 항문에 쑥뜸이라도 떠봤느냐 따지며
남들을 위선자로 만드는 방법으로 토론의 흐름을 바꾸면서 따진다..

동성애들에게 자신처럼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도 못한 사람들이
어디서 동성애들의 권리를 운운하냐며 
그 사람들에게 감히 "위선" 이란 단어를 갖다 붙인다..

정말 
별꼴이 반에 반에 반쪽이다..

=====

그럼 어디
나도 한번 물어나 보자..

몇개월전 자신의 예술작품들을 이곳에 소개했을때 많은 누리꾼들이
"어머, 너무 멋있어요", "정말 잘 그리셨네요", "대단합니다" 하며
그 작품들에 대한 자신들의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고 의견을 표현했을때,
그 누리꾼들이 단 한번이라도 켄버스에 붓과 물감을 대어 본 경험을 한 사람들이였는지 아니였는지를 따진 후에
"아, 뭐 별말씀을요", "형편없는 작품입니다" 하면서 헤헤 거리며 누리꾼들의 평가와 의견들을 받아드렸었냐고..

위선???

동성애의 항문에 쑥뜸 한번 떠본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동성애의 권리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의견을 표현하는것이 위선이라???

그게 위선이라고 믿는 사람이
예술인도 아닌 이곳 누리꾼들이 자신의 예술작품에 대한 그들의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고 의견을 표현했을때는
왜 위선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그들의 평가와 의견을 막지 않았을까???

막기는 커녕 오히려
"아이구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볼품없는 작품입니다" 하며
예술인도 아닌 사람들에게서부터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겸손히 받아드리지 않았었는가???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지도 않은것에 대해 
평가를 내리거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위선이라고 굳게 믿는다는 사람이
어찌하여 비예술인들로 부터 자신의 작품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받아드리는데에는 아무런 위선을 느끼지 못했을까???

혹 그 평가와 의견들이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평가와 의견이였기에 위선을 느끼지 못했을까???

혹 자신이 원하는 평가나 의견을 받지 못했다면
"위선" 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지금처럼 말도 안되는 반론을 피웠을까??

아니길 바랄 뿐이다..

=====

그리고 그는 자신이 내린 "위선" 의 정의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예술에 대한 위선적인 평가나 위선적인 의견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 종교적인 사이트에 도대체 
무엇때문에 자신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했을까???

"예술의 '예'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뭘 안다고 내 예술을 평가해 ???!!!"
"지들이 예술에 대해 뭘 안다고 내 작품에 대한 의견을 가져 ???!!!"
"그림 한번 그려보지도 못한 것들이 뭘 안다고 내 작품이 대단한 작품이라고 말해 ???!!!"
"이런 위선적인 사람들 같으니!!!"

왜 그때는 이런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내뱉지 않았을까???
왜 그때는 이런 별꼴의 반에 반에 반쪽도 안되는 주장을 하지 않았을까???

위선이라..
위선이란 단어 그리 쉽게 쓰면 안되는 단어이다..
안그런가???


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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