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부탁이 하나 있어요.

by 관행 posted Feb 20, 2013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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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아무때나 자판두드려 장(인터넷 쇼핑)보는 교인들. 소달구지 끌고 5일장을 고집하는 기관과 행정책임 목사분들.

 

젊은이들은 장소,시간 불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직구를 즐긴다(직구:인터넷으로  외국판매싸이트에서 물건을 싸게 직접 구입하는 방법)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텔렉스도 자취를 감춘지 오래로 기억도 어렵다.

 

문명의 발전은 곧 사회시스템의 변화와 진전을 의미한다.

기관의 관행을 앞세운 행정은 오직 행정을 집행하는 그룹의 편익이 있을뿐이다(이익의 총합)

교회가 진전된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교회의 유익과 행정을 독점한 목사분들의 이익(편익)의 충돌 결과, 행정결의를 과점(독점)한 목사분들의 승리에 있다.

이 시스템이 바뀔거란 기대는 어리석다.승리는 언제나 그들 차지이기때문이다.

생필품 조달을 5일장으로 해결하려는 목사들의 길다란 행렬이 없어지지 않는한 현재의 시스템은 재림때까지 살아 남을 것이고(허거~~걱)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말하듯 이런 일은 앞으로도 비일비재하게 있을 일이다. 

 

5일장은 덤도 있고 언제나 인정이 넘친다.

 

기관은 하나님이 붙드시고 계시다.

목사분들이 즐겨사용하는 말이다.실상 이말에는 엄청난 교만과 폭력과 억압이 숨어있다.기관의 결정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다. 정말 그런가? 

아무도 알 수 없다,곧 아무도 알수 없는 교묘한 말로 교인들의 눈,귀,입을 막을 뿐이다.

 

기관은 하나님이 붙드시고 계시다!

어이없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는 사실에 비추어 이말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형용모순이다.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다.

 

하나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여기는 이만큼으로 충분합니다.

여기는 그만 붙드시고 북한과 아프리카 굶주린 아이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여기는 붙드실만큼 붙드시고 하실만큼 하셨어요.

안 붙드셔도 뭐랄 사람없지 싶어요.다른곳을 붙들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꼭.

 

기관에 계신 여러분!

하나님이 붙드시고 계실때 잘들해 드시라!!!

 

 

단,

드실때 이것만은 기억해주십시요,

당신들이 드시는 것은 과부 김집사,막노동꾼 박장로,비정규직 청년의  낡고 보잘것 없는 지갑에서 꺼내져 마련된 것임을.......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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